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러닝 선도교원, 맞춤형 교육 확산… 경기미래교육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선도교원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며 경기미래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하이러닝 선도교원’ 5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실천과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선도교원은 하이러닝 활용 사례 개발과 학교 방문 연수를 진행하는 지역별 지원단의 핵심 인력이다.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은 12일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미래교육 교수학습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하이러닝 수업 설계 ▲하이러닝 수업 실천 ▲하이러닝 활용 확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달라지는 하이러닝을 안내하고, 통합학습창·클래스보드·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설명했다.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학교 방문 연수가 진행된다. 선도교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실 수업과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에는 교사가 있다”며 “하이러닝을 통
안양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첫 정례회의 개최 안양시는 11일 시청에서 ‘2025년 제1차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노사 상생 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고용 및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캠페인, 워크숍, 실태조사, 협약 등 17개 사업의 성과와 예산 집행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올해 추진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산업안전 캠페인을 강화해 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건설 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관계를 형성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노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맞춤 STEM 교육 정책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정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의 4개 지역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설립 △고가의 기자재를 대여하는 수학·과학 교구은행 마련 등 STEM 교육 확산 방안이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 STEM 교육의 포용성과 미래 전략 △탐구하는 힘을 키우는 과학 수업 방법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수업 방법 △수학의 즐거움과 자신감 향상 등
“교사 손안의 연수원”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콘텐츠는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짧은 시간 안에 학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등 8개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교사 업무 지원, 학교자율시간 운영법, 에듀테크 활용법, 학교폭력 업무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자료인 만큼 현장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이 자료는 유튜브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채널에 탑재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자료는 교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교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원하는 주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연수 체제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앞두고 교직원 통일교육 시범 운영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시범 연수를 운영했다.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높이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센터를 공식 개관하고 3월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전시실 관람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 ▲상승전망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에 위치한 상승전망대에서 참가자들은 접경 지역의 안보 현황을 살펴보고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통일교육 전문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교직원 연수를 통해 ‘통일교육 하면 미래통일교육센터’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센터가 통일교육의 종합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대상 통일교육 프
안양시,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접수 시작 안양시는 현장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사업장 내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발맞춰 진행된다. 올해부터 경기도 내 27개 시·군이 첫 공고 모집 시기를 통일해 사업 홍보 효과를 높인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방문 접수 및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중소제조업체, 요양병원 등 현장노동자가 이용하는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이며, 시설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지원금의 20%는 기관이 부담해야 하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종사자 수에 따라 5~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항목에는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뿐만 아니라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도 포함된다. 단, 물품 구입 비용은 보조금의 50%까지만 지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충
"임태희 교육감, 북미 교육 교류 확대…경기미래교육 세계화 본격 시동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북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했다. 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북미 방문 일정을 마친 임 교육감은 미국 워싱턴주와 캐나다 버너비시 교육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귀국했다. 임 교육감은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벨뷰 교육청, 캐나다 버너비시 교육청을 방문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특히, 교육 기관 간 인사 교류, 학교 및 학생 간 교류, 공유학교 학생 문화공연 교류 등이 논의됐다. 4일에는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상호 교류 지원,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후 벨뷰 교육청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과 자료 협조 요청이 있었으며, 타코마 스타디움 고등학교에서도 한국어 교육 관련 지원을 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교사 집중 지원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에 입문하는 신규 교사를 위해 ‘경기교사로의 초대’ 집중 지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4,185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연수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유치원·초등교사(특수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연수가 열린다. 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는 중등교사(특수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수원컨벤션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13일에는 경기교사인턴제 운영과 관련해 초등 수석교사 배치교 관리자 및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감과의 소통·공감 시간 ▲선배 교사의 교직 생애 설계 조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경기미래교육 방향 ▲교사동아리 공연(치어리딩, 밴드, 무용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4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특강에 참여해 신규 교사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신규 교사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교직준비꾸러미(웰컴키트)도 배부된다. 이 꾸러미에는 맞춤형 복지제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 단행… 총 570명 대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3월 1일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230명, 중학교 302명, 특수학교 4명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협력, 자율과 자치가 있는 학교 운영,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중용했다. 교육 현장 맞춤형 배치로 공정성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인사는 학교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반영하고, 전임자의 재임 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해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적 노력이 요구되는 학교에는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를 임용했다. 이를 통해 협력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현장성과 혁신성 중시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서울시교육청, ‘제23대 공약평가단’ 출범…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점검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일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평가단은 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9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공약평가단은 2026년 12월까지 활동하며 교육감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은 △미래교육 △학교환경 △학생지원 △교육복지 △행정혁신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주요 공약을 평가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중학생 위원은 “학생의 입장에서 서울 교육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부모로 참여한 한 위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부모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공약평가단과 주민 참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민 참여와 공약 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