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초캠퍼스 찾아 AI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 인근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생과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22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초캠퍼스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교육의 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단순한 훈련기관이 아니라,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며 “강사와 교육생의 열정을 보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책에 현장
대서날, 웃음꽃 핀 노인센터 7월 22일 대서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영종 노인주야보호센터’가 특별한 하루를 맞이했다. 이날 무더위를 뚫고 찾아온 LLIⴠNK(엘링크) 자원봉사단이 마련한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 섹소폰 연주, 생신잔치가 이어졌다. 세 분의 어르신 생일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 속에서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정성 담은 콩국수와 장어구이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국수를 삶고 민물장어를 굽는 손길에 정성을 쏟았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와 장어구이, 신선한 수박과 과일이 차려진 점심식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마음의 선물’이 되었다. 특히 오랜 시간 홀로 지내던 어르신들에게는 오랜만에 느끼는 따듯한 온정이었다. 머리 손질로 더운 날, 기분까지 산뜻 봉사활동에는 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머리를 다듬고 나자 어르신들의 얼굴엔 상쾌한 표정이 번졌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손발을 움직인 봉사자들의 마음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었다. 미용은 단순한 외형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쉼 없는 발걸음, 진심을 담다 LLIⴠNK 자원봉사단은 올해 들어 벌써 13차례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남 인보
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폐회…시민 중심 의정활동 강조 성남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중심으로 짧은 일정 속에서도 내실 있는 심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의회는 성실하게 회의에 임한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회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최근 장마철로 인한 불안정한 기후에 주의를 당부하며,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활동 중인 언론인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의회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성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 성내미터널 안전점검 결과 주민에 직접 보고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이 지난 6월 30일 판교동 주민들과 함께 성내미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우려를 청취하는 주민보고회를 주관했다. 보고회는 최근 성내미터널 벽체 및 천정의 균열 발생으로 커진 주민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현백 의원을 비롯해 김진명 경기도의원,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 시공사 계룡건설, 점검업체 풍산이엔씨 관계자 등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내미터널은 판교동과 운중동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시설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0공구 공사구간이 터널 인근을 통과할 예정이라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컸다. 풍산이엔씨는 보고회에서 “정기 안전점검 결과 성내미터널은 B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보조 부재에서 경미한 결함이 확인됐지만 기능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구성 향상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분당구 구조물관리과는 오는 7월부터 관련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하고, 하반기 중 성내미터널을 포함한 분당구 내 터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질문은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재건축 규제 개선 촉구 간담회 열려] 박정훈 의원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과도…30%로 낮춰야”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이 지난 25일 서울시의회에서 ‘민·관·정이 함께하는 송파구(갑) 재건축 간담회’를 열고, 재건축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에 대해 서울시에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정식 공동주택과장, 마승호 송파구 주택사업과장 등 서울시 및 송파구 실무자, 지역 시·구의원, 당원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13개 재건축 단지의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보근(가락삼익), 김광수(대림가락), 박준모(코오롱), 공기열(송파미성), 남원혁(송파한양1차), 권좌근(송파한양2차), 양재호(송파한양3차), 유상근(올림픽선수촌), 윤정녕(장미), 설영미(풍납극동), 채갑식(풍납미성), 김태한(풍납현대), 한택우(풍납동아한가람) 등 각 단지 대표들은 현재 겪고 있는 현실적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들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사업성에 큰 부담이 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임대주택 매입가 역시 조합의 재정에 큰 부담을 준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다. 무력은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면세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 사태로 피해 입은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 환급, 폐업소상공인 구직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결정 등 세법을 기계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참여·체험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공기를 바꾸는 실험’을 첫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별 토의와 실험극 등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체험형 실험극’ 방식을 통해 조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회의·식사·행사 등 일상적 장면을 참여자들이 직접 연기해 보며 일상 속 성차별 및 위계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전북 지역의 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직원은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보니 교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표현들에 성차별적 표현이 많았다는 걸 반성하며 나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