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9월 27일부터 올림픽공원서 개최 한성백제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오는 9월 27일(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가 한성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다.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성백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체험존, 전통문화 공연,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즐거움과 함께 한성백제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의 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이번 행사에서는 한성백제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백제의 생활상과 문화를 고스
나눔 콘서트 시리즈,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를 잇다 나눔 콘서트 시리즈는 음악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단체로, 모든 콘서트를 입장권 없이 전석 초대석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한국에서 시작된 이 콘서트 시리즈는 피아니스트 권수정이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활동 무대를 국제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연주자들의 헌신과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2023년 미국에서 비영리단체로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나눔 콘서트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을 세계 공통어로 삼아 음악가들과 소통하고, 세련된 문화를 창조하며 음악가들에게는 무대를, 청중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이 시리즈는 더 많은 연주자와 청중에게 나눔과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 콘서트 시리즈, 미국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정받아 나눔 콘서트 시리즈는 2023년 미국에서 비영리단체로 정식 승인을 받으며, 그 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특히 창립자인 피아니스트 권수정의 리더십 아래, 이 콘서트 시리즈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음악가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개최 2025년 경기교육 예산, 도민이 제안한 의견 반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년 경기교육 예산 편성을 위한 최종 제안 의견을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목표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간담회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8월에 열린 제2차 자문위원회에서 이를 검토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학교 확대, 학생 통학 지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관사 지원 등 여러 중요한 예산 항목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학교의 지속적 예산 지원과 학생 통학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통학 차량 운영비 지원이 주요 안건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교원 심리상담 지원 확대, LH와의 협약을 통한 교직원 관사 확대, 교실 배식학교 식당 조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준상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기본 인성
송파구,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명명…11월 개관 예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석촌호수 주변에 새롭게 개관할 구립 미술관의 명칭을 ‘더 갤러리 호수’로 확정했다. 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접수된 200여 건의 후보작 중 대중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이번 명칭 공모는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10개의 후보를 먼저 선정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1위를 차지했다. 구는 대상 1건을 포함해 금상 1건, 은상 3건을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더 갤러리 호수’라는 명칭은 미술관의 고유 기능과 위치적 특성을 모두 반영한 이름으로 평가받고 있다. ‘The Gallery’라는 영어 표현을 사용해 국제적 감각을 살렸으며,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라는 단어를 더해 미술관이 위치한 관광지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명칭이 간결하고 직관적이어서 외국인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세련된 현대적 어감으로 향후 갤러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확대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이 디지털 독서 환경을 확장하고자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해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교직원 및 주민들의 교육자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제공되며, 도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받으며, 추첨을 통해 구독권이 지급된다. 소리책(오디오북) 구독 서비스도 같은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3개월 구독권이 제공된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교과 연계 독서 지원을 위해 ‘스쿨북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대출 이벤트도 마련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전자도서관 정회원이 매달 최대 50권까지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횟수가 많은 회원에게는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학생 대상 ‘도서관 사서 체험’ 운영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사서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중‧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부터 관련 학과 소개까지, 사서 직업에 대한 정보도 폭넓게 제공된다. 체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재구조화된 공간을 견학하고, 교육도서관 사서가 직접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사서 꾸러미를 지원받아 학교에서 교사와 함께 도서관 업무를 실습하는 형태다. 학생들은 책 구입부터 서가에 배치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을 위해 매년 선정된 인기 도서(베스트셀러)의 표지 이미지를 출판사로부터 저작권 허가를 받아 실습 교재로 제작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 탐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체험이 학생들에게 실질
서울특별시교육청,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도서문화행사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 주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로,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 폭넓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강남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1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가, 강서도서관에서는 9월 11일 ‘제16회 나도 작가! 대회’가 열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을 통해 격려받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봉도서관에서는 9월 7일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책책산중’을 운영한다. 또한, 동작도서관에서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 도서관학교가 열린다. 송파도서관은 9월 21일 곽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3층 전시장에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생명과 안전에 대한 인성 중심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을 주제로 그려졌다. 이를 통해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넷째 주 월요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의 협력 기획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기획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인성교욱 지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김용우)은 2일부터 13일까지 희망대초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늘봄학교 학생 수의 급증에 따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책읽기와 배려,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책읽기를 통한 생각 나누기, 배려 경험 공유,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마술과 동화를 결합한 프로그램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계획되어 있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창의융합 캠프 통해 학생 핵심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험중심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8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4개 학교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죽중을 시작으로 다율중, 청원초, 곡란초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갯벌 체험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화문석 만들기와 역사 유적지 체험활동, 강화산성 트레킹,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도전·모험 등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게 된다. 김계남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