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IoT 활용한 냉난방기 유지관리 확대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학교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371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된 이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심화되면서 교실 내 냉난방기 관리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장비로 인해 고장이 잦아지고, 학교 관계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는 IoT 기반의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 자체 보수 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50% 절감됐으며, 연간 약 25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모든 학교로 확대하면 연간 90억 원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장 발생 시 2일 이내 75%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8.9%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사업 대상 학교를 614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며,
임태희 교육감, 청년 공무원 복지 강화… 전국 최초 맞춤형 지원 확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청년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약속을 지켰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맞춤형 복지제도를 대폭 확대하며,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차별 차등 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1년 차 공무원의 경우 기존 기본 복지점수 100만 원에 추가 100만 원을 더해 총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국 교육청 중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이다. 2년 차부터는 점진적으로 줄어들지만, 5년 차 이하 공무원들은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정책은 청년 공무원의 낮은 보수로 인한 이탈률 증가와 결혼·출산율 저하 문제를 고려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청년 공무원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교직원의 기본 복지점수도 전년 대비 25% 인상해 100만 원을 지급하며, 기존에 40세 이상 교직원에게만 지원되던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번 맞춤형 복지 확대 정책
안양시, 자율방재단원 대상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실시 안양시는 5일부터 25일까지 총 13일간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안구 호계3동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되며, 30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여한다.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교육 과정에는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화재현장 탈출, 지진 대피,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 7가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재난안전체험관은 2016년 개관한 이후 민방위 교육과 시민 안전교육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월·수·금요일에는 민방위대원 교육장으로, 화·목요일에는 시민 안전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시민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안양시청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화재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과 3차원(3D) 영상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임태희 교육감, 청년 공무원 맞춤형 복지 대폭 확대… 전국 최고 수준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복지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5년부터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년 차 공무원은 기존 100만 원의 기본 복지점수에 추가로 100만 원을 더해 총 200만 원을 받게 된다. 5년 차까지는 연차별로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로 인해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청년 공무원 복지 혜택을 강화한 사례가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낮은 급여로 인해 공직 이탈률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교직원의 기본 복지점수를 전년 대비 25% 인상해 100만 원을 지급하고, 기존 40세 이상 교직원에게만 제공되던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복지 향상을 꾀했다. 이번 복지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으며, 이 중 청년 공무원 지원에만 118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타 교육청보다 80~110만 원 더 많은 복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 헌법재판소의 역할은 윤석열 대통령 석방, 법치주의의 승리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자유로운 신분으로 탄핵심판을 기다릴 수 있게 된 것은 단순한 사법적 결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이다. 탄핵심판의 공정성 요구 높아져 범사련은 이번 탄핵심판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대한민국의 법적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헌법재판소, 역사적 시험대에 서다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헌재가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여 탄핵을 인용한다면, 이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선례로 남을 것이다. 범사련은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결정을 내려야만 국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탄핵의 위험성 탄핵이 정치적 도구로 남용될 경우, 향후 대
경기도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공정한 대처를 돕고,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6일과 7일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의위원 63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논의했다. 연수에서는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 등이 다뤄졌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심의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현장에 맞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배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최대 10만원 지급 안양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자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와 비교해 참여 기간 동안 감축한 주행거리 실적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감축률이나 감축량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는 총 55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나 안양시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당 사업에는 496대의 차량이 참여해 모집
안양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1만8천여 명 대상 안양시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6만8천 원이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118세(20072014년생)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보편지급 대상자가 약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15세 이상(20072010년생)의 경우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하는 부모가 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20112014년생)은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생리용품 바우처 수급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5월 중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모바일 카드 형태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콜센터 및 교육청소년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는 프로그램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단원고 4.16기억교실과 미래희망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정화 활동 ▲종이꽃 만들기 ▲헌화 등이 포함된다 .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픔을 넘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naver.me/IMnTnUyV)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세월호 참사,단원고 4.16기억교실,미래희망관,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추모 프로그램,학생·학부모·시민,종이꽃 만들기,헌화,온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5학년도 학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 및 URL(https://naver.me/FZ2PHrZD)을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며,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모니터단’에도 동시 위촉돼 활동 영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모니터링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수산물·가공식품·축산물 등 품목별 공급업체 점검을 총 13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재료 꾸러미 체험,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연수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도 지원한다. 박미진 센터장은 “올해에도 4개 시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친환경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