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상어란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수계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한 생물을 일컫는다.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관상어산업협회, 관상어양식어업인, 수족관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 관상어 동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뤄지는 관상어연구소,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준공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편하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돼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수조와 관련 용품,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청소년거리공연 “친친콘서트”개최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15일 성남시의료원 숯골쉼터에서 2022년 청소년거리공연‘친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거리공연‘친친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지역·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에 기초한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서트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문화기획단『ICS』가 할로윈을 테마로 기획한 이번‘친친콘서트’는 댄스 등 끼와 재능을 발휘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전문 댄스팀 공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품 증정, 할로윈 특수분장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매년 개최하는 청소년거리공연 ‘친친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10월 22일(토) 오후 2시 '돗자리 콘서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돗자리 콘서트'는 화성시 외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2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줬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돗자리 콘서트는 화성 시민 누구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우와~신박해, 신박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작품앞에 삼삼오오 모여든 관람객들이 연신 감탄을 내뱉는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바쁜 여느 전시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먼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한 뒤 각자 느낀 감정을 나누며 토론하는, 다소 낯선(?) 풍경이 그곳에서 펼쳐졌다. '2022년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주제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다. 지난 5일 개막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일상 속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문화역서울284를 비롯해 성수동 공공디자인특구 등 전국 80여 곳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문화역서울 284는 축제의 주요 무대로 놀이터와 시장, 정류장 등 우리 주변의 공공영역을 길, 몸, 삶, 터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은 전시를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13일 오전. 주제 전시 관람차 출입구 입구에 다다르자 파란색 구 형태의 대형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형물에 눈을 맞추니 평소 보이지 않았던 건물이, 이를 둘러싼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너무 익숙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광장이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10월 26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10월 경매가 개최된다. 총 102점, 약 62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의 거장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의 120호 이상 대작을 시작으로, 백남준, 김환기, 유영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또 이승조, 전광영, 이배 등 한국 추상미술의 중추 역할을 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어 정영주, 우국원, 조르디 리베스, 제이미 홈즈, 마이코 코바야시, 타케루 아마노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 세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 부문에는 추사 김정희의 '왕사정시', 백범 김구의 서예 '복수양전'과 '백자청화초화문병', '백자청화편복모란문병' 같은 도자기, 그리고 춘곡 고희동의 '금강산도', 이당 김은호의 '향로' 등 회화 작품 그리고 강화반닫이, 차화로, 장탁자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출품작은 10월 15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10월 26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며,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이다. 경매 참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10월 14일(금)부터 10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이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하다 올해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영상 제작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참가자가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차수별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한다. 신청한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로앤오더 출판사의 문학 부문 브랜드 달꽃 출판사가 단편소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10월 5일에 시작해 11월 24일까지 모집 일정이 잡혀있고, 선정 발표는 12월 9일이다. 달꽃 출판사 대표 윤혜영은 '성장하는 가치를 같이 만들어가는 출판사라는 모토를 걸고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입작가 및 기성작가 무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단편소설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미스터리, SF, 드라마 등 장르는 불문이다. 단 '붉은 달의 단편소설' 제목에서 영감을 받은 글 또는 '붉은 달의 단편소설'에 참여하는 이유가 있는 글이라는 주제가 정해져 있다. 수상작은 2023년 새해에 출간하는 '붉은 달의 단편소설'로 합해 출간될 예정이다. 선정되는 작가에게는 선인세와 창작지원금으로 문화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으로까지 제작이 계획돼 있으며, 장편소설 작가 데뷔 기회도 제공한다. 메일을 통해 접수 중이며 최소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 단편소설이라는 분량 제한과 아래 첨부된 신청서가 필요하다. 달꽃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미쉐린은 지난 3일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발표했다. 이번 2023 에디션에는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곳의 레스토랑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1곳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및 6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한국의 셰프,레스토랑들의 창의성과 탁월한 실력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미식 업계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서울의 셰프들은 위기를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탄생하고 셰프들은 창의성 넘치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대단한 미식의 발전이 이뤄졌다'며 '2016년 첫 번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간된 이후 7년간 서울의 미식 문화와 외식 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CGV가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처음으로 생중계한다. CGV는 29일(현지시간 2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1996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540만 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평단과 팬들로부터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은 75개국 이상의 극장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Yellow', 'The Scientist', 'Fix You', 'Viva La Vida', 'A Sky Full Of Stars', 'My Universe' 등의 콜드플레이의 명곡들과 레이저쇼, 불꽃놀이, 화려한 조명쇼가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CGV에서는 10월 29일 오후 5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3개 극장에서 콜드플레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이정홍 감독의 이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 등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됐고, 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은 'KBS독립영화상'을 포함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크리틱b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이정홍 감독의 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살아가는 목수 기홍이 주인공이다. 기홍이 세 들어 지내는 집주인 내외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관객에게 기이하고 괴이한 경험을 하게 하는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의 모든 인물은 예상에서 조금씩 비켜나 있다. 너무 신기해서 잔상이 오래도록 남는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이정홍 감독은 첫 단편 영화 (2012)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에서 우수작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