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육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4일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태훈)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문화재단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교직원에게 수준 높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 교직원 연수 공동 기획·운영 ▲전문강사 및 예술인 교류 ▲시설·공간 상호 지원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 행사 홍보와 참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영창 원장은 “문화예술 경험은 연수생들에게 감수성과 공감을 키우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안산문화재단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연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영상편집 교육영상으로 학생 미디어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영상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에 탑재됐다. 센터는 지역적·시간적 제약으로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번 교육영상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학습 자료로 제공되는 영상은 학생들의 영상제작 역량을 높이고 기존 대면 교육을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교육 수요가 높았던 ‘영상 편집프로그램 사용법’을 중심으로 총 14편으로 구성됐다. 초급 과정 6편에서는 영상 구성과 편집 개념 이해, 프로그램 활용 기초를 다루고, 중급 과정 8편에서는 기초 사용법 복습과 난이도 있는 효과 적용 방법을 다룬다. 모든 영상은 편당 최소 25분 이상으로 제작돼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영상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 채널과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학생들은 원하는 경로를 통해 반복 학습하며 자유롭게 미디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 영상은 미디어교
인공지능 시대,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 특강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오는 2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녀의 독서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며,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됐다. 행사는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인공지능 콘텐츠마케팅 교육 전문가인 유쌤클래스의 김유성 강사가 연단에 선다.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로, 학부모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발전 속도와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독서습관을 통한 질문력·사고력 강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AI 활용 공부와 놀이 등이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미디어 활용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방안이 강조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의정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조기 신청이 필요하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우고, 자녀와
비전에서 실천으로, 유네스코가 임태희 교육감을 주목한 이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각국 교육부 장관과 정책 전문가,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디지털 시대 교육의 미래와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미래 비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 방안을 강조한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높이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국제 협력의 ‘키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당시 포럼은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 방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체험 등 구체적인 사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는 “경기도교육청이 보여준 실천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실제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 역시 “2019~2022년은 비전을 구상하는 시기였다면, 경기도교육청의 포럼은 그것이 현장의 신뢰로 이어진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교육’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학교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 용인 청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100개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자치회의 임원과 대의원 등 총 3,98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리더십을 기르고, 토론과 협력 속에서 민주적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의 자기 인식과 책임감을 다지는 셀프 리더십, ▲토의·토론을 통해 공동의 의사결정을 배우는 동행 리더십,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참여와 실행을 강조하는 실천 리더십,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안전 리더십 교육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지미숙 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복직 예정 교사 맞춤형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복직 예정 교사 137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2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복직 교사들이 변화한 교육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학교급과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해 보건교사, 상담교사, 영양교사, 유아교사, 초등교사, 특수교사 등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복직 교사들이 최신 교육 정보와 교수 방법을 체득하고 곧바로 수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을 대비한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는 ‘디지털 기반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초등교사에게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AI·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과정이 제공됐다. 강의는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적용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좌도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학부모 공론장, 서울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 제안 과정을 제도화하는 ‘서울교육+플러스 교육지원청 학부모 공론장’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면 개최한다. 교육정책을 현장의 목소리와 결합시키려는 이번 시도는 서울교육 거버넌스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론장은 민주적 학교자치와 학부모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각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협의회·연수·워크숍을 이어왔다. 이번 공론장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을 전제로 한 환류 시스템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공론장은 9월 4일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열린다. ‘안토 그랜드볼룸’에서 약 24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미래역량 △디지털 리터러시 △학교 안전 △학폭 예방 △심리·정서 지도 △참여 문화 △생태전환교육 △진로교육 등 8가지 주제를 놓고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선정 과정부터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점은 서울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근식 교육감은 11개 교육지원청 공론장을 모두 직접
예술로 잇는 교실, 학생 마음 건강 돌보는 예술 수업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예술 기반의 교원 연수를 본격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열고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급격히 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천대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전문가가 과정 개발에 참여했으며, 초등 미술·음악과 중등 미술·음악 등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다. 교사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득하며 학생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예술 교과와 심리·정서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예술 활동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고 회복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과정을 마친 교원들을 중심으로 수업
[길을 내는 교육, 튀니지] 임태희 교육감 “양국 학생의 밝은 미래 위해 함께 갑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튀니지 교육부와 손잡고 미래 교육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과 만나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의 재회였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 기반 확대 ▲학생 상호 교류 지원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AI 활용 교육 강화 ▲직업교육 협력 등이 담겼다. 알누리 장관은 “경기교육의 경험은 튀니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발전 과정을 교과서에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교육,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 등 구체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임 교육감은 네 가지 실질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교육 현장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둘째, 교사 연수와 교류 확대를 통한 교사 역량 강화, 셋째,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넷째, 튀니지 청년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직업교육 협력이다. 임 교육감은 “업무협약은 끝이
임태희 교육감, 튀니지 교육 현장에서 본 미래교육의 길 (사진) 임태희 교육감 튀니지 교육부산하 공공기관 방문 사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튀니지 교육부 산하 국가교육기관들을 방문해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을 확인하며 국제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튀니지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 혁신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임 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차례로 찾았다. 그는 이들 기관을 통해 튀니지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를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로 정리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디지털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다. 튀니지 2,500여 개 학교에 원격교육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이음온학교’와 ‘미디어교육센터’의 역할과 닮아 있다. 스칸더 게니아 센터장은 “경기교육의 우수 콘텐츠가 접목된다면 튀니지 학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교과서와 교육 자료 제작을 전담하며 지난해부터 총 314종의 콘텐츠를 발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동~정자역 10.90km, 지선: 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사명감, 공정한 마인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토지, 국토, 토지전략, 도로, 주거 이런 것들을 맡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연관성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을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맡고 있는 영역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부정부패 요소가 상당히 많다. 위험요인이 많은 거죠"라며 "실제 사고가 나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앞으로 문제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행정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 아니냐"며 "어디에 다리를 놓을지, 어디에 공장을 배치할지, 어떤 땅을 개발할지, 이게 전부 국민의 일상적인 삶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사진)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 송파에 뜬 'MZ산타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 송파구에 특별한 산타들이 찾아온다. 송파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봉사 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송파구의 대표적인 연말 청소년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고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자가 이어질 만큼 호응이 크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선물 포장, 카드 작성, 댄스와 퍼포먼스 연습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출정식을 열고 산타 복장을 갖춘 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아울러 지구대와 소방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찾아 연말 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앙상블 녹두'가 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별빛 감성 리스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 여러분이 환한 불빛 아래서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