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제조AI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은 경기도(‘22년 선정)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선정된 지자체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48억원, 기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의 제조AI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도입해 지역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1개 시·도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 대구와 함께 최종 선정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제조공정에 AI도입의 방향이나 방법에 난항을 겪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 컨설팅부터 데이터 수집 지원, AI PoC 실증, AI 솔루션 AX 검·인증, AI 모델의 성능 및 활용도 사후관리까지 제조공정 전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CBTP를 중심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표준협회KSA, 충북대CBNU 등 국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및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고, 대구경북공항 배후 신도시를 미래형 스마트 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국토교통부,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TS 한국교통안전공단,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자동차 셔클과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오토노머스 A2Z, 경운대학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ESE 등 스마트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항형 스마트도시 및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에 대한 기본 구상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공항신도시가 미래 경북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통합플랫폼 개발, 앞으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공항 배후 스마트도시, 도시의 모든 것을 연결하다 경북형 스마트도시는 교통, 에너지, 주거, 산업,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지난 4월 모집한 ‘2025년 부천창업리그’가 종료되어 최종 입상기업을 발표했다. ‘부천창업리그’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이다. 이번 창업리그에서는 총 6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레졸루션(대표 김혁)’은 Vision AI 기반의 PCB-A 검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3,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우수상에는 ▲폐자원 60% 이상을 재활용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투수 블록 기업 ‘이CUBE(대표 홍성국)’와 ▲ IoT의류 수거함 기반의 자원순환 모델 기업 ‘주식회사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수여받는다. 장려상에는 ▲정확한 이산화탄소 농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산 NDIR 이산화탄소 센서 기업 ‘제이에스글로벌(대표 최제석)’ ▲AIoT 기반 노후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장예지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케어원(대표 전정민)’ ▲딥러닝 AI를 활용하여 라이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오는 6월 18일 ‘제10회 일자리매칭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일자리매칭데이는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채용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2025년 울산 일자리박람회’에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며, 울산 동천체육관(1층 실내경기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기업 100개사와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홍보관과 내일이음클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울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남구 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매칭데이가 지역 기업에는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e경남몰 입점 설명회 및 입점 업체 만남의 날’을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원자재·물류비 증가, 판로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e경남몰 입점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과 29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며, 지역별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고려해 운영된다. e경남몰 입점 절차, 상품 등록 방법, 입점 시 제공되는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교육을 제공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국가인증농식품 제도와 인증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입점업체가 더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업력 56년의 기업을 포함해 평균 49년 동안 경영하면서, 도민 일자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3개 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엘케이삼양(주), ㈜영케미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케이삼양(주)는 광학 제조업 분야, ㈜영케미칼은 의료용품 제조업 분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는 밸브 제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공헌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된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도내 중소․중견기업 29개 사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8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부산대학교 외국학술지원센터(FRIC)와 우주항공·방산·원자력 관련 외국학술지 자원공유 및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을 목표로 경남지역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경남학 등 도정 전문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지역대표도서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ㆍ정보자원의 공유를 위한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마련 ▵기관 발간물ㆍ주요 행사ㆍ프로그램 정보 등을 상호 교환 및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상호 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학술지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관종(館種)의 벽을 넘어서는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관장은 협약식에서 “경남대표도서관과 부산대학교 도서관의 교류협력이 대학과 지역도서관 네트워크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주력 산업분야의 학술정보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업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기술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며, 우주항공·방위·조선해양플랜트·원자력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1위, 기계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2위에 달하는 기술창업의 핵심 요충지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주최한 GSAT(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가 등 창업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한방항노화일반산단, 나노융합국가산단,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무인항공기특화단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기술창업에 특화되고 기술창업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소개했다. 또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산업단지 주변의 교통․산업 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5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함께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며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양 방산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하동지구도 방산 및 해양 관련 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