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세계정치학회와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포럼 공동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세계정치학회(IPSA)와 함께 오는 7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세계적 정치학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정치학회는 유네스코 후원으로 1949년 창설된 세계적 학술단체로, 총회는 ‘정치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사회 양극화 시대의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을 주제로 정치적 양극화, 기후위기 등 굵직한 글로벌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전문 패널 세션이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한 교육 모델과 함께,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과 초등학생용 ‘공감형 토론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현장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 미국정치학회장을 지낸 존 이시야마 교수, 시민교육 전문가
학교 현장 요구 담은 진로 연수, 교사 만족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 초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 마무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5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2일 성료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교 진로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격과 집합, 실행학습을 혼합한 방식으로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를 꾀했다. 교사들은 진로체험교육지원센터 활용법, 연간 진로교육 프로그램 설계, 진로심리검사 기반 상담법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받았다. 현장 연계 강화를 위해 진로체험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분임 실습을 통해 진로연계교육을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감 형성을 위해 ‘교사 힐링 콘서트’도 함께 운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 삶과 진로를 연결하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계열 진학 희망 학생 대상 모의실기 운영…실전 감각 키워 경기도교육청이 체육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 연계 체육계열 모의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모의실기에는 도내 213개 고교에서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1,0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뉜 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대학 입시 실기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된 기량을 평가받으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실기 종목은 ▲2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 등 총 8종목으로 구성됐다. 실기 측정과 진행은 도내 체육교과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과 경기대 체육대학 재학생들이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입시를 앞두고 본인의 실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실제 시험과 같은 분위기에서 자신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모의실기 운영 이후 참가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련 대
교사 보호 정책 성과, 교육활동 침해 60% 줄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교원 보호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3~5월 교육활동 침해 심의 건수가 1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1건보다 6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실화 ▲안심콜 탁(TAC) 운영 ▲마음 8787 구축 ▲교원보호공제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돼 교사 대상 맞춤형 지원과 공정한 심의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3월부터 도입한 ‘안심콜 탁(TAC) 1600-8787’은 법률‧행정‧심리상담을 제공하며 6월까지 1,838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통해 503명의 교사가 상담을 받았고, 1,148명이 심리검사에 참여해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공제회와 연계한 법률지원과 치료비 확대도 실질적 보호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자료 보급,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대책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7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동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경고 발효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안전 취약 분야를 미리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다. 특히 노후된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반영해 가정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통신문과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진
성남 초등학교 교장 초청, 도서관-학교 협력 기반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은 11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남시 내 8개 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하여, 학교 현장과 도서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도서관과 학교 간의 공동 활용 확대 등이었다. 또한,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를 학교에 제공하고,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교사와 도서관 staff 간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
경기도,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을 위한 ‘양주빛오름이음학교’ 개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양주빛오름이음학교’를 개교했다. 이 학교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적응을 돕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양주빛오름이음학교는 특히 북부 지역에서 다문화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주목된다. 개교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경기의회, 양주시의회, 양주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 개교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양주빛오름이음학교는 대면형 한국어 집중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서는 ‘교육 3섹터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기존의 문자 중심 교육을 넘어 노래와 챈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는 다문화학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교육 강화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청소년 창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전 창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투자 교육과 창업 실행 경험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창업 및 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활동(IR 발표), 청소년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창업 교육 및 콘텐츠 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청소년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에 대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내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주도적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 및 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학생들, 영어로 말하고 주문하며 실생활 체험 경기도교육청, 능동중에서 영어 회화 교실과 푸드트럭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능동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어 회화 교실 및 푸드트럭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생활 중심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LA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라온은 ‘Language Acquisition to Open & Navigate the Future’의 약자로, 영어를 통해 미래를 열고 탐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 3명이 참여해 소그룹 회화, 상황극, 퀴즈 등을 활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몰입형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영어 푸드트럭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음식 메뉴를 직접 영어로 주문하고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며 영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완주지역 창업기업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창업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협약을 시작으로 완주·전주 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과 유망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완주지역까지 확대된 이후 완주군 소재 스타트업인 디프리(대표 고건우)는 지난해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디프리는 현재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열린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5인에 완주군 소재 봉동곰탕(전통 사골 육수 기반의 HMR 곰탕 브랜딩)이 선발돼 오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위한 IR부트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동곰탕은 전통 방식 한우사골곰탕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한 수소 분야 상생협력사업이 수소기업 간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의 수소산업 분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비수소전문기업 상생 간담회 △수소기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월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전주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규제 개혁 공동 대응과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 확대 마련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시는 수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전주지역 12개 수소기업과 함께 선진기업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NH 스트럭쳐 본사와 사봉공장을 견학하며 탐방 기업의 주요 제품과 제조·시험 설비,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벤치마킹 과정에서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소통도 이뤄져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연말까지 완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고액·고질 체납 해소를 위해 채권추심 분야 인재를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시는 세정과 소속 채권추심단에서 근무할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 2명을 선발하기 위한 ‘2025년 제4회 및 제8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채권추심단의 주요 업무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독려 및 은닉재산 파악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확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등이다. 응시 자격은 채권추심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공공기관·금융업 법인·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정보업 법인 등에서 채권 추심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조세·채권 분야 민사채권 회수 경력자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워드·엑셀 등 전산 활용 가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문성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전주함께장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전주형 착한 소비운동인 ‘전주함께장터’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4개 기업과 10개 단체, 2개 기관 등 36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3회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약 1억 1900만 원 규모의 기부와 현물 지원이 이뤄졌고, 220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전주함께장터’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3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올 연말까지 골목상권·전통시장 적극 이용, 기부·현물 지원 등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전주 이팝나무장터’(5월) △골목상권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6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지원 캠페인’(8월)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산단 근로자 아침 식사 지원 사업’(9월)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지난 10월 1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65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요·장구·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로는 장어덮밥과 고구마맛탕 등 정성껏 준비된 음식이 제공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약과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 등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어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누리식품은 약과를, 무지개연합의원(오산)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을 후원했으며, 한마음봉사단은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운암예술단과 고인돌봉사단이 식사 봉사에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한석 오산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