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삼성전자가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2016년 첫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시원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7년간 혁신을 거듭해왔다. 올해는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그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외에도 '무풍 슬림' 에어컨까지 스탠드 에어컨 전 라인업을 무풍 기능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특화 모델과 친환경,스마트싱스 기능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 친환경 기능 강화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친환경 기능을 강화하고, 제품 간 연결성을 높이는 스마트싱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실루엣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더 진화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열교환기 전열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이달 초 단독 출시한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에 이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혜택이 가득한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통합 키즈(kids) 서비스 브랜드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SKT는 먼저 1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선물 아이♥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ZEM 앱 내 이벤트/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후 별도 고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ZEM앱을 다운받고 가입하기만 해도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플랫폼 '튼튼영어'와 제휴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1:1 영어 화상 수업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CC),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함께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고, 여행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변화의 시대: 2022년 이후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2022년과 그 이후의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해외여행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사람들이 여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등 여행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립닷컴 그룹이 아시아와 유럽 11개국 7705명의 여행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등 팬데믹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객의 약 60%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75%는 향후 지속 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현대백화점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최소 6회 이상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업계 유일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이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고객으로부터 의류,잡화 등 물품을 상시로 기부받아 친환경 용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빙그레가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삼성전자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풍성한 사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국민 모두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2월 1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온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90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 QLED TV(138㎝),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24㎏),건조기(20㎏), 양문형 냉장고 등의 제품은 행사 시작 초기에 준비한 각 1000대의 수량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TV CF도 인기를 끌며 이번 행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광고 시청자들은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강한 '삼세페' 후렴구의 BGM이 광고와 정말 잘 어울린다, 오프닝 장면이 정겨워서 마음이 간다,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광고다, 당장 매장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다는 등의 호평을 내렸다. 삼성전자 세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LG전자가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 LG전자는 내부 컵 선반을 키우는 등 고객이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했다. 빌트인 타입의 신제품은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cm다. 최근 주방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 시 바닥과 만나는 벽의 하단부를 장식 몰딩으로 두르는 '걸레받이' 부분을 낮게 시공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적인 주방 인테리어와 제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하단 높이를 기존 대비 5cm 줄였다. LG전자는 제품 하단 높이가 15cm인 12인용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 10cm인 14인용 신제품을 추가해 인테리어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 △소음을 표준 코스 대비 3데시벨(dB) 줄이는 '야간조용+ 코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청호나이스가 2세트의 필터 시스템이 제품 양쪽에 탑재돼 더욱 강력하게 흡입하고 빠르게 청정하는 공기청정기 '저스트에어'를 출시했다. 저스트에어는 20평형(66㎡) 제품으로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깨끗한 화이트 컬러와 심플한 바디로 실내공간에 조화롭게 스며든다. 새롭게 선보인 저스트에어는 더블필터 시스템으로 프리필터와 복합필터(집진필터+탈취필터)가 적용된 3단계 필터 시스템이 제품 양쪽 흡입구에 각각 탑재돼 오염된 공기를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청정 방식 또한 2개의 흡입구로 설계돼 실내에 퍼져있는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하고 신선한 공기를 상단의 토출부로 넓게 내뿜어 실내 공기를 신속하게 정화시켜 준다. 저스트에어는 듀얼센서가 적용, 실내 공기질을 3단계의 색상 변화(좋음,나쁨,매우나쁨, 블루,오렌지,레드)로 표시해 실내먼지 상태와 가스오염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시켜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실내 공기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필터 위생관리에 대한 부분도 강화했다. 프리필터 세척시기 알림 표시기능을 탑재했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CU가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CU는 2019년 편의점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40여가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해당 시리즈는 육류 못지않은 맛과 식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55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채식주의 시리즈가 건강, 비건, 환경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관련 메뉴를 확대한 것이다. 채식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식단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4600원),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4200원),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4200원), 총 3종이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대체 계란인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이 ESG의 모범 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GS리테일과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씨앤에스플라워 정인환 대표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동네 꽃집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 활성화 통한 ESG 경영 실천 △유통 및 화훼업계 시너지 창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GS리테일은 꽃이 주로 퀵서비스로 배송되는 상품 특성상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느끼는 배달비 부담을 줄여 꽃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탄소 배출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씨앤에스플라워와 제휴를 맺고 있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