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업력 56년의 기업을 포함해 평균 49년 동안 경영하면서, 도민 일자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3개 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엘케이삼양(주), ㈜영케미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케이삼양(주)는 광학 제조업 분야, ㈜영케미칼은 의료용품 제조업 분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는 밸브 제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공헌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된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도내 중소․중견기업 29개 사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8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부산대학교 외국학술지원센터(FRIC)와 우주항공·방산·원자력 관련 외국학술지 자원공유 및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을 목표로 경남지역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경남학 등 도정 전문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지역대표도서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ㆍ정보자원의 공유를 위한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마련 ▵기관 발간물ㆍ주요 행사ㆍ프로그램 정보 등을 상호 교환 및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상호 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학술지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관종(館種)의 벽을 넘어서는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관장은 협약식에서 “경남대표도서관과 부산대학교 도서관의 교류협력이 대학과 지역도서관 네트워크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주력 산업분야의 학술정보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업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기술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며, 우주항공·방위·조선해양플랜트·원자력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1위, 기계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2위에 달하는 기술창업의 핵심 요충지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주최한 GSAT(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가 등 창업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한방항노화일반산단, 나노융합국가산단,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무인항공기특화단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기술창업에 특화되고 기술창업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소개했다. 또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산업단지 주변의 교통․산업 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5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함께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며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양 방산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하동지구도 방산 및 해양 관련 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 · 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쓰레기 vs. 자연순환, 우리는 어디로’ 등의 특강과 함께 △연수원 숲 탐방 △환경자원화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한파,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기후 양극화 현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체험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 특수분야연수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22일에는 중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 1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폭력예방 컨설팅단 1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각급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방 중심 접근을 강조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현장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을 위한 절차와 관련 구비서류 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컨설팅단의 전문성과 행정 처리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컨설팅단 간 상호학습과 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다양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안내와 함께, 민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5 경북FFK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경상북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도내 7개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33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전문성과 리더쉽을 기르는 단체로, 이번 축제에서는 △전공경진분야(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 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분야(6종목-화훼장식, 제과 · 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6종목-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영어말하기대회 △FFK 골든벨 등 총 19종목의 경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조명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농업계 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력 및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한 입문 과정에 이어 마련된 심화과정이다. 연수는 입문 과정과 동일하게 한글문해력, 기초수리력 향상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전략, 사례 등을 소개한다. 과정별 인원은 각 30명씩 총 60명이다. 운영 기간은 한글문해력 향상 발전 과정은 오는 7월 16일까지,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은 9월 17일까지다. 한글문해력 향상 발전 과정은 ▲문해력 발달과 한글문해 습득 모형 ▲글자와 소리의 이해와 지도 ▲음운 인식과 해독의 지도 ▲받침 글자 해독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은 ▲수 개념 지도의 원리와 실제 ▲자연수 덧셈과 뺄셈 지도의 원리와 실제 ▲자연수 곱셈과 나눗셈의 지도 원리와 실제 ▲분수와 소수 개념의 지도 원리와 실제 등을 담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은 28일,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군의회 의장, 임홍빈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든든한 출발점이자, 직업교육·훈련·일자리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복지 거점이다. 총예산 41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고흥읍 신계학림길 49-5 부지에 연면적 902.9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애인근로사업장(세탁실) ▲2층에는 직업훈련실과 사무실 ▲3층에는 고흥군농아인협회 사무실과 수어통역센터가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수인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편”이라며,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활동에서도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등과 같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8일 대구복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초·중·고 학생 5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구 학생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은 ‘지속가능한 세계 시민’을, ▲중학생 및 고등학생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생 캠프는 ▲5월 28일, 대구복현초에서 서구·북구·군위 권역 41명, ▲6월 4일, 대구월성초에서 남구·달서구 권역 76명, ▲6월 11일, 대구테크노초에서 달성군 권역 41명, ▲6월 18일, 대구송정초에서 동구·수성구·중구 권역 110명 등 4일에 걸쳐 26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세계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인권)나도 권리가 있어요. ▲(환경)지구를 살리는 0g의 약속, ▲(미디어) 슬기로운 디지털 시민 첫걸음, ▲(평화) 평화 한 입, 생각이 후루룩 등 4개 영역에서 대구독서인문교육지원단 교사들이 개발한 9가지 놀이 토론과정이 운영된다. 9가지 과정
임태희 교육감 3주년 여론조사, 경기교육 ‘인성교육·학력 향상’ 최우선 정책 확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이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학부모·교직원 1만5,41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가 ‘인성교육’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지목했다. 학부모는 31%가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교직원은 과밀학급 해소, 학생은 자율선택급식, 학부모는 맞춤형교육 등을 중요 정책으로 응답했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사 결과 역시 정책 목표와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사 주관을 맡은 리서치앤리서치 정종원 연구본부장은 “경기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가 맞닿아 있다”며 “4년 차 정책 추진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과 균
“경기도교육청, 지역 연계 체험처 시범 운영…영유아 사교육 부담 덜고 배움터 확대”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된다’는 목표 아래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0~2세 영아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AI 체험공간 운영, 가족 참여형 요리·원예·축구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도 눈길을 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과 상품 제작 등 창의융합 체험을, 경복대학교는 동화 음악극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을 운영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을,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쿠키 만들기로 생명 존중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미용제품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체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운다.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나이·발달 특성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부원은 가족 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북부원은 마을 놀이터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운영 지원 강화…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통합운영학교의 교직원 배치 기준부터 행‧재정 통합 방법까지 통합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시설과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학교 형태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교의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7교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의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과 학교급별 수업 단위 시간(초 40분, 중 45분, 고 50분)의 차이 등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법령 범위 내에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 부서, 시행 주체를 담은 도움자료를 보급했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망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추
송파구, ‘2분 컷’ 영상 공모전… 총 800만원 상금 내걸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2분 미만 동영상을 찾는다. 구는 오는 9월 5일까지 ‘나만의 남다른 송파’를 주제로 한 송파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송파는 석촌호수, 잠실역, 세계 5위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대규모 공연·스포츠 시설까지 풍부한 관광·도시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다. 구는 이 같은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송파에는 □□가 있다?!’라는 부제를 두고, 각자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2분 미만 영상으로 가로(16:9)·세로(9:16) 형식이면 되고 AI 활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파격적 연출도 환영한다”며 “틀을 깨는 새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이뤄지며, 최종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5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2명)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