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신규 교감 대상 학교경영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중등 신규 교감 178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감 적응기 학교경영지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감으로서 필요한 학교 경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주요 강좌로는 ▲학교 갈등 관리 전략 ▲나이스(NEIS) 업무 처리 방법 ▲학교 교육과정 편제의 이해 ▲교감 업무의 이해 ▲학교 사안 처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강사로는 학교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연수 과정에서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교감들이 다양한 교육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신규 교감들이 학교 경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교 리더들이 적응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5.75점을 획득하며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 중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에서 14개 평가 항목 중 1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다’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2단계 상승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전년 대비 9.21점 상승한 점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담당자 보호강화 대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민원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민원 공무원의 보호 정책을 체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보조금 지원체계 전면 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학평시설’)의 보조금 지원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일반학교와의 지원 격차를 줄이고,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학평시설은 근로청소년, 성인 등 정규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초·중·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41개 학평시설 중 9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6,241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학평시설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산정 공식과 단위 비용이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에 포함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평시설 보조금 지원 방식을 기존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식이 바뀐다. 기존에는 매월 정액 단가를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실질 급여를 반영해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학생 수 기준 학습비 지원 방식은 학급 수, 학생 수, 건물
경기도교육청,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558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학교 급식, 행정,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교육공무직원이다. 주요 수상자로는 ▲27년간 학교 급식 조리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조리사 ▲28년간 학교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행정실무사 ▲20년간 학교 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쓴 사서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육지원청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일정에 따라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년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을 통해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의 노력이 다시 한번 조명되며,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공무직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 운영 13~14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역량 강화 목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일부터 14일까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되며, ‘핵심교원, 교육과정 리더로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2기 핵심교원 7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교육과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핵심교원을 비롯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에서는 ▲핵심교원의 철학과 리더십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개별 유아를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리더로서 학습공동체 이끌기 ▲교육과정으로 함께 성장하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유치원 원장, 수석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2기 핵심교원이 교육과정 리더로 성장하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육과정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수업 연구와 나눔 실천이 활발하게
경기도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통해 669명 초·중학 과정 졸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6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령기를 놓쳐 교육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과정 359명, 중학과정 310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90대 초고령 학습자도 초등과정 69명, 중학과정 19명 등 총 88명이 학력을 이수하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교육청은 성인(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해 지정하며,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학력을 인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학급이 늘어난 176개 학급(초등 102, 중학 74)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부터 기관별로 학습자 모집이 시작된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2011년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73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인 학습자에게 내실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서울시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관련 긴급대책회의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2월 11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유·초·중등교육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돌봄교실 운영 학교에서 아동 보호를 최우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등교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가까운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학사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질환 교직원에 대한 복직 절차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대책을 교육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2월 12일에는 교육장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추가 대책회의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교육부 주재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깊은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최종 합격자 869명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1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24개 과목에서 공립 868명, 국립 한국우진학교 특수(중등) 1명 등 총 869명이 합격했다. 선발 과정은 1차 시험(교육학, 전공)과 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진행됐다. 공립학교 최종 합격자 868명 중 남성은 275명(31.7%)으로 전년도 27.2%에서 4.5%p 증가했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24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응시자를 위해 맞춤형 편의 지원을 제공하며, 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안양시 동안구도서관, 독서동아리 신규회원 모집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이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연중 20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섯 개의 동아리가 새로운 회원을 맞이한다.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동아리는 ▲목향회(독서토론) ▲주부영어독서회(영어원서 읽기) ▲토요수필문학회(수필 창작) ▲평촌독서회(시 창작) ▲나의 스토리텔링(글쓰기 및 낭독) 등이다. 독서동아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안구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내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토론 도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교류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개설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6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행사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공개 모집과 동장 및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총 80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과 2025년 운영계획이 설명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주민 제안 사업의 조정·심의, 예산 편성과 관련된 주민 의견 수렴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들의 활동 기간은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