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대곡2지구에 ‘청년카페’ 오픈앞으로 임대주택 단지에 확대할 예정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카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꾀한다.18일 대구대곡2지구 내 위치한 LH 1단지에 ‘청년카페’가 문을 열었다. ‘LH 청년카페’는 북카페형 공동시설로, 입주민들이 휴식·독서·문화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임대주택단지의 경우 복합문화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청년카페를 이같은 점을 보완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사회적기업이 맡는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이 가능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LH는 앞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LH 청년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청년카페는 임대주택 단지에 만남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향후 LH 주거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 임대주택이 단순한 거주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행복지수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선산행복일터, 코어피엔스, 제월아트체험센터 선정취약계층 고용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 보여줘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는 스타 기업 3곳을 선정했다.도는 21곳 신청 기업 가운데 사회적가치지표, 취약계층고용비율, 지속가능성, 사회공헌실적, 사회적기업가 정신, 매출액 등을 검토해 3곳을 낙점했다.도는 매년 스타 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개 업체를 선정했다.선정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고용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선산행복일터는 세탁소나 세탁공장에서 필요한 기능훈련을 실시해 장애인의 맞춤형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11명 중 취약계층 장애인 6명을 계속 고용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코어피엔씨는 화장지·티슈 등 천연무기항균제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생산ㆍ유통하는 업체다. 전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한편,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을 통해 사내 작업장 설치 및 일감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근로자 16명 중 장애인 1명과 고령자 6명을 고용,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제월아트체험센터는 도예작품 제작판매, 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
“최근 2년간 소셜벤처 영역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양적성장에 따른 한계와 단점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절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임팩트투자와 소셜벤처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생태계가 붕괴되기 전에 정책적 대안이 필요합니다.”소셜벤처에 대한 양적 투자는 늘어났지만 오히려 생태계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회혁신 사업을 펼치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투자가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13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좌담회에 참석한 임팩트투자 관계자들은 이같은 부분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이사는 “정부정책으로 인해 일반투자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투자가 늘어날 경우 소셜벤처 생태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도 대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조에 의해 소셜벤처 영역은 최근 2년 간 급성장했다. 지난 10년의 성장량보다 최소 10배 이상 성장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소셜벤처에 대한 일반투자가 늘어났지만,
동서발전, 구도심 공동체 재건 위해 ‘문화적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중부발전, ‘선(先)고용·후(後)현장교육’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너지공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프로그램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등 지역에서 수요가 높을만한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구성했다. 창의적 발상이 지역 재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게끔 했다.한국동서발전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에 주목했다.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를 양성해 도시에 감성을 입히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청년활동가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14~15일 1박 2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일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문화산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을 진행됐다. 기존의 공간 개조에서 탈피해 도시재생이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하고 삶의 공동체를 재건하는 역할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음악, 복합예술, 야외 예술 활동, 예술거리 조성, 영상콘텐츠 활용, 먹거리 자원 활용, 마을스토리 발굴 등 7개 분야가
행안부-지방재정공제회, 경영난 빠진 마을기업 지원마을기업 40곳에 경영 진단 후 4년 간 심층 컨설팅지역혁신포럼 신설…민관 협력·일자리 창출 제고전라남도 여수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 있다. 바로 돌산도에 위치한 송시체험교육장이다. 유서 깊은 사찰이나 위인과 관련된 유적 등이 있지 않음에도 송시체험학습장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사실 운영 초기, 송시체험교육장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했었다.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이어지면서 제대로 운영해 보기도 전에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놓였던 것.그러나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경영 역량을 키우고 상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벼, 배추, 옥수수, 감자 등 계절에 따라 수확체험을 달리 했고 파충류 전시관, 새끼꼬기·쟁기체험 등 농촌생활 체험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6차 산업 농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덕분에 지금은 한 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송시마을처럼 지역 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화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인 마을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1592곳이 설립·운영되고
14일 ‘2019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사회문제 해결·공익 창출 위한 아이디어 소개청년·다문화 등 사업 소개 및 협업 가능성 모색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을 선보이는 비영리스타트업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NPO지원센터는 14일 오후 3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9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비영리스타트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해 창의적 사업을 펼치는 초기 단계의 조직이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변화를 위한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돼 2017년 5개 팀, 2018년 7개 팀이 지원받았다. 올해 5월에도 4.7:1의 경쟁률로 6개 조직을 선정해 5개월 동안 청년 문제, 친환경 소비, 정신장애인 지원, 이주민·난민을 주제로 지원했다.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은 비영리스타트업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반 년간의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청년이 일상 속에서 겪는 고민과 문화를 공유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이 눈에 띈다. 니트생활자는 무직 기간동안 사회
전경련 사회적 가치 보고서 분석지난해 500대 기업 2.6조 지출스타트업 육성·채용 분야 강화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머니’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액적으로는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스타트업 육성과 채용 분야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질적으로 진화 중이다. 기부와 봉사활동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사회공헌활동은 점차 다각화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2019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특징을 ‘업그레이드’(U.P.G.R.A.D.E)로 요약했다.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Problem-solving(사회문제 해결), Green(친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Relationship(관계개선), Analysis(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분석), Donation(기부), Education(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6가지 흐름이 두드러졌다는 진단이다.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기업 등 20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사회공헌에 지출한 금액은 총 2조606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한
기술보증기금·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 체결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 발굴…보증 지원·경영컨설팅 우대앞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기업은 보증 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혜택을 받는다.기술보증기금(기보)은 11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7월 도입됐다. 기보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뿌리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게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에서 우대하고, 창업교실 및 경영컨설팅 대상자 선정시 혜택을 줄 예정이다. 기보 시설 사용료도 할인해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는 관련 사업 홍보 및 우대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영춘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보의 주요고객인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유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보
열매나눔재단 22일까지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참가자 모집피보팅 위해 평균 1500만원 지원…인건비로 600만원까지 사용 가능열매나눔재단이 소셜벤처 기업가의 재도전을 지원한다. 재단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모집한다.‘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1~3기에서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개 팀에게 교육, 멘토링, MVP 테스트 등 초기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전반적 프로세스를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팀 가운데 7개 팀이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진입하고 14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그 밖에 다수의 팀이 크라우드 펀딩과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4기에서는 교육 및 컨설팅 업체 비소사이어티와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인해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가들이 실패를 딛고
판로 개척 지원…2020년 확대 시행 인터넷 오픈마켓·플리마켓 지원전라남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켓 공략을 지원한다.전남도는 인터넷 열린장터(오픈마켓) 입점, 벼룩시장(플리마켓)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시범 실시하는 만큼 참가 기업의 홍보 효과와 매출 등 수익성을 분석해 2020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전남도에는 10월 말 기준 사회적기업 196개, 마을기업 245개, 협동조합 792개, 자활기업 82개 등 총 13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오픈마켓은 11번가, 쿠팡, 옥션, G마켓, 네이버스토어 등에 제품을 입점·판매하는 방식이다. 생산업체와 판매자 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자에게 제품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품 가격과 판매 수수료가 저렴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400여 제품을 주요 쇼핑몰에 입점 완료했다. 앞으로 목표 품목을 선정해 제품 광고, 할인이벤트 등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플리마켓 진출도 돕는다. 플리마켓은 자유롭게 물건의 매매·교환이 이뤄지는 시장으로 전국단위로 열리는 오프라인 장터다. 전남도는 올해 플리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