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올해 침구 소비 트렌드를 관통할 키워드로 '하이퍼(Hyper)'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진정한 쉼을 위한 주거 환경과 숙면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커지면서 침구 산업도 급변기를 맞았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문이 열린 2023년에는 이런 흐름이 가속하며 기존 침구 소비 경향을 '초월(Hyper)'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브자리가 제시한 'H.Y.P.E.R'는 △편안함을 주는 침구(Hygge) △젊은 고객층(Young Customer) △취향 중심 소비(Reveal Preference) △수면 기술 고도화(Evolution of Sleep-tech) △경험을 위한 공간(Real Space for Experience)을 뜻한다. ◇ H: 편안함을 주는 자연주의 침구(Hygge)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겪은 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은 웰니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이에 휴식과 아늑함을 주는 자연을 테마로 한 색상, 문양, 소재를 갖춘 공간이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침구로는 그린, 베이지,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다가오는 2023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모두 담아 의미 있는 설 선물로도 제격인 '2023 신학기 키즈 가방'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2023 신학기 키즈 가방은 아이들이 여닫기는 물론 수납물 보관까지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고,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보조 가방,파우치,지갑 등의 세트 구성을 통해 활용도를 한층 높이면서도 경량성을 유지했다. 또 가방 각 부분에 야간 반사 원단을 부착하고, 버클 부분에 비상용 호루라기를 부착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더 했다. 그뿐만 아니라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고, 친환경 발수 코팅제를 사용해 지구 환경 보호에 관한 교육적 가치도 담았다. 600g대의 가벼운 무게가 눈에 띄는 '키즈 와이드 프리즘 스쿨팩'은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디자인 요소를 강화,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친환경 가방이다. 가방 전체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구조에 큰 사이즈의 지퍼를 적용해 아이 혼자서도 쉽게 가방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정부가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일을 앞두고 '정부24' 전용창구를 통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받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24 시스템의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번대기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이용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서비스 5종을 검색하면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로 바로 연결된다. 연말정산용 제증명을 발급은 정부24 회원인 경우 로그인 후 이용하면 된다. 비회원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 발급서비스를 이용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12일부터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및 방문 수령기관이 확대되면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고,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을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월 1일부터는 '정부24'를 이용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할 경우 거주지와 상관없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규 발급은 주민등록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불편이 있는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7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오는 12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기관을 주민등록지의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전국의 모든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발급된 주민등록증의 방문 수령기관도 전국으로 확대해 같은 날부터 제3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지정해 요청할 수 있다. 이전에는 발급된 주민등록증 수령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11개 제품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2022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Robotics)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MobED)가 수상해 총 5개 제품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올해도 편의점 트렌드는 CU에서 시작한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중화 레시피를 담아 만든 고기 짬뽕 컵라면을 지난 11일 오프라인 단독 출시했다. CU는 2015년부터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왔다. CU에서 출시된 백종원 도시락은 품절 대란에 '편도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었다. 7년 동안 CU에서 출시된 백종원 간편식품의 상품 수는 총 200여가지에 이르며 누적 판매량은 3억5000만개가 넘는다. 이는 월평균 판매량은 411만개, 하루 평균 판매량은 13만개로 단일 브랜드의 간편식품으로는 편의점 업계 최장수, 최다 판매량이다. 백종원 도시락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알찬 구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호평받으며 여전히 CU의 도시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CU는 백종원 대표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도시락 등 편의점 스테디셀러가 된 간편식품의 성공을 발판 삼아 최근 유통,식음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제로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특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MZ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누적 14억병(2022년 12월 26일 기준)이 판매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 증가했다.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오전 11시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데다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모두투어는 2022년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모처럼 두근두근 가족 여행은 괌으로 가자' 영상의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괌 PIC 리조트 숙박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시즌 대표 휴양지인 괌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이 유튜브 공개 4주만에 역대 최단기간 2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괌 영상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형 광고 영상이다. 모두투어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릴레이 멘트 '괌 영상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1명 이상의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유튜브의 경우 모두투어 공식 계정 구독 후 `커뮤니티`에 `구독 인증`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1명에게는 괌 PIC 리조트 3박 숙박권, 그 외 99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경품을 증정한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시범 수입한 신선란이 이날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수입 달걀을 공급한다. 앞서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할 경우를 대비해 달걀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달걀 수급은 안정적이나 이달까지 철새 유입이 계속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검역과 서류, 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된다. 또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 난각표시 등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스페인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계란과 같은 황색란이나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