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일대 저층 노후주택단지가 ‘마을호텔’로 탈바꿈된다.구는 지난 15일 ‘사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사근동 212-1번지 일대 약 10만㎡ 규모 부지에서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사근동 212-1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비좁은 골목길 등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그러나 주변에 청계천과 중랑천이 있어 경치가 좋고 교통의 중심지인 왕십리역과 가까운 이점이 있다. 또 한양대 학생들의 주거지역이 형성돼 청년과 지역 주민이 공생하는 지역 문화를 지닌다.구는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4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마을호텔 특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주민들과 청년이 함께 만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기초 현황조사와 지역자원 발굴,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저층 노후주택들을 ‘가꿈 주택사업’과 연계해 개성 있는 숙박시설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실시간 객실확인 및 예약서비스도 도입한다. 마을 주변에 편의시설과 공유공간·도로 등도 확충한다. 운영은 주민협의체가 맡는다. 주민협의체는 호텔
우수한 기술을 지닌 서울 중소기업이 크라운드펀딩을 통해 일본 진출을 꾀한다.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21일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일본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쿠아케는 일본 최대 규모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지난해 일본 증시에 상장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4차 산업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시장성 검증, 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SBA는 제품의 연구 개발 후 생산에 앞서 잠재 소비자에게 직접 피드백과 투자를 받아 시장 검증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쿠아케는 펀딩 플랫폼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구사자를 전담 배치해 기업별로 일대일 큐레이션을 제공한다.이미 SBA는 협약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선정기업 2곳을 대상으로 마쿠아케와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5100만원의 펀딩을 달성하며 시장성 검증을 마쳤다.SBA는 크라우드펀딩이 종료된 이후 개발될 기술제품들의 사업화 안착을 위하여 펀딩에 성공할 경우 일본 오프라인 판로가 확보될 수
대구광역시가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사회적경제’를 목표로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인프라를 확충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더 넓고 깊게 시민들의 삶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우선 시는 ‘제2차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간의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 지역사회 혁신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사회적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건립해, 사회적경제의 협업과 네트워킹·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을 조성한다.또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자치구와 협동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모델을 개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신용과 담보능력이 취약하고 자금 융통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특례보증과 보증료 지원, 지역 공공기관·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셜 크라우드펀딩 대회도 진행한다.아울러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을 이어간다.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인 ‘대구 무한상사’를 통해 전문적인 시장대응과 개척으로 기
청소년 탈선이나 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는 방치된 공간이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270억원을 투입해 동네창고, 옛 주민센터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마을도서관이나 공유사무실 등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조직에도 기여할 것으로 행안부는 내다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공간을 개선한 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이 사업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공간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공간 운영 권한을 주민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주민주도 운영도 가능하다.앞서 행안부는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서울시 금천구,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동해시 등 4곳에서 시범사업을 했었다. 옛 소방서 건물을 주민자치 활성화 공간으로 만든 금천구의 ‘금천1번가’, 방치된 주택을 마을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만든 동래구의 ‘1797팽나무하우스’, 폐허가 된 박물관을 주민도서관으로 재탄생시킨 동해시의 ‘망상해뜰책뜰’ 등은 지난해 모두 문을 열고 주민사랑방으로 정착했다.이후 지난해에는 부산 사하구
우유팩으로 만든 카드지갑과 연필통, 버려지는 양말을 활용한 수제인형, 쳬목재로 만든 명함꽂이...다양하고 기발한 새활용 제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점’에서 새활용 제품 판매대가 운영된다.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새활용 제품 판로를 확대하고 국내·외에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시는 새활용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활용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초기지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이하 새활용플라자)다. 버려지는 쓰레기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활용 제품을 만드는 이곳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심지다.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은 물론, 교사와 창업희망자, 환경·디자인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각종 포럼을 진행하며 월 평균 1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이번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점’에 새활용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판매대를 운영함으로써 새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중 총 14개 업체가 매달 2~3개 업체들의 제품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관건은 주민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지역 혁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경기도가 이를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주민자치회를 확산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마을 자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여곳을 시범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운영사례를 경기도형 주민자치회 모델로 홍보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도는 최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31개 시·군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담당 팀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자치분권 활성화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동 자문기구 역할의 한계점을 넘어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조직이다. 해당 읍면동 주민 20~50명을 무보수 명예직 위원으로 위촉해 주민 생활편의 관련 업무를 협의하고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관리 등 지자체 위임·위탁사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수원·부천·김포시 등 9개 시·군 47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올해 말까지 20개 시·군
서울시가 마을단위 공간복지 사업을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동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간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건축가’를 더욱 활성화한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마을건축가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를 지역맞춤형으로 발전시킨 모델이다. 사업별 전문가를 활용하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와 달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장소중심형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마을건축가는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공간개선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동 단위의 공간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 공공성지도를 작성하고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공간복지 향상 사업을 지원한다. 건축·공간환경 관련 주요 현안을 자문하고, 집수리·마을활동가 등의 지역 활동을 총괄 기획한다. 공공·민간사업의 코디네이터 역할도 겸한다.지난해 시는 128명의 마을건축가를 위촉, 동 단위의 공간개선을 추진했다. 25개 자치구의 마을지도를 작성해 363건의 단위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공간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올해에는 자치구 협력 강화, 지역 확대 등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
부산광역시가 10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만든다.시는 일반·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일반인력), 사회적경제기업 지역특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우선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브랜드와 기술개발, 품질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개발비를 제공받는다. 기업당 연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 공모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실시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업비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심사 기준을 효율화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높여 사회적 가치가 뛰어
부산에서도 사납금이 없는 협동조합택시가 탄생한다.부산광역시는 최근 신영택시와 한국택시부산협동조합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권 양도·양수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택시가 출범하게 됐다.협동조합택시는 모든 직원이 출자금을 내고 조합원이 되어 이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초과수익을 나눠갖기 때문에 택시 수입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고 사납금도 없다.한국택시부산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설립된 이후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며 조합 출범을 준비해왔다. 시는 다른 시·도에서 드러난 협동조합택시의 문제점 및 일반적인 영업에 필요한 자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의 택시업체를 인수한다는 점을 우려하여 이번 양도·양수 신고 수리를 두고 고심했다.특히 시 법률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세 곳의 의견을 구한 결과, 법인택시 양도·양수 신고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유효성에 대한 심사권을 행정청이 가지는 점을 고려할 때 신고 수리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인 간의 계약으로 행정청이 이행 여부를 심사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이후 법률자문을 토대로 신영택시·한국택시부산협동조합 관계자와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성실한 계약이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경제 실현’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플랫폼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19일 ‘플랫폼 협동조합(Platform Coop), 공정경제의 출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플랫폼 협동조합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플랫폼 경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인프라와 생태계를 갖추고 이를 활용한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디지털 플랫폼 또는 온라인 플랫폼 경제로 불리기도 한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참여해 각자가 얻고자 하는 가치를 거래를 통해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화하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상생경제 공정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다.특히 보고서는 플랫폼 경제가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발전시켰다는 점에 주목했다. “플랫폼 기반의 협력적 소비 증가와 함께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발전했다”며 “이는 재화를 소유하지 않고 자원의 교환이나 임대를 통해 소비하는 상업적 P2P 모델”이라고 봤다.그러나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로 인해 플랫폼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은 지역경제를 왜곡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등 소수의 이윤만을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이상희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3 2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어제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 가장 아쉬운 점은 퍼트였다.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것이 많았다. 쓰리 퍼트 실수가 있어서 점수를 잃은 순간이 많이 있었다. - 이번 대회 코스는 어떤지? 2017년 이후 오랜만에 군산CC에 왔다. 그린 스피드가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세컨샷이 러프로 가게 되면 실수하기 쉬운 코스라고 생각한다. - 개막 후 2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유가 있다면? 상반기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이 끝나고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이 있었는데 그 대회를 출전하지 않고 한 주 쉬면서 재정비를 했다. 이후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중인 것 같다. - 이번 대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조동민(32)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26일과 27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조동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조동민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조동민은 이후 보기 없이 10번홀(파4), 13번홀(파4),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이날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조동민은 2위 채상훈(24)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조동민은 “정말 기쁘다. 우선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솔라고CC 관계자분들과 KPGA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골프를 도와주고 있는 GLS골프아카데미 김선웅 프로, 장영철 프로, 이재혁 프로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무엇보다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고 계시는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의 총상금이 26일 1라운드 종료 기준 883,935,000원을 기록했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2024년 대회 최종일 수익금 13,935,000원을 포함해 713,935,000원으로 시작한 본 대회 총상금은 1라운드 종료 후 수익금을 포함해 1억 7천만원이 추가돼 현재 883,93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은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가 많이 와 주시면 기쁘지만 거기에 더해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선수를 위해 배려해주신 KPGA와 군산CC에 고맙다”고 말했다. 군산CC 관계자는 “갤러리 모두가 ‘KPGA 군산CC 오픈’의 스폰서”라며 “올해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KPGA 군산CC 오픈’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미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진주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진주교대(총장 김성규, 지도교수 임종은)는 경인교대A(총장 김창원, 지도교수 고문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12대7로 꺾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광주교대와 서울교대A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우승팀인 진주교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A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광주교대와 서울교대A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진주교대 주장 성재균 학생은 “이 대회를 위해서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첫 경기가 너무 어렵게 진행됐고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차근차근 이겨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운동의 희열, 승리의 즐거움, 패배했을 때 아쉬움을 통해 성장하는 걸 가르쳐보고 싶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가 6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8월 18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행사는 9월 17일(수)에 열린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https://draft.koreabaseb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