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은 29일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주해오름마을 입소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단 회원들이 준비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 생활지원 시설로, 현재 21세대 56명이 생활하고 있다. 강연애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우리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 따듯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은 서원대학교 야간 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1년 8월 설립이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4차산업 관련 창업을 도모하고자 다가오는 오는 6월 5일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남구는 이번 오디션을 대비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도화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성황리에 마친 고도화 창업교육은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1차 예선(서류심사)에 통과한 15명을 대상으로 2차 본선(대면심사)에서 번뜩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준비하고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업화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고도화 창업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4차산업 트렌드와 글로벌/국내사례 분석 △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역 연계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모델 전략 및 스프린트 방법론 실습 △스프린트 실습기반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 △평가위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IR피칭 스킬 등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세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3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서동식) 주관으로 29일 11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거행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모범 월남전참전자회원 표창 수여, 참전부대가 제창 등 도내 영웅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도 파병용사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그 숭고한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도 세계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의 선봉에 서 계신 영웅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충북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한국이 현재 세계 10대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재정 기여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가 큰 해외파병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제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노인자원봉사자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하모니카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we can band 기타동아리, 난타동아리, 목포충현교회 소속 헵시바국악찬양단의 특별 무대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세대가 변화하여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열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 웃고 즐기며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관장은 “문화 예술은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하는 강한 힘을 가졌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 존중 · 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영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관 운영의 특성화,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맞춤형 교육과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목표로 영재교육원 4개 기관(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주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학, 과학 분야를 고도화하며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청 김종남 경제담당이 자녀의 결혼을 축하해준 이웃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남 경제담당은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그 고마움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이고 싶었다”라며 “작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남 담당은 2001년 함양군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회원으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을 내고 있으며, 2007년과 2017년에도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리산 천왕봉 300회 등반을 기념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공직자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다. 진병영 이사장은 “소중한 자녀의 결혼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세대를 위한 뜻깊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부산점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 13개 매장에서 ‘함양 양파·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관내 지역 농협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함양 양파의 소비 촉진과 중·만생종 양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농협유통 부산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및 5개 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수철 농협 부산지역본부장,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및 향우회 회원, 함양군 양파 생산자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양파뿐만 아니라 산양삼 가공품, 흑돼지, 흑염소 엑기스, 생강 엑기스, 유정란 등 함양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축산물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저탄소 인증 및 우수농산물 관리 인증(GAP)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양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수도권 대형마트 특판 행사와 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