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성금 1,000,27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문난이 이사장과 만덕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적 사업을 펼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체로 매년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만덕사랑 나눔장터에서 생긴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문난이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학생들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했다”며 “많은 친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모금 운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예천군이『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단샘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윤)에서 예천군청을 찾아 150만 5천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수입금으로 마련되었다. 안희윤 대표는 “우리 단샘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단체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성금이 추운 겨울 힘겨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매년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월화이통협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꽃차’(300만 원 상당)를 영월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탁수자 이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꽃차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꽃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기업인 ‘영월화이통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꽃차를 주제로 한 가공, 판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해왔으며 2019년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성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비티에스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량읍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해 조합원 20여 명이 산타복장을 착용하고 기부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승원 대표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유곡동에 위치한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55세 이상 장노년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세 주유소를 ‘EBTS 독도 사랑 주유소’로 전환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23일 통영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직원 66명이 경주 외 8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660만원을 상호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통영, 멍게, 서남해, 멸치권현망, 욕지, 굴수하식, 사량, 근해통발 조합장 8명이 참석했다. 기부에 참여한 정두한 조합장은 “통영시 관내 수산업현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통영시와 함께 통영시의 근간인 수산업의 경기도 잘 풀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와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업협동조합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은 마감을 앞두고 있는 2024년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힘이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더 나은 통영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서구는 12월 20일,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차렵이불 100채를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이불은 서구 관내 저소득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명절물품지원, 고구마 나눔 지원, 김장김치 지원, 계절 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운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관심을 지원해주신 한국상공연합 사회적 협동조합 및 사회봉사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20일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및 가공,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남원농업기술센터와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수매하여 가공상품으로 개발·판매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홍보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높이기 위해 협력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요에 따라 상호 논의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남원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과 산업 발전은 물론, 남원의 브랜드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농업기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 서부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백미 8,000kg(2,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헌성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도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침체와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매년 쌀을 기탁해주시는 임헌성 조합장님을 비롯한 서부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협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백미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칠곡군은 10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가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며 16년부터 누적기부액 3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사회적기업 연합체(8개소)가 지역 공동생활가정(코비그룹홈, 소망그룹홈)의 겨울나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2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사회적기업은 (유)상우산업, (사)글로벌투게더, 유기농꾸지뽕(농), (유)삼보정보통신, 아름드리(영), ㈜선한나무, ㈜수호전력, 김제문화예술(협) 총 8개소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4달에 걸쳐 ㈜선한나무 사업장에서 목공 좌탁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고물가·장기불황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아웃도어 점퍼, ▲감자, 국수 및 과자, ▲현금 등을 추가로 지원하여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 송수웅 대표는“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사회적기업의 목적이므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 많은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보선 경제복지국장은 “힘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