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 영역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더함 대표 이경호 변호사 인터뷰]더함은 사회적경제 영역 최초의 전문 법률지원 기관이다. 2014년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으로 시작해서 2019년에는 법무법인 더함으로 탄생했다. 사회적경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겪는 법률문제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무법인 더함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법무법인 더함 대표 이경호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조직 설립 단계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A.설립 단계에서는 어떤 조직 형태를 선택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중 어느 것을 택할지, 비영리법인이라면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여러 종류 중 어떤 것을 택할지 결정 해야 합니다. 일반협동조합이나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할 수도 있고요. 조직의 사업 활동, 즉 콘텐츠 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담는 그릇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조직 형태의 장단점을 비교해본 후, 본 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에 맞고 구성원들이 합의하는 조직 형태를 선택해야
번역가 달시 파켓, 미지센터 인터뷰서 봉준호, 박찬욱 감독 영화 공개[‘기생충’일화 ]21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미지센터는 한국 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힘쓰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일본 추리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등 여러 분야의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으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해 왔다.미지센터는 올해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대신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또한 인터뷰 내용은 ,영화 번역 과정 ,한국에 대한 첫인상 ,비속어 번역 ,봉준호 감독 및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비교 등 영화 및 번역 작업 전반 ,기생충 대사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등 청소년들이 번역 작업과 번역가의 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미지센터는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사회적기업 (주)영진크린 서용식 대표 인터뷰 ]서용식 사회적기업(주)영진크린 대표님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경제 영역의 현실적 위기의식과,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서 지속가능경영을 할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코자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김인효 기자] (이하 김) 주식회사 영진크린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요[서용식 대표] (이하 서) 주식회사 영진크린은 2012년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그에 맞는 일을 대행함으로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설립했으며, 사회적문제 해결이라는 큰 목적을 갖고 2015년 11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 김 ]기업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서 ]저희 회사는 15명이, 함께 하고, 상시로 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입 니다.[ 김 ] 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상품)을 제공하고 있나요?[ 서 ] 회사의 주요 거래처는 시청 및 주민센터,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 유치원 및 보육시설, 예식장, 학교, 병원, 아파트 등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바닥광택작업, 저수조 청소, 모래 소독, 입주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엔피에스카페터리아 36.5 협동조합 김여진 이사장 인터뷰코로나 19 및 여름철 장기간 장마로 인하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이때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정책의 현실과 개선책에 대해 평소 이사장께서 생각하는 바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황인규 기자 [이하 황) 먼저 김여진 이사장께서 엔피에스카페터리아 36.5를 협동조합으로 설립하게 된 배경은 어디에 있는가요. 김여진 대표 [이하 김] 엔피에스카페터리아 36.5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이라는 사회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수익의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으로 기부, 재능기부, 진로체험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앞장서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황] 기업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김] 서울시 소재에 2개매장( 잠실, 강남)과 부산(1개장), 전주(1장) 매장등 전체 4개 매장을 운영하 고 있 으며 취약계층을 70% 이상 고용하고 있습니다. [황] 어떤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상품)를 제공하고 있나요. [김] 잠실점 과 강남점은 국민연금공단 사옥
장혁우 대표님 안녕하세요 2020년 코로나 19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무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해소를 위해 청소년들을 배우의 꿈을 가질수 있도록 비젼을 갖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김인효 기자](이하 김) 먼저 장혁우 대표께서 협동조합으로 출범시킨 취지는 무엇인가요[장혁우 대표](이하 장) “무하”는 작은 마을에서 경제적·지역적 문제 때문에 배우의 꿈을 접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수년간, 문화예술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활동했고, 많은 청소년을 교육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루게 도왔습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배우가 되어 큰 꿈을 안고 나간 사회는, 너무나도 척박했으며, 아르바이트 없이는 생활도 불가할뿐더러 그동안 백수를 양성하고 있었나’ 생각하며 좌절하던 때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이러한 사회문제를 바꿔보고자 하는 꿈을 품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한 “사회적협동조합 무하”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공연예술을 창작하고 소비하는 접점에서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고, 배우를 정규직 고용하며, 지역 상설공연장을 설립하여 예술가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
사회적기업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김연희 대표 인터뷰]안녕하세요,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김연희 대표님 2020년 코로나 19로 우라나라 사회적경제에 미친 영향이 매우 많습니다. 어려운 이때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떻게 지속가능경영을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재난의 시대,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인터뷰를 시작합니다.[고유진 기자] (이하 고)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요?[김연희 대표] (이하 김)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김연희 대표)은 2012년에 정리수납을 배운 6명의 주부들이 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여 2013년에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리를 왜 돈을 주고 해’, ‘고급 가사도우미 아니야’ 라는 편견이 강했습니다. 초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집을 자원봉사로 정리수납하면서 온갖 잡동사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합에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오쿱오거나이저스쿨(Ocoop Organizer School)을 설립하여 교육사업에 매진하였고. 이제는 교육과 정리서비스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었습니다.[고] 기업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김] 김연희 대표는 정리
금년은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이 더욱 심화 되고 있는 이때,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평소 박승환 대표께서 생각하는 바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황인규 기자 (이하 황) 먼저 박승환 대표께서 ㈜낭만사의 설립 의미와 사회적기업으로 출 범시킨 목적은 어떤취지 인가요박승환 대표(이하 박) 지역의청년 문화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생존할 수 있는 문화예술생태계와 지역 내 문화소비 구조를 만들기 위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황] 사회적기업 ㈜낭만사의 기업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박] 대표 포함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주식회사로,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한 동기 4명이 함께 창업을 시작했고 현재 직원 모두 지역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서는 콘텐츠 개발 팀, 디자인팀, 영 상팀, 온라인마케팅팀, 회계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황] 낭만사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 (상품)을 제공 하고 나 요.[박] 대상은 크게 공공기관 및 기업, 그리고 일반 시민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공공 기관 및 기업 대상으로는 주로 행사, 디자인 관련 용역 사업을 하고 있고, 일반 시민 대
경기도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을기업 2 인터뷰] 한탄강과 지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자연을 사랑하고 흙을 벗 삼아 농업에 종사하며 훈훈한 농심을 간직하고 있는 교동 장독대 마을을 찾았다. 오늘은 교동 장독대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이수인 대표에게 들어보고자 한다. 문) 안녕하세요 이대표님! 마을기업을 설립하셨는데 설립배경과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 원래 장독대 마을은 이곳이 아니라 2000년 부터 추진된 한탄강 홍수조절용 댐 건설로 인하여 마을이 수몰되어 사라졌고 이곳은 주민들이 새롭게 이주해온 새 터전입니다. 농사지을 땅도 없고, 소득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마을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구성하여 노력하면 기반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문) 대상은 어떤 분들이며, 서비스(상품)가 궁금합니다 답) 먼저 저희마을의 사업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마을공동사업으로 체험학습프로그램인 서비스 사업과 제품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서비스 사업의 대상은 유치원, 초, 중, 고, 대학생, 직장인, 가족, 기타단체 등 맞춤형 체험을 할 수
Q‘아트스클 끄레아’를 설립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A.지역사회의 예술문화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경력단절 인재들을 발굴하여 사회적 경제에 합류 하도록 일조하고 예술 경제동아리를 결성, 지역사회의 부족한 예술기반을 구축해 가는데 목적 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분야의 후진을 양성하는 대도 일조하려합니다, Q 기업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A.2010년 공공미술로 지역 마을재생(폐품재생 벽화 및 벽부조 타일벽화)사업으로 출발하였습니 다. 2013년부터 지역 예술교육(예술학교) 추진하여 약 1000평가량의 부지와 50여평의 (비닐하 우스)가설치 교육장을 보유, 운영진 3~4명과 함께 50~60명의 회원 예술지도. 흙 예술 (도자 , 타일, 조형, 테라코타..)천연자원인 황토(테라코타)를 보급하여 자연환경개선 실천과 천연치 유의 테라피적 자연힐링, 건강캠프의 예술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Q.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상품)을 제공하고 있나요 A.하양머리 시니어 노인, 재능 경력단절 인재, 경제장벽에 있는 예술진로 예비예술가. 청소년 다문화 가정에 다양한 예술혼 창작 기회제공 등 을 대상으로 제공하
경기도 김보라 도의원 사회적경제 인터뷰 인터뷰: 고재철(한국사회적경제신문 대표) 김보라의원님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1. 오랜 현장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계를 대표해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1호 도의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의원님의 부드러우면서도 현장출신이 갖는 경험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민관 거버넌스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회에 진출 하게 된 동기와 현재까지 활동한 소감,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성의료생협 활동을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려면 자발적 주민활동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정치가 이런 주민활동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지원정책들을 만드는 과정과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많은 한계를 느꼈거든요.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특히 사회적경제영역과 보건의분야에서 주민들의 역할이 성장하도록 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변하고,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데, 정치가 도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