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는 1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2월로 예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운정3지구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도출한 교통대책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전에 반영함으로써 51만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주변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대책 마련과 환승주차장의 단계별 교통전환 계획 수립으로, 용역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개통 및 신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는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청사의 문화재로의 가치와 디지털 융합기술이 만나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박영원 충청북도 브랜드위원장(홍익대학교 교수), 브랜드위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충북 문화의 바다’로의 출항을 알리는 참여단의 퍼포먼스와 참여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학교별 아이디어대회로 열리는 만큼, 각 대학 참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선배 도의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국4-H남원시본부은 “지(知) 덕(德) 노(勞) 체(體)”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미래를 위한 4-H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남원시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정원에 총화탑을 건립하고 제막 행사를 4월 12일 거행하였다. 우리나라의 4-H 운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남원시에서는 1957년에 본격적으로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과제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였고, 남원시 4-H 회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농촌의 선구자로 성장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날 가난했던 우리 농촌을 변화시키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 4-H운동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우리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농업 · 농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시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도록 기여한 4-H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4-H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남원의 농업이 가는 길이 전북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씨티콘과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씨티콘에서 스마트쉘터 등 3조의 조경시설물을 기부해 이뤄졌다. 기부된 조경시설물은 공기정화시스템, 조명등, 벤치 스마트폰 및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쉘터 2조와 공기청정기시스템이 있는 스마트 보안등 기능의 스마트퍼걸러 1조 등이다. 기부된 스마트쉘터와 스마트퍼걸러는 도로변의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며,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야외 활동 중에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기부 물품은 4월 중 도화동 쑥골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씨티콘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해 영천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430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실시하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한 활동 교육 및 장애인인권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총 128억 원의 예산으로 자체사업 및 영천시니어클럽, 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3,000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년대비 530명의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천시는 축사 민원 대응, 축산환경 기초자료 활용 등을 위해 영천시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 368개소에 대해 행정조사 및 현장조사 후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 122개소 농가에 대해 허가취소 및 폐쇄명령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2025년까지는 준공이 완료된 영천시 전체 축사 1,047개소를 현장조사해 축사가 존재하지 않는 시설은 허가취소 또는 폐쇄명령을 실시하고,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기본현황을 통한 통합 관리대장을 작성하는 등 축사 현행화를 추진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사육하지 아니하거나 축사가 철거·멸실된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가축분뇨배출시설의 허가취소 또는 폐쇄명령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축산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축사 인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12일 광주시청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좁은 사무실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광주시의 협조로 광주시청 1층에 사무실을 76㎡로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경기부의장 및 광주시협의회 황교진 수석부회장과 하남시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방 시장은 “민주평통 사무실 확장을 통해 앞으로 광주시협의회가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광주시협의회의 사무실 이전 및 현판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광주시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1981년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구성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 내실 있는 자문 및 건의, 통일 공감대 확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청년 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먼저 방문한 ‘리주니(대표 이수희)’는 카페와 뜨개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맛있는 베이커리 디저트와 아기자기한 굿즈 그리고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로 주변 맘카페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 대표는 “맛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뜨개공방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로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고, 본인이 만든 도안으로 수강생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을 때 행복을 느낀다며 엄마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두 번째 ‘티웰(대표 김건우)’은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를 제조하는 사업장이다. 2020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사업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성장한 사업장이며,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케어 맞춤형 사료를 직접 연구 개발해 수출은 물론 현재 국내 800여 개의 동물병원에 입점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사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주민자치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금호읍) ▲청통면 문화 한마당(청통면) ▲신녕면 신바람 축제(신녕면) ▲주민자치 소개서, 임고를 고(告)하다!(임고면) ▲우로지 동행(同行) 주민자치 어울림마당(동부동) ▲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서부동) ▲남부동 완귀정 주민자치 어울림 축제(남부동)로 총 7개이며 각 주민자치위원회, 읍면동에서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사업 추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3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타사업과 연계성,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총사업비 2,78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50억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80억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산읍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추진부서에서는 전남도, 중앙부처 등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방향을 파악해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업 추진 부서에서는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