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 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단독·다세대 거주자도 안심…송파구, 방범장비 지원 확대 (사진) [1.문열림 감지장치 [2.창문잠금장치]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월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지원은 문열림 감지장치와 창문잠금장치 등 실효성 높은 방범기기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송파구는 방범 사각지대로 꼽히는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실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원 품목은 ▲출입문과 창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와 ▲가스배관을 통한 침입을 막는 이중 ‘창문잠금장치’다. 모두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면서도 침입 감지에 효과적인 장비들이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로, 임차 시에는 임대료, 자가의 경우에는 주택가액이 4억 원 이하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거나,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 단독 구성 가구가 우선 심사 대상이다. 신청은 10월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0월 16일 개장한다. 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하대원·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 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 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 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약 8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00여 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6개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94건의 국내외 판매 상담을 통해 약 8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약 24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의료가스 크린룸 제조설비 전문업체 ㈜엠엠에이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크린룸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려, 성남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여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오는 25일 첫차부터 성남 지역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이 인상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물가 상승,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다. 2019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으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성남시도 마을버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 조정을 검토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200~400원 인상을 확정했으며, 성남시는 지난 9월 자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 △경기순환형 버스는 성인 3050원→3450원, 청소년 2140원→2420원, 어린이 1530원→1730원 △마을버스 요금
성남시의회, 청소년 족구대회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보태 성남시의회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청소년 선수단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나누며, 청소년 안전에 대한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이 협동심과 존중의 가치를 익히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응원과 박수가 넘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구대회는 성남시의 청소년 정책과 시민 안전의 연장선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내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공과대학인 독일 아헨공대와 에너지 분야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아헨공대의 토마스 그리스(Thomas Gries) 교수가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에너지 정책과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DC)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공유하고 아헨공대와의 기술 및 연구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과 토마스 그리스 교수,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수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한국의 에너지 수도인 나주와 아헨공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 산업과 관련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지막 날을 맞아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절강성 태주시 문화예술공연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날 주무대에서 열린 ‘국제 우호교류도시 초청공연’에는 태주시민악단과 태주난탄극단 등 2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중국 전통악기 연주와 민속무용, 난탄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색다른 문화예술을 즐기며 중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주시 공연단은 지난 11일에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세계문화공연’에 참가해 중국 전통예술의 멋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주시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천연염색문화관, 국립나주박물관, 우주드림센터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환영 만찬에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 발전을 위해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보석 배우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2025 나주영산강축제 폐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째 이어지는 고향사랑이다. 정보석 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축제 홍보대사로 참여해 축제 기간 5일 동안 매일 현장에 머물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축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아들 정우주 씨는 ‘우주제빵소’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우주제빵소’ 부스 수익금 일부를 나주시에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석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고향 나주의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정겨운 제도”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되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