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가 주최한 ‘2025년 통영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통영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동아리, 딩동강좌,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11개 팀이 시화, 수채화, 색연필화, 패브릭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공연에서는 8개 팀이 고고장구, 대금, 기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학습 성과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배움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28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통영시 최초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통영을 하나로 버무리다’는 슬로건 아래 '2025 통영시 김장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통영행복펀드’나눔사업비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2025 통영시 김장나눔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임원진과 통영시 관계자는 사전에 TF팀을 구성해 지역의 장수촌과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용남면 일대에서 재배된 배추, 고춧가루, 생강,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특히, 배추 간수를 위한 소금은 트레샬 안데스 청염(대표 김문찬)에서 25kg 25포대(6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품질 좋은 김치를 담그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 200여 명은 배추 이동팀, 배추 운반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성군임업인한마음대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29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잔디 △떫은감 △두릅 △대추 △고로쇠 △복분자 △오디 △표고버섯 8개 임산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단체장 등도 함께했다. 초청가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대회는 개회식과 본 행사로 나눠 열렸다. 먼저 개회식에선 임업 발전 유공 표창, 대회사, 축사, 산림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제기차기, 신발 양궁 등 체육행사와 품바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표고버섯 등 장성산 임산물 전시와 차 시음장 등도 운영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임업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기반 조성, 작물 생산단지 구축 등 미래 임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11월 15일 소양 오성한옥마을 및 소양고택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별빛주막 : 소양점’이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별빛주막 : 소양점’은 야간경관·로컬 미식·공연·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완주형 감성 야간관광 축제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역 대표 야간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과 K컬처 기반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옥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와 감성적인 공간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머무르는 밤,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식존과 공연 관람존을 분리한 이분화 공간 운영을 통해 식음 체험의 만족도와 공연 집중도를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적이었다. 또한 △한식 푸드존 △흑곶감 막걸리 시음 △미식 프로그램 ‘한입의 완주’ △K컬처 주제 공예 체험 및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야간 미식관광 체험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29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2025년 동구 희망교육지구 ‘쉼표, 가족 영화의 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를 함께 관람했으며, 영화 종료 후에는 간단한 만족도 설문조사와 학생 대상 기념 키링 배부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 동계종택에서 열린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동계 정온 선생의 삶과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경남 무형유산 일소리와 판소리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종택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전통 의례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택에 도착해 종손과 종부께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무형유산 거창 일소리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사당 인사, 전통 입학례, 교재 엮기(오침안정법)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경남 무형유산이자 거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일소리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울려 퍼진 힘찬 노동요와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와 삶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동계 정온 선생 선양을 위한 창작 판소리’가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계 선생의 의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지역 청소년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이정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아프리칸 교향곡, 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성악가 테너 강항구와 소프라노 강유경 부녀의 특별 협연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두 사람의 섬세한 호흡과 따뜻한 무대 장악력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지며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했다. 박상규 단장은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기쁨을 넘어 아이들이 무안의 자랑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히 빛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무안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2025년 도시인문학 특강의 세 번째 과정으로, 시민들이 과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에는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과학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궤도는 ‘과학자가 연구 성과를 만드는 역할이라면,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대중이 과학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소통이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사회가 상식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하며 과학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홍지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술변화·미래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차지연 On Stage'가 구리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뮤지컬 ‘원스’, ‘그리스’, ‘헤드윅’, ‘호프’ 등 주요 작품의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뮤지컬 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한 박희준, 이정화, 황순종 등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차지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단 기획 공연 브랜드 ‘On Stage’ 시리즈의 대중적 인지도와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차지연과 구리아트홀이 만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기획 공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시는 11월 28일 오후 3시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제4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추진 결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5 구리 빛 축제 중간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와 축제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성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행사 둘째 날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36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구리벌말다리밟기 △코스모스 관람 기차 △7080 추억의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세대 간 공감대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인기가 많은 가수의 공연을 위해 마련된 응원석도 관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축제장 내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확대 배치, 정류장 혼선 완화를 위한 동선 조정 등 다양한 현장 관리 노력을 통해 큰 사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끌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