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읍 일대에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들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면 지역주민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혜진 분과장은 “오늘 펼친 홍보 활동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홍보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창녕군이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창녕읍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영산면, 16일에는 남지읍 일원에서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 권리교육은 아동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알리고, 스스로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를 알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4~11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남동중학교를 비롯한 26개교의 208학급 4,928명이다. 구는 아동권리강사단 총 24명을 파견해 학급별로 1회(2차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는 것은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창녕군 산림조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 및 지역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 행사에서는 창녕군과 김해시의 산림조합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의사를 밝힌 39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기부했다. 김성기 창녕군 산림조합장은 “창녕군과 김해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우리의 기부가 창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관 단체들이 지속해서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자발적으로 교차 기부에 동참해주신 창녕군·김해시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합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각 지역의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통영시와 ㈜더본코리아는 지난 11일 통영시청에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 빌리지) 조성 ▶특산물 메뉴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이다. 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한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산업화를 견인할 거점기관인 외식산업개발센터를 건립하고 더본코리아가 직접 식품개발, 창업 및 외식산업 교육, 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조기 준공을 위해 외식산업개발센터 신축에 따른 건축기획용역이 이미 발주된 상태다. 도남동 큰발개 마을은 먹거리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가 보상을 완료한 주택 48가구를 연차별로 리모델링해서 상업시설로 변경하고 굴, 멍게, 장어 등 즉석제조간편식품 판매 존으로 탈바꿈하는데, 외식산업개발센터에서 식품제조·가공, 위생, 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입점 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제2차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1차로 실시했으며 나머지 물량 약 376대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로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신청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톤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주시 환경보호과에서 방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공주시가 관내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여년 동안 공주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민관 13개 기관단체에서 협업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월송동 송선1통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데 ▲보건의료서비스 ▲복지문화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 3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보건의료서비스로는 당뇨검사, 호흡기 건강상담, 마음건강회복, 이혈건강관리, 치매 조기 검진, 청력검사가 진행되고, 복지문화서비스로 손마사지와 문화체험 만들기, 추억의 사진 인화, 장애인식개선교육, 환경교육 체험 등이 이뤄진다.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이동 세탁, 이·미용, 복지상담 등 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된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민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사업이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울림’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 공간 지원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는 1,000만원(도비 100%)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간 영역과 협약을 맺고 5개소의 청년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구도심에 2개소(잘될거야 책방, 올트커피), 신도심에 3개소(코홀트 2호점, 토끼의 지혜, 한스)로 운영한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취업 준비, 휴식·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청년정책 등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울림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간 이용 희망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울림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1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3월부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등 2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남도민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대성일고의 역도장을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 내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 많으셨다.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만 거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라고 선수들 선전을 기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거창군에서는 26개 종목에 고등부 217명, 일반부 288명 총 50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거창군은 지난 제62회 도민체전에서 배구 등 6개 종목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씨름 등 10개 이상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강진군에 참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9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4기 5급 승진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강진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교육생 16명은 경기 2명, 부산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충북 3명, 전남 5명, 강원 1명으로 제도의 취지를 들은 전국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은 5급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총 6주간의 교육을 거쳐 ‘공직의 꽃’이라 불리는 사무관으로 임용된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강진의 봄꽃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5급 리더 공무원들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4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연한 봄과 함께 오는 4월 27일 돌아온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운영되며, ‘반값 가족여행 시즌2’ 와 연계해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번 개장행사는 오후 2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축하무대에는 ‘불타는트롯맨 Top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운영 및 판매부스는 5종 29개소로, 횟집 등 음식점(4), 수산물코너(7), 건어물 판매장(2), 길거리음식(6), 할머니장터(10)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군은 체형, 의상, 포즈 등 다양한 요소를 변경해 멋진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포토 부스와 무중력 퍼포먼스, 공중 부양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L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4~5.14)해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유동 인구 분포와 공공·상업 기반 시설(인프라)을 반영해 가로쓰레기통 수요량을 산출, 150개 간격으로 1500개 설치 방안을 제안한 내용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사선재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성남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및 신규 노선 제안 △혼잡지수와 결핍지수를 고려한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지역상품권, 지역상권 연계 노인 소비자 지원방안 △성남시 스타트업 트랜드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은 지난 6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반상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 30여 명은 풍수해 대비 교육에서 수방용 양수기 사용법, 물막이판 설치 방법 등을 배우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실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나서 참여자들을 도왔다. 주민 A씨는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쌍문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보이스피싱 지킴이 앱’ 등 예방 수단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매우 현실적인 교육이어서 크게 와닿았다.”, “안전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반상회는 행정과 주민, 경찰이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함께 위험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시설별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야간 무더위쉼터도 3개소 마련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권역 각각 1개소씩이다. 이용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