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과 물품·시설환경개선 등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횡성군은 현재 27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물품지원 및 시설환경개선사업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230만 원 한도 내에서 업종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으로 벽지와, 장판, 화장실 수리를 비롯, 자산성 물품 교체로 냉장고와 에어컨 등 중장기 활용 가능 품목을 지원하고, 소모품 지원도 배달용기 등 다양하게 지원키로 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소별 신청을 받아 1년 최대 85만 원 한도의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최성희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을 유지해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횡성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며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횡성군은 횡성군민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50만 원 한도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던 것을 70만 원 한도 15%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기존 최대 5만 원에서 2배가량 확대된 10만 5천원을 캐시백 적립 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한편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횡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횡성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카드 형태로 관내 가맹점에서 이용시 매달 한도 내에서 10~15%의 후불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횡성사랑카드 사용처 확인은 ‘그리고’앱 내 ‘결제매장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온라인 ‘그리고’앱에서, 오프라인은 관내 금융기관 과 횡성군청 2층 경제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하점면 창후리 일원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연에 참여한 술감농장(대표 김명래)은 조사료의 주요 품목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 기술과 과정을 설명하며, 수확 장비를 활용한 실제 작업 과정을 선보였다. 현재 강화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와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 구입비 지원 등으로 총 2억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생산비 경감을 위해 조사료 식재에 동참에 달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심사비와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인이며 △GAP 인증 신규·갱신·연장·변경에 따른 심사비 △토양·용수·농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아울러 '익산시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 계통 출하하는 GAP 인증 농가는 농산물 포장재 등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용진 바이오농업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AP 인증 지원에 힘쓰겠다"며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2~4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익산새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직업교육 훈련생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엔젤요양병원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력서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두피 진단 등 참여자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JTBC 이혼숙려캠프 상담가)가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경력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익산새일센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의 모내기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 조성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4,150㏊ 규모다. 시는 맞춤형 생산단지에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CJ와 같은 대기업에 고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해나 이상 고온 등 지역 농가의 피해가 많았던 만큼, 조기 이앙을 자제하고 평년보다 1~2주 가량 늦게 모내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모내기 시기와 포기당 벼 수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병해충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방제 조치해 품질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익산 쌀은 △CJ 햇반 △본죽과 본도시락 등 본아이에프 제품 △농협식품 △수도권 학교급식 등 다양한 곳으로 공급되며 익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이다. 최근 대체식품, 식품 자동화,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대체식품 기술 개발과 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시설 구축 등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대체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전문가 중심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 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 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05백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08백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37백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20백만원)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 부대행사의 일환인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바다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구의 중심에서 일하는 기회’를 청년층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조망하는 국제 해양행사로, 청년들의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에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해양산업 진출 관련 정보를, 참여 기관에는 유망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6월 초에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회의도 개최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운영 경험과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는 실습농장이다. 모집 대상은 토마토 재배 2농가, 딸기 및 엽채류 재배 2농가 등 총 4농가로,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2회(연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임차인으로 선정될 경우 △연동형(1,188㎡) 및 단동형(1,496㎡) 스마트팜 온실 운영 △복합환경제어 및 양액 시스템 등 첨단 장비 지원 △작목별 현장 컨설팅 △농업교육 정보 제공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출생연도 1990~2007년)의 청년농업인으로, 신청 접수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및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