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BC 하반기 기대작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김연경 사단의 팀 창단 준비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1회에서는 배구 역사상 유례없는 커리어를 쌓은 김연경이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레전드의 귀환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본방송에서 김연경은 MBC 사옥을 직접 찾아 제작진과 회의를 진행하며 은퇴 후에도 ‘배구 예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일명 ‘배친자(배구에 미친 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김연경은 프로배구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전하며 배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고. 과연 김연경 감독과 제작진의 미팅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 감독의 첫걸음, 팀 구성 및 전략 구상 과정 등도 1회에서 모두 공개된다. 감독 첫날부터 체계적인 팀 계획을 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세정이 장사 천재 부보상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은 김세정의 첫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김세정이 연기할 박달이 캐릭터는 범상치 않은 장사 수완을 가진 부보상이다. 고운 얼굴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능글맞은 말솜씨로 손님들의 애를 태우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기막힌 능력을 지녔다. 이처럼 타고난 장사꾼처럼 보이는 박달이(김세정 분)는 사실 과거의 기억 일부를 잃은 인물. 하지만 남다른 적응력으로 누구보다 발 빠른 등짐장수가 되어 그 역량을 십분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진 속 부보상 박달이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신의 몸보다 큰 봇짐을 메고 능청스러운 미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승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빠 후보 류진, 황동주, 공정환 사이에서 방황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강마리(하승리 분)에게 갑작스럽게 세 명의 아빠 후보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우여곡절과 화해를 담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극을 관통하는 마리와 세 아빠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쏠린다. # 마리X풍주, 논리·이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 까칠함도 닮았다! 엄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마리는 우연한 계기로 같은 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풍주의 일을 돕게 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갖지만 풍주의 아버지 이옥순(강신일 분)이 세 들어 사는 집이 마리네 집일 뿐 아니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씨가 지난 25일 밤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임종은 딸 제비 씨가 곁을 지킨 가운데 이뤄졌다. 1969년 방송작가로 출발한 그는 KBS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한국 개그의 새 지평을 열었고, 수많은 후배 개그맨을 길러내며 ‘개그계의 대부’로 존경받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개그계와 방송계에서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BN 한일 음악 국가대항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이 이번에는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한일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총 4회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에서 보여준 감동의 무대들과 함께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무대가 마련되며, 양국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2의 TOP7과 ‘현역가왕 JAPAN’의 TOP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앞서 열린 '현역가왕' 콘서트 시리즈가 매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무대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2025 한일가왕전’ 서울콘서트 티켓은 오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김다미와 신예은, 100번 버스 안내양 친구의 우정, 그리고 허남준과의 엇갈린 애달픈 첫사랑을 배경으로, 그 안에 얽히고설킨 다양한 러브라인을 펼쳐내며 ‘짝사랑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하트 시그널이 흥미를 자극하고, 누구의 마음이 닿을지 모르는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 엇갈린 하트시그널 고영례(김다미)는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한재필(허남준)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후에도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 무엇보다 복막염으로 쓰러진 엄마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수술을 마칠 때까지 곁에 지켜준 그의 따스한 마음에,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것 같았다. 그러나 정작 재필의 마음은 영례가 아닌 그녀의 단짝 서종희(신예은)를 향하고 있었다. 재필에게 건네받은 쪽지를 종희에게 전하며 애써 쿨한 척했지만, 그 뒷모습엔 짝사랑의 씁쓸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런 영례 곁에는 또 다른 시선이 머물렀다. 늘 든든하게 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다채로운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매들의 케미가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채우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려한 날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남매들의 케미를 집중 조명해보았다. #정일우, 손상연, 신수현 삼남매의 현실 케미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이가네 삼남매 이지혁(정일우 분), 이지완(손상연 분), 이수빈(신수현 분)은 현실적인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의 퇴직 파티를 몰래 준비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지혁이 파혼하자 수빈은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렸고, 지완 역시 홀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지혁에게 양복과 차를 가져다주는 등 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강태오가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유아독존 왕세자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강태오는 왕실의 후계자인 세자 이강 역을 맡았다.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하게 됐지만 상의원 안에 개인 옷방까지 화려하게 차려놓을 정도로 사치와 미모 가꾸기에 몰두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고 있는 인물. 여기에 까칠하면서도 제멋대로인 성격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남모를 상처를 품고 있다. 과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것.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하고 있는 이강(강태오 분)이 과연 잃었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잡을 수 없는 이강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겨 있다. 용포를 입은 채 늠름한 자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차원이 다른 ‘육각형’ 휴먼 범죄 스릴러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휴먼 범죄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연출, 대본, 연기, 음악, 액션, 리얼리티 여섯 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육각형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육각형 스릴러’의 정석 보여준 완성도 ‘은수 좋은 날’은 송현욱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연출, 전영신 작가가 쌓아 올린 촘촘한 서사와 맛깔나는 대사들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여기에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세 배우의 호연, 감정을 관통하는 음악, 스펙타클한 액션과 현실적인 리얼리티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범죄물이 아닌 가족, 생존, 도덕적 딜레마를 함께 담아낸 웰메이드 ‘육각형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다. # 이영애X김영광, 첫날부터 삐걱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4차 포스터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팀의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선수 시절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아 올린 김연경의 감독 도전기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 공개된 4차 포스터에는 14인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김연경 감독, 그리고 팀 매니저인 세븐틴 승관이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인물은 배구 코트를 중심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역할을 제스처로 표현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필승 원더독스’ 팀의 트레이드 색상인 주황색과 파란색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배경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도 김연경 감독은 현장을 진두지휘하듯 선수들을 향해 단호한 지시를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포스터를 장악한다. 선수 시절의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