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와 고흥청정식품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산단환경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고흥청정식품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고흥청정식품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근로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농공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116억 6천만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36억 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정착 기반 마련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흥군은 청년층이 지역에 머무르며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생활 기반 확충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생활 만족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는 5월 28일 진월면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놀면 뭐하니?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사업의 첫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차 활동은 중마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복지관 ‘미라클래스’ 참여 어르신과 가족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마노인복지관이 트롯댄스와 노래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모두愛밥차는 따뜻한 중식을 제공했다. 서산나래 희망구움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빵 꾸러미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광양만사람들 △중마동새마을부녀회 △동사모 △너랑나랑나눔봉사대 △사랑굽는사람들 △광양평생교육개발원 △깎아헤어이미용재능봉사단 7개 재능봉사단체가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즉석 간식(붕어빵, 와플, 뻥튀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단장하고 사진을 찍어본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며 “먼 곳까지 직접 와서 머리 손질도 해주고 따뜻한 밥까지 챙겨줘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관내 고등학생 6,820명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6월 3일 본투표일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는 사전투표 기간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공문으로 안내하고, 투표 방법과 절차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타 시·도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학생이 6월 4일 대학수학능력평가 모의평가를 앞두고 기숙사에 남을 경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7기 전남학생의회에서도 숏츠 영상 제작을 비롯해 학생의장(박건우·화순고 3) 명의의 안내글을 각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에게 보내 학생 유권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미래 유권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정권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북카페에서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이 개인 건강과 공공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고, 금연 다짐과 금연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금연나무를 연출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을 ‘광주광역시교육청 담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하도록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20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21개교 지원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 ‘카페아띠 사업단’에 참여중인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유대감 형성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색깔의 앙금을 활용하고 안개꽃, 수국, 나뭇잎 등을 직접 짜서 백설기 떡 위에 디자인하여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완성한 떡케이크는 가족, 지인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작은 선물이지만 큰 감동을 전할 수도 있다. 박나영 사회복지사는 “문화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와 情을 나누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892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공동체사업단은 “카페아띠”와 “커피박창장소” 2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령군은 5. 28 오후 3시 군수실에서 고령우체국(국장 김동윤)과 고독사 예방'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7일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협약은 우체국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군청으로 회신하면 고령군은 위기가구에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제도의 틈 사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집배원을 비롯한 우체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식은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와 퇴직 공직자 등 11명을 ‘노인 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들은 월 1회 이상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상담 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자체에 건의 및 해당 시설에 대한 시정을 권고하는 등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인권 지킴이 위촉 후 노인 인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 및 인권강화 정책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9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들은 (주)금강전기산업과 ㈜디에스메탈로 이들은 2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2월에 설립된 ㈜금강전기산업(대표 김동근)은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불리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총 4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김동근 대표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옥천군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금속 구조물 제조 전문기업 ㈜디에스메탈(대표 박찬용)도 옥천 의료기기 농공단지에 총 5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를 확정하며 향후 본격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오는 6월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 군산시,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테크노파크, GSCO 등이 공동 주관하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고용특구 지정과 이차전지 산업 중심의 지역 전략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주요 대학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기업, 이차전지 중심의 40여 개 유망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과 기관은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직무탐색 및 자기소개서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기관 채용설명회, 기업 현장 채용 면접, 금융 특강, AI 활용 실무 특강을 제공하며, AI 면접체험관, 워라밸관, 취업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이차전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해양주권 강화를 위해 총 1,071억 원(국비 882억 원, 지방비 189억 원)의 예산으로 4대 핵심 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도내 유인도서 25개, 총 3,98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사람이 살고 일하는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제4차 섬종합개발계획 기반 '섬발전사업’ 가장 핵심이 되는 ‘섬발전사업’은 '섬발전촉진법'에 따라 수립된 ‘제4차 섬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근거해 추진 중이다. 군산,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 22개 섬을 대상으로 도로, 방파제, 물양장, 인도교, 관광로 등 총 979억원을 투자하여 55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2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대표적으로 군산 선유도의 내부 관광로, 고창 내죽도의 방파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말도·명도·방축도 간 인도교 설치 등 11개 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주민이 만드는 '섬지역 특성화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