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서는 구성역 인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래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지금 '대개발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개발시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82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성
서울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성과발표회 개최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2월 18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4년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및 시의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통학로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성과를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통학로 개선, 은로초 인근 재개발 지역 통학환경 개선 등이 있다. 이들 사례는 민원 조정, 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룬 14건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우수상)로도 뽑혔다.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주제로 민·관·경 협업을 통해 등하굣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통학로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3년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와 2024년 통학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
송파 환경공무관, 1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 송파구는 지난 11일 환경공무관들이 모은 송파 환경공무관, 1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 118명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1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년퇴임 예정인 환경공무관 4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최장 16년간 근무하며 낙엽 처리 비용 절감과 은행잎 수거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헌신해 준 공무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송파구는 환경공무관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휴게공간 개선, 최신 장비 도입, 예방접종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식회사 클린스퀘어에서 만든 특허 혁신 제품인 일회용 변기 커버(클린힙)가 요즘 30~40대의 여성 중심으로 쇼핑몰 인기 상품으로 급상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11월 19일은 유엔(UN)이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날((World Toilet Day,WTD) 위생 위기에 대처해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상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핵심 메시지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인 위생상태 불량발생을 줄이는 것이며, 제2차 질병 발생 등을 일으켜 전염병,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행정안전부도 지난 5월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전을 열고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및 환경정화을 위해 많은 국비를 지원 하고 있다. 생리적인 용변활동 후 많은 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닦기도 하지만 우리가 용변을 위해 앉는 변기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클린스퀘어 안재영 대표는 모두가 편안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을 위해 ‘클린힙‘을 생산하게 됐으며. 보조그립 특허 뿐 아니라 KC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연수 패러다임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사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2024 비정형 학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정형화된 연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연수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비정형 학습’을 주제로 교원의 성장과 교실 변화,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비정형 학습 ,경기-교사 창작자 공연, 성과 나눔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이 제작한 단기 학습 자료 80편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교사 창작자’가 개발한 자료는 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교사들이 학습과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교사가 직접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해 동료 교사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이번 비정형 학습 연수를 시작으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원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의 교사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경 의원, 성남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 복지 강조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피감기관들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과다한 불용액 관행을 지적하며, 예산 낭비가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영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국 심사에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청소년 교육과 한부모 가족 지원의 세밀한 점검을 요청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춘 지원 체계를 빈틈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체육국과 성남문화재단에는 우수 체육 인재 발굴과 영입, 문화·예술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세밀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체육 인재 유출이 도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청과 보건소 예산안 심사에서는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강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성
서울시교육청, 집회 현장 학생 안전 대책 가동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2월 14일부터 군중 밀집 지역에서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 최근 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자, 서울시교육청은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 직원들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250여 명의 소속 직원을 비상 소집해 학생안전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상황실,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황실은 서울시교육청 내에 설치돼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현장대응반은 192명이 집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근무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응급처치반 48명도 현장에서 대기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모색합니다”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종료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토론회는 4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토론회는 ▲미래교육 발전 ▲신도시 과밀학급 해결 ▲폐교 활용 방안 ▲고교학점제 문제 해결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영 ▲진로교육 강화 ▲인성교육 활성화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함께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는 교육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및 도청과 협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미래 함께 그린다! ‘2024 전국 특수교육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2024 전국 특수교육 성과공유회’를 11일부터 이틀간 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며, 장애학생의 20년 후 삶을 내다보는 교육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장애학생 행동지원 ▲인권지원단 운영,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을 제공해야 특수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 특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직원들이 참여한 특별 공연 ‘I’M POSSIBLE’이 이어졌다. 공연은 장애학생 교육의 철학과 담당자로서의 사명을 공유하기 위한 특별 순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장애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된 뮤지컬 ‘위리’가 안양중앙초 학생들의 작품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올랐다. 특히, 17개 시도교육청의 행동중재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및 유튜브 실버버튼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디지털 PR 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실버버튼을 획득하며 서울교육 홍보에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권 회복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존중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영화관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했다. 이 영상은 교육공동체의 상호 이해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다음과 협력해 공익캠페인에 58만여 명의 방문자와 10만여 명의 참여를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 SNS에서도 1만5792건의 조회수와 3673건의 좋아요를 받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해 교권 침해 논란으로 인한 갈등을 회복하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얻으며 디지털 광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 캠페인 영상 시청 후 공유 및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