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주시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연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상금 530만 원의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게임물 이용 연령기준인 만 12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이달 22일까지 포스터와 배너 등 홍보물의 QR코드 접속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강 이상 실력자들은 내달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결선 행사가 진행되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경상북도 주최, 구미시청볼링클럽, 구미시볼링협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에서 군부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시군 11개 팀이 출전해 시군부로 나눠 4게임을 진행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쟁쟁한 경쟁팀을 꺾고 단체전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신입회원들과 바쁜 업무 중에도 개인시간을 활용해 봉화국민체육센터 전용 볼링장에서 훈련에 매진한 기존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창희 회장은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월 1회 월례회를 개최해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계속 거둬 볼링을 통해 봉화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1회 해동이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김해 조만강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야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팀, 700여명의 야구 꿈나무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3일간 예선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27일 본선을 거쳐 2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해동이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는 2001년을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오랜 세월 유소년 야구의 중흥을 이끌어 온 대회로서 해마다 유소년 야구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참가 선수 모두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로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024년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쳐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주 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은 총 9개 종목에 37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탁구 종목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파크골프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을 만나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장애인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과 단합된 조직력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최강팀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84개 팀이 참여하여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5:4(vs경기하남제일), 8강전 8:6(vs경기용인바른), 준결승전 5:2(경기화성서부) 로 차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남양주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선발투수 김유건의 호투가 빛났지만, 치열한 투수전 끝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결승전에서 활약한 투수 김유건은 개인 부문 장려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이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 단위대회 우승 2회, 대구 경북 단위대회 우승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농구대회에 전국의 강팀이 다 모였다. 국내 3대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손꼽히는 김포 금쌀배는 전국 강팀이 모여 연중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지난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 42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구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부와 여성부가 새로 도입됐다. 특히, 19일까지 진행된 예선 경기에는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아울스를 비롯해 업템포, 블랙 라벨, 닥터 바스켓 등 농구 동호인들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생활체육 농구계 강팀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클럽부에서는 김포의 스카이워커스와 전통적인 강호인 업템포, 블랙 라벨, 닥터 바스켓 등이 나란히 16강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학부에서는 연세대 볼케이노와 건국대 KGB가 조 1위로 올라서며 대학부 A, B그룹보다 한발 먼저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여성부에서는 아잇 아미카가 LM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병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2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 기간 동안 대표팀은 별도의 친선경기 없이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당초 이번 훈련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이어서,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소집을 통해 경기 감각 유지 및 내년에 있을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훈련 배경에 대해 “지난 여자 월드컵 이후 대표팀 세대교체와 팀 리빌딩에 주력하여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고, 팀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접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목표는 2027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국제 축구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올해와 내년에 주어진 시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소집 훈련은 점유율 플레이와 팀 빌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가 없는 관계로 세부적인 사항에 더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천상무가 26일 서울이랜드FC전 홈경기를 ‘김천상무 6기 전역기념식’으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R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올해 서울이랜드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두 번의 경기에서 5득점 0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의 완벽한 밸런스를 증명했다. 김천은 부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K리그2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GOODBYE 김천 6기, 전역기념식 개최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사전 모집자를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미디어룸, 라커룸, 그라운드, 선수단 입장터널 체험을 비롯해 응원 메시지 작성,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장외에서는 김천 6기 전역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이 작성한 메시지는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김천 6기 전역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 물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이후 사전 사연 신청 이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남 고성)에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먼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는 제20회 경상남도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됐다. 도내 30여 팀이 참가, 3개 부(△20대 부 △30대 부 △40대 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 결과 20대 부 김해 코리아짐, 30대 부 진주제우스, 40대 부 양산큰아이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19일 오전에는 제1회 고성군자전거연맹회장(회장 김홍식)기 연합라이딩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센터~대가면사무소~천비룡사~연화산등산로 주차장~국민체육센터를 왕복하는 40km 구간으로 진행됐고, 동호인 60여 명이 참가하여 쌀쌀한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달려온 2023 고성축구협회장(회장 배기완)기 슈퍼리그대회가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는 7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