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안성시를 비롯해 각국의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 선포한다. 중국과 일본은 올해 문화장관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2025년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를 걸고 한 해 동안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안성 남사당패에서 우두머리인 꼭두쇠 자리까지 오른 여성이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제3차 포럼을 앞두고 1월 9일 열릴 예정인 미래 광물 포럼(FMF)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이 참가자 수 기준으로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고 FMF가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80개국 가운데 45개국 이상이 장관급 인사를 파견, 이번 회의에서 이해 관계자들과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개의 공식 국제기구와 30개의 비정부 기구, 13개의 비즈니스 협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광물 관련 전 세계 최고위 수준의 회동인 이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광업 및 금속 분야에서 역사적 전환점에 해당한다. 아프리카에서 서아시아 및 중앙아시아까지 걸쳐 있는 이른바 '슈퍼 지대'의 중요한 영향력과 해당 분야,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진 리더십의 역할도 상징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창설한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은 에너지 분야 혁신과 관련해 주요 광물 생산에 대한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정부 주도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광물 및 금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광물 부문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모든 국가가 안정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 4.(목) 10시, 홍해 해협 내(內) 예멘 반군의 화물 선박 공격, 가뭄에 따른 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 등 세계(글로벌) 해상물류 차질과 관련하여 동향 및 수출영향 등을 점검하고, 물류 기업, 선사 등 업계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점검 회의 결과, 홍해 해협, 파나마 운하의 해상물류 차질로 인해 선사들의 우회 항로 대체 등으로 운송 기간이 증가하고 해상운임이 상승 중이며, 다만 우리나라에서의 수출품 선적과 인도(引渡)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재까지 수출입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수에즈․홍해 지역을 거쳐 지나는 일부 국내 원유 도입 유조선의 경우 희망봉 우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도입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해상물류 차질이 지속함에 따라 수출기업 등의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코트라에서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동향정보 안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조익노 무역정책관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3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7.2억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도착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18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업종별) 제조업은 119.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초대형 석유화학 투자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4.5% 소폭 감소하였고, 서비스업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 대형 금융.보험업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3% 증가한 177.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품목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40.6억 달러, +17.7%), 자동차 및 부품 등이 속하는 운송용기계(17.6억 달러, +168.0%) 등의 업종이,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97.7억 달러, +108.5%) 등의 업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국가별)유럽연합(EU)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17.0% 감소한 62.2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3년 중 정상 순방이 있었던 프랑스(11.8억 달러, +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전략경쟁의 격화, 기후변화, 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올 한해 대외경제 환경 또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외교부는 글로벌 환경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해외시장에서 맞닥뜨리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식별,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세계 188개 재외공관에서는 공관장을 중심으로 코트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 지원기관을 총괄해 원팀 코리아로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여러 비즈니스 애로를 성공적으로 해소하였다. (사례 1) A국 대사관에서는 현지 세관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이 수입하는 건설장비에 대한 통관 지연 문제를 해결하였다. A국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현지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건설장비의 수입관세 면제를 신청한 이후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우리 대사관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우리 대사관이 민원 접수 즉시 A국 세관을 접촉한 결과, 동 건이 수입관세 면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동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인식한 세관이 자발적으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트카 플랫폼 카모아가 북마리아나제도의 주요 섬인 티니안과 로타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제 카모아를 통해 두개 섬에서 소형, 준중형, SUV 등 원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지 차량 정보를 한글화해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 가능하며 각종 간편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티니안과 로타는 사이판과 함께 북마리아나제도의 인기 휴양지 섬으로 꼽힌다. 그동안 한국인이 해당 지역 렌트카를 이용하려면 해외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다. 카모아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2019년 국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진출해 쌓아온 현지 차량 중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카모아는 북마리아나제도 휴양지 섬들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 렌트카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며, 많은 분들이 사이판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티니안과 로타를 카모아를 통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운영상 복잡성과 동의어인 산업에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 분석 소스인 시리움(Cirium)이 오늘 운영 우수성을 기념하는 자신의 많이 고대하던 2023년 정시 운항률 검토(On-Time Performance Review)를 발표한다. 세계 각지 모든 곳 출신의 올해 수상자들은 어려움에 잘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 성과와 시간 엄수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은 3년 연속 시리움 플래티넘 어워드(Cirium Platinum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운항 성과와 승객 운항 중단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입증한다. 델타 항공은 시리움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정시에 운항하는 항공사로 최상위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장 정시에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선망의 위치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본사를 둔 아비앙카 항공(Avianca Airlines)에게 갔다. 다른 지역의 수상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일본 항공(ANA), 중동 및 아프리카의 오만 항공(Oman Air), 남미의 코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약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약 정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여 2024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조약 정보 홈페이지에서는 조약문의 국․영문 병렬 보기 및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관심 분야 조약에 대하여 마이페이지, 책갈피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을 도입하여 이용자 활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조약 정보 홈페이지에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데스크톱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따라 최적형 홈페이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약 정보 홈페이지가 학생, 연구자, 법조인 등 이용자들의 업무 관련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조약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협약,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고, 활용 빈도가 높은 주요 다자조약 국문본에 대해 우리말 순화 등 최근 법령 번역 추세에 맞게 재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2022년 국제 정세와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주요 외교활동을 수록한2023 외교백서(2022년 국제정세와 외교활동)를 발간했다. 이번 외교백서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담대한 구상' 발표,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등 윤석열 정부의 외교분야 국정 목표와 주요 정책, 이에 기반한 외교활동의 외연확장과 다변화 노력, 능동적 경제안보외교 추진, 재외국민보호 및 재외동포 지원 강화 등 2022년 우리 외교의 주요 성과를 수록했다. 외교백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PDF와 전자책으로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대학 및 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2023 외교백서(2022년 국제정세와 외교활동)는 우리 외교 정책과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 : 외교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Lions International) 국제회장인 패티 힐(Patty Hill) 박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나 이타적 봉사와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한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리창 총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고, 중국 전역에서 실명 예방 활동을 후원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국제라이온스재단(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 LCIF)은 중국 보건부와 국립병원관리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Hospital Administration), 중국장애인연맹(China Disabled Persons' Federation)과 손잡고 전국 규모의 안과 치료 프로그램인 '사이트 퍼스트 차이나 액션(Sight First China Action, SFCA)'을 개발했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년 넘게 중국의 안과 진료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이와 관련 리창 총리는 중국 정부가 공중 보건 개선 프로그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자선 단체들이 이를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