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저경력 교직원 대상 물품관리 연수, 안양교육관서 첫 실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안양교육관에서 ‘물품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3월 새롭게 문을 연 안양교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연수로,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 20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1기(27일)와 2기(28일)로 나눠 진행됐으며, 물품관리 기본 개념과 규정, 시스템 운영 방법, 현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가 열린 안양교육관은 2025년 3월 1일부터 율곡연수원 산하 도심형 연수 운영기관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교육관은 향후 5급 정책역량 강화과정, 교육행정실장 역량 강화과정, 신규임용 추수과정,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과정 등 다양한 직종 통합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안양교육관 개관을 계기로 교직원 대상 맞춤형 연수를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 보급해 급식 업무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외부운반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화와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포했다. 급식실 현대화 공사나 기숙사 운영 등으로 인해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매년 80교 이상에 이르며, 그동안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혼선을 겪는 일이 잦았다. 길라잡이는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과 Q&A를 포함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길라잡이 활용을 돕기 위해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 강의에는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이천중학교 유경란 영양교사가 나서 위생·안전관리, 식재료 품질관리, 운영 효율성 강화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혼선
경기도교육청, 외부운반위탁 급식 길라잡이 배포…28일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외부운반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화를 위해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포했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지만, 급식실 현대화 공사나 기숙사 조식·석식 제공 등으로 외부위탁이 불가피한 학교가 도내에 매년 80교 이상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와 위생·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을 위해,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길라잡이에는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질의응답(Q&A) 등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현재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이천중학교 유경란 영양교사가 강사로 나서, 급식 위생·안전관리 방안과 운영 효율성 제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급식 운영의 혼선을 줄이고, 학교에
봄바람 맞으며 두 바퀴로 질주! 송파구, 초보 위한 자전거 교육생 모집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송파구가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성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와 수리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며,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송파구는 매년 자전거 안전 교육과 수리 체험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성인이 되어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이들을 위해 '늦깎이 자전거 교실'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자전거 안전 교육은 4월 1일부터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3일 과정으로, 하루 2시간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 차수당 15명씩 총 3차례 운영되며, 70세 미만의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수리 체험 교육은 자전거수리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1시간 20분 동안 1대 3 소수정예 방식으로 진행되며,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자전거 이용 중 흔히 발생하는 고장에 대한 자가 수리법을 배울 수 있다. 간단한 도구 사용법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수리 기술까지 익힐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 신청은
안양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확인하세요”…감염예방 당부 안양시가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홍역 환자 사례가 증가하면서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고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홍역 백신(MMR)은 1차 접종으로 93%, 2차 접종으로 97%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보건소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 이력을 반드시 알릴 필요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 홍역 유행 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안양시, 노후 건물번호판 1200개 무상 교체 추진 안양시가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돼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 망실된 건물번호판이다. 단,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훼손된 경우는 제외된다. 시민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계획과나 건물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팩스, 전자우편,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2014년 이후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3200여 개 중 올해 1200여 개를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활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도시계획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에도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학년도부터 대안교육기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서울 거주 학생 전체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 1월 9일 개정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따른 조치다. 기존에는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규 학생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규 학생도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025년 기준 75곳이며, 최근 3년간 신규 입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4학년도에는 153명이었다. 반면, 타 시도는 주소지를 기준으로 입학준비금이나 교복비를 지원해 서울 거주 학생들은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입학 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균형이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교육청 차원에서 타 시도 등록 기관 입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07년부터 2019년생의 서울 거주 초·중·고 과정 대안교육기관 신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 열어… 상호존중 문화 확산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구리·남양주 지역 지자체장, 경기도의회 의원, 학교 구성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산한강초는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자율 운영교’로 지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행사는 다산한강초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교육공동체 약속을 낭독하고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임 교육감이 현판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1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연계해 자율적인 약속 만들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은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의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공직자 대상 반부패법령 사례교육 실시 안양시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안양청렴학당’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총 1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안양시는 2022년부터 안양청렴학당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새로 개정된 법령과 정책을 반영한 청렴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외에도 청렴 라이브, BIS 청렴 메시지 송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시책도 지속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이 끝이 아니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청렴이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질 높은 청렴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 발대식 열고 주민 소통 강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26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을 위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만안구 14개 동 통장 264명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들은 만안구보건소,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과 안전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들은 비만,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건강 생활 실천 홍보는 물론, 시정 현안과 안전 관련 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생활 밀착형 소통창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포터즈 전용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서포터즈의 활동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안구보건소와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2일 ‘시민 건강·안전·행복 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마음 두드림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평균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진료 인원이 연평균 65.5% 증가하고, 경기도 내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5.4명에서 7.6명으로 높아지는 등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신 건강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성남시의사회 등 의료단체와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우울증·스트레스·감정 조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2일 양영중학교를 시작으로 보평중, 운중중, 매송중까지 총 4개 중학교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개교를 추가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 인식과 공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보안컨설팅으로 보안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이스’와 ‘K-에듀파인’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발송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서 조직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은 신속히 보완됐으며, 직원들은 피싱메일 등 모의 침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원은 훈련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와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도 병행했다. 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어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보안의식 교육을 진행했다. 정수호 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창의교육으로 지역아동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체험’과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독서와 창의 교육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8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결합해 수학 개념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의 크기 이해, 도형 규칙 배치, 경우의 수와 연산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기반 연극 수업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8회, 16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위로의 말을 찾는 등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합동 점검을 통해 노후 주택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가구 340곳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와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즉시 교체하고 콘센트 소화패치를 부착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사업비 1천 7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패치는 1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험성 평가·도급용역 위탁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사항과 최근 사고사례 공유에 이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해 중대재해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