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추진 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을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재해, 취약계층 보호, 보건의료, 생활폐기물 관리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재난재해 대책으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대설・한파 대응,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연휴 기간 결식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급식 대책도 논의됐다. 성묘객 안전을 위해 청계공원묘지의 관리 방안도 검토됐다.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응급실과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단수와 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관련 문제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시민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년 제1기 교직원 강좌 운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1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 교직원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교직원의 복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체력 증진, 자산관리, 공예 등 18개 분야로 마련됐다. 대면 강좌로는 드럼, 탁구, 당구 등 기초와 심화반 과정의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대면 강좌로는 명리학, 타로, 자산관리, 수채화, 디지털드로잉, 손뜨개, 자수, 라탄공예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처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맞춤형 운영으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교직원들의 자아실현과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맞춤형 강좌 제공을 통해 교직원이 일터를 꿈터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교직원의 복지와 여가활동을 통해 행복한 교육현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상록자원봉사단, 설날맞이 떡국 100가구에 전달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의 후원으로 설날맞이 떡국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장, 상록봉사단 단장, 관내 장애인 시설 대표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준비된 100만 원 상당의 떡국 재료는 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안양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 중심으로 2014년에 구성되어 현재 19명이 활동 중이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목표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 ‘CEO 드림데이’로 FC안양 응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CEO 드림데이’를 열고 기업인들과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며 지역사회 문화·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단체 구매했다. FC안양은 1부리그로 승격한 후 첫 시즌을 맞아 기업인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2023년부터 매년 기업인들과 함께 홈경기를 관람하며 팀을 지원하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인들과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어 기쁘다.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일이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이나 온라인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안양시 만안구,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가 2025년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성년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안양시의 주요 청소년 정책 정보를 담고 있다. 명함 형태로 제작된 카드는 청소년 응원 문구와 더불어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 안양청년광장, 만안청소년수련관, 인재육성재단 등 주요 기관의 QR코드가 포함돼 있어 한눈에 관련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 1일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만안구의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20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에게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호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축하 카드가 미래를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 해외봉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와 (사)세계교육문화원(이사장 방정환)이 15일 청년 해외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청년들이 국제무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단 운영을 지원한다. 세계교육문화원은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청년 봉사단을 운영하며 교육, 문화, 노력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했던 청년들은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부 산하기관 등 다양한 진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코어봉사단, 자원봉사 교육, 수요처 관리, 인정 보상 사업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무대에서 모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안양시 청소년, 미국 가든그로브시 방문…우정의 가교 역할 안양시는 관내 중·고교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친선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를 방문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일부터 20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현지 가정에 머물며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역사·문화 유적지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대학교(UCLA)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에 더해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은 오는 3월 안양시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들은 안양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경복궁 등 주요 기관과 유적지를 견학하고, 활쏘기와 K-POP 댄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래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청소년 민박연수는 올해 58회를 맞으며 두 도시 간 우정을 증진하는 대표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우정을 강화하고 미래 협력을 위한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균 행안부 실장,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안양시는 지난 9일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안전 예방 시스템과 스마트 기술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도시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새로 건립돼 확장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IoT 센서를 활용해 재난, 환경, 범죄,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사진)김용균 실장과 최대호 시장이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의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김 실장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 딥러닝 적용 스마트교차로, 현장 정보 연계 통합플랫폼 등 첨단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 사고 후속 조치에 대해 최대호 시장과 논의하며, 안양시의 선제적 대응을 재난재해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김 실장은 “안양시의 첨단 기술은 세계적으로 수출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 안전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정책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보장
안양예술인센터, 2025년 신규 입주예술인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안양예술인센터가 2025년 신규 입주예술인을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양예술인센터는 2017년 개관한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센터는 창작공간과 예술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은 안양시 거주 예술인 또는 안양과 연고를 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은 3층 공용사무실 우선 입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안양 지역을 기반으로 3년 이상 활동한 예술인이나 단체, 안양 연고의 활동 예술인 등이다. 입주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년간이며, 심사는 서류와 인터뷰로 진행된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트북, 마이크, 빔프로젝터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용·음악연습실 등 창작 공간이 제공된다. 사용료는 공간 면적에 따라 연간 55만 원에서 85만 원이다. 입주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설명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2시에 센터
경기 학생 10명 중 8명 학교도서관 이용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며, 운영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학생 3,76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이용 목적은 주로 자료 대출과 독서(62.4%)였다. 이용 시간은 30분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의 도서관 이용률이 초·중학생보다 낮았다.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96.8%였고, 이 중 80.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 독서 흥미는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고(65.8%), 고등학생(62.3%), 중학생(57.6%) 순이었다. 2024년 학생 1인당 연평균 독서량은 46.5권으로, 지난해 국민독서실태조사의 평균보다 10.5권 많았다.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상상력 증대(26%), 지식 축적(24.7%), 이해력 향상(18.5%) 등의 효과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