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주말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년 하동군수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돼 관내 13개 축구 동호회 임원·선수 등 450여 명이 참가해 생활축구 활성화에 활력을 줬다. 이번 대회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최수경 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하동군축구팀이 도내 우승을 차지해 침체된 지역 축구 저변이 들썩이며 결속의 열기를 타고 하동군, 하동소방서, 하동축협, 하동수협 등 직장클럽도 앞다퉈 대회에 참가했다.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금오FC가 우승, 옥종FC가 준우승, 진교FC와 하동군청FC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옥종FC의 안완효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하승철 군수는 “생활체육 축구는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을 이루고 소통으로 서로를 잇는 문화로 정착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3년 추계친선 족구대회’와 ‘제6회 진주시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19일잇따라 개최됐다. ‘제6회 진주시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진주시풋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4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서는 진주시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인호 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이민순 진주신문 대표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진주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추계친선 족구대회’는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3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완주·전주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완주·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완주 봉동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주·완주 8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양 시군 체육계가 손을 맞잡고 추진한 것으로,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후원하고 완주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서 활동중인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인 등 총 8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뽑냈다. 참여한 파크골프 선수들은 첫날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조영식 완주 부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이후 지난 18일 결승전을 통해 전북지역 파크골프 최강자를 가렸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큰 체력을 필요하지 않으면서 치는 재미가 있어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가 생활체육 종목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전주와 완주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주시는 지난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재광에게 3-1로 승리하며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8강 경기에서 씨름판의 괴물로 불리는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제압하며 이변을 만들어 냈다. 이후 4강 경기에서 백원종(울주군청)을 만나 두 판 연속으로 안다리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은 이재광(영월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진은 첫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은 이재광이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김진이 연속으로 안다리를 사용해 이재광을 쓰러뜨리면서 천하장사에 등극해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단장 이재영 군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진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씨름의 고장 증평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 6,917야드)에서 열린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총상금 1억 원)’에서 총 2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대회는 개막 전 출전 구단에게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단 랭킹’ 1위는 19점, 2위는 17점, 3위는 15점, 4위는 13점, 5위는 11점, 6~8위는 8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7위는 2점을 부여했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종료 후 37,550.63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 CJ에 4,985.45포인트 뒤진 2위에 위치했던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17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받아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0.8점을 받은 박동원(LG)과 70.54점 김태군(KIA)이 각각 2, 3위로 양의지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두산), 유격수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박병호(KT)는 투표에서 56표를 득표하며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25점을 기록하며 총점 100점으로 투표와 수비 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68.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오스틴(LG)과 46.88점을 받은 3위 양석환(두산)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8일 2024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4명 중 FA 승인 선수 19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승인 선수는 LG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오지환, KT 김재윤, 주권, SSG 김민식, 두산 홍건희, 양석환, KIA 김선빈, 고종욱, 롯데 안치홍, 전준우, 삼성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한화 장민재, 키움 임창민, 이지영 등 총 19명이다. 한편, 오늘 공시된 2024 FA 승인 선수는 11월 1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9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부르키나파소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E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 한국(3패)은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됐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미 B, C, D, F조 3위를 확정한 우즈베키스탄(승점 4점, 1승 1무 1패), 이란, 일본(이상 승점 6점, 2승 1패), 베네수엘라(승점 4점, 1승 1무 1패)가 조 3위 중 상위 4개국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한국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변성환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이 배치됐고, 양민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4리그 4위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이 3위 거제시민축구단(이하 거제)을 꺾고 승강결정전에 진출, K3 승격을 노린다. 이창엽 감독이 이끄는 진주는 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거제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진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K3리그 14위 창원시청축구단과 승강결정전을 치른다. 거제가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3분 이건영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곧바로 박스 밖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진주가 전반 28분 이현일의 헤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종료 전 진주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이현성이 찔러준 패스를 이현일이 문전까지 몰고 간 뒤 이상준에게 연결했고, 이상준이 원터치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진주는 계속해서 거제를 몰아붙였다. 후반 20분 최익진이 높은 위치에서 공을 인터셉트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고, 영리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그물을 갈랐다. 교체 투입된 김민우는 3-1 상황에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 2차전에서 승리했다. 이창현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17일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전지훈련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김건희(성남FCU18)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노형준(서울보인고)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15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에 패한 U-16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네덜란드 U-16 대표팀이 참가하고 있다. 당초 웨일스 U-16 대표팀도 참가 예정이었지만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U-16 대표팀은 당장에는 국제대회가 없으나 4년 뒤 2027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현재 U-17 대표팀이 20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