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학습진단치유센터 설립 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18일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 기본 계획'을 결재하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학습지원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습 진단과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반적인 교육 지원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기존 학습도움센터 기능 강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는 기존 서울학습도움센터의 진단 및 지원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층적인 진단을 제공하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단계별 확장 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권역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학습진단치유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지역별 센터를 확충함으로써 모든 학생에게 고르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전역에서 균등한 기초학력 보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심층진단 체계 강화 심층진단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교육 미래 100년, 창의적 사고력의 중요성과 그 방법 [고재철 경제학 박사 칼럼 ] 서울교육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교육선진국들이 중요시하는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학습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훈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활동, 그리고 질문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의력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실천하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문하는 능력 기르기 창의적 사고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궁금한 점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주어진 답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왜 그러한 답이 나왔는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떻게 다를지 스스로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질문하는 능력은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다양한 경험 쌓기 학생들은 교과서 밖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정근식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0월 17일 공식 취임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서울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오후 2시에는 교직원과 각계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교사들에게 긍지를 심겠다"며 서울 교육의 미래를 약속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취임사, 교육의 미래를 향해[요약]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서의 책임감 정근식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0월 17일 공식 취임하며 서울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서울시민과 교육가족의 지지를 등에 업고 교육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교육의 본질과 역할 정 교육감은 교육이 단순히 학력을 높이거나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교사들에게 긍지를,
교육의 글로벌 과제와 지구 공동체 발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에서 “경기도는 미래교육의 중심”이라며, 교육 현장을 인공지능과 디지털 중심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1인 1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는 브루나이, 칠레,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교육정책가 17명이 참여해 경기교육의 디지털 정책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각국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들은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 교육감은 또한 12월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언급하며, 교육을 통한 지구 공동체의 발전을 희망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의 국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은 국경을 초월한 세계 공통의 과제”라며, 교육을 통해 지구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하반기 신규 무기계약직 채용 채용 규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신규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 1,233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는 11개 직종이 포함되며, 그중 조리실무사 542명, 교육실무사[늘봄] 405명, 특수교육실무사 83명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다. 응시 일정 응시원서 접수는 2024년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자격요건과 세부 내용은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되, 지원동기, 업무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교육실무사 통합 채용 2025년 3월 1일부터 교육실무사[교무, 전산, 과학실험 등] 직종이 통합됨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는 (가칭)교육실무사[통합]이 일괄 채용된다. 중복지원 불가 모든 직종에 대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응시자는 면접심사 일정을 유의해야 한다. 직종별 면접심사 일자는 상이하다. 채용 필수 자격 요건 지원자는 직종별로 필요한 자격증이나 경력 등의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세부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개 도서관(강서.고척)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과 고척도서관이 10월 16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의 두 도서관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연대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한 체험형 진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자들의 도서관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강서도서관은 새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며 기후환경 위기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두 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은 2025년 개관 예정인 (가칭) 강서도서관 가양관과 부속 생태문화체험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미래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독서와 생태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척도서관 역시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교장(교감)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14일부터 15일까지 중등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성남시 밀리토피아(교장)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교감)에서 나눠 실시되며,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실습 위주의 체험형 연수로 구성됐다. 특히 에듀테크와 인공지능(AI) 활용 강의를 통해 교사들이 업무와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 에듀테크 활용, 생성형 AI 활용법, 디지털 문화예술 체험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심한수 원장은 "학교장과 교감이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연수를 준비했다"며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중등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와 인공지능(AI) 활용 강좌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초등교사 2만 6천명 '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대규모 수업 나눔으로 수업 전문성 높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를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관내 초등 교사 28,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1개 교육지원청은 ‘마이크로티칭’과 ‘요일별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나눔을 운영하며, 10월 30일에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도 열린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수석교사의 특강과 함께 수업 혁신 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설세훈 권한대행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 변화의 열쇠이며,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부 세션에서는 수석교사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동료 및 선후배 교사들이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는 교사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오는 10월 20일, 27일, 11월 3일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 비교와 최신 대입 이슈를 포함한 진학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고교 유형의 특징과 교육과정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입 이슈로 떠오른 의대 입시, 전공자율선택제, 2028 대입제도 개편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행사에 앞서 상영되는 진로교육 영상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을 다룬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 특목고 등 다양한 고교 유형의 교육과정을 비교하며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