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돼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했고, 11일부터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30∼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와 함께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펼친다. 유인촌 장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매년 4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지식과 문화의 자유로운 접근과 공동체 연대의 새싹을 피우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4. 11.~12.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연, 홍보관, 시민 참여 행사 등 개최 먼저 4월 11일과 12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주제 공모전 당선작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 도서관의 날 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 도서관 및 관련 분야 유공자 포상,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축하공연이 진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2024 한국안데르센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금)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한국안데르센상은 아이코리아가 1989년부터 개최해 온 '창작동화,동시 공모전'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어린이 문화,예술관련 콘텐츠의 발전과 신인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제정됐다. 한국안데르센상은 수상작품 및 작가에 대한 일체의 상업적 목적을 배제한 순수공모전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 왔으며, 역대 수상자(약 235명)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2024 한국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부문에서 창작동화와 창작동시로 나눠 각각 작품을 접수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동문학부문 대상(1명) 500만원, 창작동화와 창작동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이코리아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를 출시한다.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는 마이클 샌델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10대를 위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 3권과 함께 '뉴스 읽기 시사 논술 워크북' 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세트다. 세트로 구성된 마이클 샌델의 저서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들을 어떤 가치를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10대들이 성숙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사회 교과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읽다 보면 사회 교과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샌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해 나가는 동안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사회 교과목과 논술,수능의 비문학 지문 독해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오는 4월 16일(화)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를 갖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합금지 등의 정부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했기에 평생을 출판에 헌신한 출판인이 작고했음에도 충분한 조문과 추모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 이에 따라 출협은 최근 작고한 출판인에 대한 합동추모제를 마련하여 우리 출판 발전에 공헌한 출판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유지를 잇고자 한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故 고정일 동서문화사 대표(1940~2021), 故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1932~2020), 故 김신혁 서광사 대표(1943~2020), 故 박종만 까치글방 대표(1945~2020), 故 박종현 아동문예사 대표(1939~2020), 故 송성호 이상북스 대표(1972~2022), 故 윤형두 범우사 회장(1935~2023), 故 전병석 문예출판사 회장(1937~2018), 故 최병진 도서출판 고려의학 대표(1945~2021), 故 한상하 경인문화사 회장(1933~2022) 등 최근 5~6년 사이에 별세한 열 분을 추모하게 된다. 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통해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예술 성장동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4 청년예술 성장동력 무용 부문' 교육사업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한국무용 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별로 20명의 청년예술가를 모집해 지역에서 전승 중인 작품의 실기교육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전승 작품을 해당 지역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보유자에게 서울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방문화재 지정종목인 황해도 무형문화재 '화관무'는 차지언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예기무'는 김광숙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량무'는 김무철 보유자가 교육한다. 또한 무용가에게 필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3년도 국세청 공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에서 별점 3개 만점을 받으며 '스타(Star)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를 토대로 공익법인들의 공시 내용을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투명성과 책무성은 정보 공개 및 내부 정책 수준을 확인하며, 재무 효율성은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으로 기부금, 사업수행비, 모금 비용 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의 공익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공익법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2021년~2023년) 별점 3개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서도 재단은 지난해 삼일회계법인이 주최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상'의 초대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기관의 경영 투명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삼성전자의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각각 6분으로 구성된 4개의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각각의 4개 장르의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멜로(한낮의 한 낯선) △호러(노크 IN THE 다크) △액션(WINNING 9PM) △판타지(내가 원한 아침) 등 4개 장르의 작품은 모두 'D.P.'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고민시가 1인 다역의 주연으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카메오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 운영하는 송산도서관과 정남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두 도서관에서는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정남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작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하는 그림책 독후활동 등 다양하고 알찬 독서프로그램을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책과 도서관을 친숙한 존재로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문화복지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