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0년 점자달력 제작…4만부 무료 배포월별로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쓴 희망 메세지 담겨한화그룹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특별한 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점자 전문 출판·인쇄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점자달력 제작은 벌써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제작·기증한 누적 점자달력 수만 76만부에 달한다.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한화 점자달력의 경우, 일반 달력에 점자 표현을 추가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달력과 달리 기계를 통한 인쇄만으로는 제작이 어려운 만큼 일반 글자 인쇄가 완료된 달력 위에 별도의 점자 인쇄 작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후 점자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류, 제본, 포장 등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2020년 점자달력은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전맹(全盲)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저시력의 장애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의 크기와 굵기를 확대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국내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전문가,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청년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되새겼다.(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학술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정책을 정착시키고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민간영역에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민간중심의 사회 혁신을 주도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조영복 이사장은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자가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경북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전준한 선생님이 추구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고향이기도 한 경상북도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선구자인 전준한 선생은
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 (사)사회적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이같이 진단“‘Me First’ 에서 ‘We First’ 원하는 소비자…기업, 지속가능한 경영 나서야”급변하는 정치·사회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적있는 이익을 원하는 흐름에 부응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은 22일 (사)사회적기업학회가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Me First’ 에서 ‘We First’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미래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이 이사장은 사회 전방위적으로 기하급수적(Exponential) 변혁이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했다. 그는 “거대 정당과 기업, 언론이 붕괴되면서 ‘거대한 소수’에서 ‘작은 다수’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저물가·저금리·저성장의 불황의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정치·경제적 조건도 달라졌다. 승자 독식에 따른 불평등이 확대된 데 따른 반작용이 나타나면서 경쟁과 능률을 강조해 온 신자유주의가 몰락함에 따라 기업의 위상도 달라졌다는 게 이 이사장의 진단이다.이 이사
26일 ‘서울형 뉴딜일자리’ 채용박람회 56개 기업 326명 채용…현장에서 채용도서울시가 대표적인 일자리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통해 실무 역량을 쌓은 구직자가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채용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000명을 대상으로 26일 대치동 SETEC 제2전시실에서 ‘2019년 뉴딜일자리 사업 채용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서울시의 대표적 공공일자리다. 참여자가 일 경험과 기술 직무교육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아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한다.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공휴일 유급휴가도 보장된다.이번 박람회에는 56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41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해 219명을 채용하고 15개 기업은 온라인에서 107명을 뽑는다. 채용직무는 IT 연구개발, 앱 개발 및 운영자, 전문 직업상담사, 온라인 마케팅, 재무회계, 보육교사, 경영지원 등으로 다양하다.시는 실제 취업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조건이 맞지 않아 발생했던 미스매칭을 최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직자의 희망직종 연봉을
“사회적경제 당사자와 논의 없이 일방적 추진”한기협, 운영방안 재검토·운영주체 재선정 등 촉구“공공예산의 집행과정이라고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부산가치 더(+)랩’ 운영방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부산가치 더(+)랩’은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가치 연대플랫폼이다. 소득 양극화,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사회단체, 지역공동체, 기업, 기관과 연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송월 등과 함께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그러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한기협)는 부산가치 더(+)랩과 관련해 부산시가 사회적경제 당사자와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한기협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어떤 현장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산가치 더(+)랩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민간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과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사회적경제와 연관성이 큰 것은 물론, 예산규모 등에 있어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학술지인 ‘사회적기업연구’를 창간하고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담당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중심의 사회 혁신을 주도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이사장인 조영복 부산대 교수는 2012년 사회적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상을 수여받았다.조영복 이사장은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자가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경북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전준한 선생님이 추구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고향이기도 한 경상북도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선구자인 전준환 선생은 자랑스러운 경북인으로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대구 남구 ‘커뮤니티 플랫폼’ 본격 조성지역 특성 반영해 나눔공간·공유부엌 등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청년 창업 지원도 1인 가구와 고령인구가 많은 대구광역시 남구. 외부와 소통이 줄어듦에 따라 심리적 불안을 겪거나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된 주민이 적지 않다. 이같은 문제의 해법을 대구시와 남구가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총 30억의 예산을 투입, ‘커뮤니티 플랫폼’을 본격 조성한다. 남구 대명6동에 조성될 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7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2월 완공된다.남구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와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과 나눔의 공간인 마을평상이 들어서고, 소셜 다이닝을 위한 공유부엌도 마련된다. 주민과 지자체를 연계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시설도 들어선다. ‘카페투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즐겨찾는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 청년과 1인 소상공인, 카페 창업자를 위해 교육공간을 만든다. 작업공간이 마땅치 않은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사정을 고려해 디저트, 음료 등 새로운 메뉴를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3년간 181명 고용, 411억 매출 성과“제2, 제3의 먹거리창업센터 개설 검토”서울시가 키운 먹거리 스타트업이 1년 사이 누적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지난 3년간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06개사를 보육했다. 이들 기업의 총 누적매출액은 411억원, 투자유치는 60억원에 이른다. 181명을 고용하는 성과도 거뒀다.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을 지원한다.10월 기준으로 49개의 기업이 입주해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020) 플랫폼, 전국 단위 농산물 계약재배를 하는 농업 벤처, 대체육류 개발, 무궁화를 식용화한 먹거리 개발 등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활동 중이다.특성과 성장단계가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해 체계적인 지
164억5000만원 투입안전등급 따라 정비“원도심 활력” 기대인천광역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임대주택이나 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 2024년까지 총 3796곳의 빈집을 개조 또는 철거함으로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3796곳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군·구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미추홀구(857곳)였고, 중구(672곳), 부평구(661곳), 동구(569곳), 서구(426곳) 순이었다. 또 전체 빈집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1~2등급은 2569곳이고 수리나 철거 대상인 3~4등급은 1407곳으로 조사됐다.전체 빈집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한 시는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및 지원계획’에 따라 지역별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2024년까지 164억5000만원을 들여 인천 전역의 빈집을 철거·개량한다.우선 빈집 소유자가 동의해 철거할 경우, 3~5년 간 주차장, 소공원, 텃밭, 쉼터 등으로 활용한다.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개조해 마을주택관리소, 임대주택,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사용한다.아울러 원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공모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유관기관
국토부-일자리혁신위원회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 발표노후 산단 재생·생활환경 개선·민간 투자 활성화 꾀하기로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가 혁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첨단산업시설,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시재생과 연계해 생활 환경 전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제도를 손질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을 19일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계획안은 산업단지 지원정책 전환, 3대 분야별 지원사업, 제도 개선과제를 담고 있다. 산단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국가와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단을 ‘지역주도의 혁신 선도거점’으로 개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노후 산단의 활력 증진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상상허브(가칭)를 조성한다. 산단 내부의 휴폐업부지 등을 활용하는 상상허브는 각종 산업·지원기능을 집적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대상지를 산업입지법에 따른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일반공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