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해 미국 관세부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조항과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 허용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공고 내용은 미국 수출기업 가운데 관세부과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 영향을 받은 기업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기존 2.0%의 이차보전 금리에 0.5%p를 추가해 총 2.5%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해당 품목을 직접 수출하지는 않았지만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직접적인 수출 영향을 입은 기업은 최근 1년 이내 미국으로의 수출실적이 있어야 하며, 한국무역협회나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급한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간접영향 기업의 경우 ‘관세부과 영향 수출기업 경영애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해학과 나눔’의 상징,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11.) △사랑의 날(6.12.) △희망의 날(6.13.) △나눔의 날(6.14.) △상생의 날(6.15.)로 테마를 구성했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아울러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 가수 공연에서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스카이컴 김대한 대표는 지난 5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스카이컴을 이끄는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단양 가평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가천대학교 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이날 기탁식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함께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구리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 참여해, 총 62명의 청소년들이 단양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 일정은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에서 제2차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6·25전쟁 당시 백의의 천사로 불리며 전장을 누볐던 95세의 참전 간호장교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지난 현충일, 충북 단양 충혼탑을 찾아 추념하며 후배 장병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제3105부대 1대대의 예우 속에 군복을 다시 입고, 전쟁터를 누비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장병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후배들의 손을 꼭 잡은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간호장교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며,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단순한 추억의 재현이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헌신과 용기의 전수였다. 후배 장병들은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려낸 할머니의 정신에 감동했다”며 “자랑스럽고 멋진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정원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이종선 참전용사는 후배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현재의 평화가 과거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몸소 전했다. 현장을 함께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과거의 희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오는 21일, ‘김현규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대표 홍원의)이 공동 주최한다.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2023년부터 매년 어상천에서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열어오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 내 화합과 정착을 도모해온 단체다. 이들은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어상천을 음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 아래, 올해도 6월 김현규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9월 정기연주회, 12월 연말 콘서트 등 총 3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김현규 기타리스트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다. 연주 프로그램은 바흐, 스카를라티, 카룰리 등 고전 음악부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스탠리 마이어의 ‘카바티나’, 히사이시 조의 ‘Merry Go Round of Life’ 등 근현대와 영화 음악까지 폭넓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야생화의 보고’로 불리는 충북 단양 소백산에 초여름 들꽃이 만개하며 탐방객들을 자연의 품으로 이끌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일대를 중심으로 백운산원추리와 냉초, 눈개승마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내며, 마치 하늘 위 정원 같은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라는 명성에 걸맞은 장관을 선사한다. 빨강, 노랑, 보라,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들꽃 90여 종이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구간을 따라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강한 햇빛과 큰 일교차, 거센 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꽃들은 유난히 색이 선명하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탐방은 난이도와 코스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죽령탐방지원센터∼연화봉(7km) 구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연화봉에 이르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안남초등학교 옆)에서 ‘대방 녹지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사업은 대방공원 경관녹지 내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보관용 신발장과 발 씻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보빈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도 주민 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녹지공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성 의원은 “대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 온 황톳길 조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 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 주시리라 믿는다”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건강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이 공간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6월 9일 상동 ‘덕화 마을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회의원,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장, 상동 협력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덕화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덕화경로당이 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8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 후 3월부터 마을회관을 운영 중이다. 지상 2층, 부지면적 317.4㎡, 연면적 291.77㎡ 규모로 조성된 마을회관은 1층에는 ‘덕화경로당’이, 2층에는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있어,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덕화 마을회관이 어르신들께는 활력을 더해주는 쉼터이자 일터로,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의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부문에서 60개 지표 중 58개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3%p 상승한 96.6%의 성과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부문에서도 11개 지표 전부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6개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도 채택됐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마음 두드림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평균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진료 인원이 연평균 65.5% 증가하고, 경기도 내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5.4명에서 7.6명으로 높아지는 등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신 건강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성남시의사회 등 의료단체와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우울증·스트레스·감정 조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2일 양영중학교를 시작으로 보평중, 운중중, 매송중까지 총 4개 중학교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개교를 추가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 인식과 공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보안컨설팅으로 보안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이스’와 ‘K-에듀파인’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발송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서 조직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은 신속히 보완됐으며, 직원들은 피싱메일 등 모의 침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원은 훈련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와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도 병행했다. 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어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보안의식 교육을 진행했다. 정수호 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창의교육으로 지역아동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체험’과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독서와 창의 교육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8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결합해 수학 개념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의 크기 이해, 도형 규칙 배치, 경우의 수와 연산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기반 연극 수업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8회, 16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위로의 말을 찾는 등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합동 점검을 통해 노후 주택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가구 340곳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와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즉시 교체하고 콘센트 소화패치를 부착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사업비 1천 7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패치는 1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험성 평가·도급용역 위탁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사항과 최근 사고사례 공유에 이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해 중대재해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