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오랜 동료 관계인 남자 PD와 여자 작가를 둘러싼 요지경 불륜 실화를 다룬다.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강지영 前 JTBC 아나운서는 "이게 뭐야?"를 연발하더니 급기야 "채널A가 이정도까지 포용하는 거냐"라며 경악했다.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한 여성이 "남편과 베프가 저희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라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새댁으로, 곧 출산을 앞둔 임신부이기도 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어느 날 절친이 집 누수를 핑계로 의뢰인의 집에 찾아왔다. 하루만 있겠다던 친구는 여러 이유를 대며 점점 기간을 늘리더니, 급기야 두 달째 의뢰인의 집에 눌러앉는다. 남편과 친구는 오래 전부터 함께 일하는 동료 PD, 작가 관계였다. 그런데 친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한 뒤, 남편의 수상한 행동들이 포착된다. 남편이 늦는 날이면 친구 역시 비슷한 시간에 들어와 이유를 둘러댄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 후 늦게 집에 들어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권율, 연우진, 이정신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지난 파일럿을 통해 맛집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연예계 대표 미식가 '율슐랭' 권율이 리더이자 맏형으로 든든하게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여자들의 영원한 이상형이자 훈남의 정석인 '로코킹' 연우진, 음악부터 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 '자이언트 베이비' 이정신이 새롭게 합류해 눈호강 '미식 삼총사'를 완성했다. 먹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지난 2023년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뚜벅이 맛총사'는 숨은 찐맛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동원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11회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집’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꾸며졌으며, 정동원을 비롯해 조째즈, 키키, 화사, 송소희, 이승윤, 에이티즈, god, 싸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지난 3월 발매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흥!’을 선보였다.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중독적인 멜로디와 정동원의 탄탄한 가창력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정동원은 MC 신동엽의 소개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은 “행사 무대로 경주에 와본 적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제가 경남 하동 출신인데, 같은 경상도라 그런지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라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동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 구역의 ‘직진 냉혈남’ 옥택연의 반전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묵직한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로맨스까지 대체불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이번 역)에게 모두가 빠져들고 있다. 극 중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은 일명 ‘왕실의 사냥개’라고 불리는 만큼 피도 눈물도 없이 호원도를 휘두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런 이번의 남다른 오라(Aura)는 옥택연의 거침없는 움직임과 무게감 있는 톤, 깊이 있는 눈빛으로 리얼하게 완성돼 소설을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이는 옥택연 표 이번의 진가는 사랑에 빠지면서 제대로 빛났다.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버린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혼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번의 불도저 같은 사랑법은 옥택연의 열연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진영이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본격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예능을 넘어 연기에도 도전하는 다재다능 올라운더 김진영은 극 중 김세희(염정아 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늘(23일), 정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김진영의 첫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진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빌런들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굿 걸’로 활약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김소현은 지난 21일(토)과 22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7, 8회에서 악을 향해 주저 없이 한 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한나(김소현 분)는 민주영(오정세 분) 일당이 수사를 막기 위해 이경일(이정하 분)의 엄마인 정미자(서정연 분)에게 총을 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특수팀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모든 게 계획적이었네. 팀장님 총기를 훔친 것도, 동주를 자극한 것도”라며 담담하게 분노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눈빛만으로 한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나의 한 방은 주영이 병문안을 핑계로 미자를 찾아왔을 때 터졌다. 윤동주(박보검 분)가 주영을 때리려 하자 그를 말린 한나는 주영의 다친 손가락을 보고 “권총을 잘못 쥐면 그렇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총 쏘는 게 서투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이븐파 71타 (버디 5개, 보기 5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T2 3R : 3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T2 FR : 9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7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 우승 - KPGA 투어 첫 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이렇게 최종라운드가 끝나고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 (웃음)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최종일에 항상 미끄러지다 보니까 친구가 한 마디 해줬다. 친구가 해준 말은 “아침에 일어나서 3번 외쳐라. ‘나는 할 수 있다’, ‘거울보고 3번 외쳐라’”라고 이야기를 해줬고 그렇게 했다. 경기에 돌입해서 뭔가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 경기 전까지 샷 연습을 많이 하고 경기에 임했다. 샷이 정말 좋았던 하루였다. 샷과 어프로치 퍼트 모두 다 잘 됐다. 샷 이글도 나오고 칩인 버디도 나오고 잊지 못할 하루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몰입의 온도가 다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2회에서는 지휘자 장한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 뉴욕 할렘의 대모 베티박이 각자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크레이지한 삶의 순간들이 공개된다. 장한나는 이번 방송에서도 '말러에 미친 지휘자'다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음악가 동상에게 인사하고, 훌라후프를 들고 세계를 누비는 유쾌한 일상 뒤에는 새벽 5시부터 악보를 분석하고 리허설에 땀이 뚝뚝 떨어질 만큼 몰입하는 완벽주의가 숨어 있다. 특히 말러를 향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루틴과 발자취 따라 걷는 여정은 "이 정도면 진짜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낼 예정. 장한나는 공연 전에도 "야근을 시키고 싶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한다. 그런 장한나가 공연 후 "편집이 잘못됐다"며 웃음을 터트린 사연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절친 이동국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하는 김상식 감독과의 리얼한 폭로전도 하이라이트다. 이동국의 축구화를 훔쳐 신은 과거부터 SNS 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생활밀착 빌런들을 때려잡는 여성 파워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고,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지난 1,2화 방송에서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까지 네 명의 여성이 의기투합해 해결한 사건들이 속 시원한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이 응징한 것이 생활밀착형 빌런이라는 점에서 피부에 닿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화의 숨은 빌런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가정파괴범인 ‘불륜 커플’. 자신들은 아니라며 발뺌하는 불륜 커플의 추잡한 진실을 밝히고 불륜남이 숨기고 있던 비상금까지 털어버렸다. 2화는 공권력도 어쩌지 못하는 몰상식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화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K-POP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방송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각종 글로벌 지표를 장악하며 ‘오디션 명가’ Mnet이 만드는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14일(토)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PLANET DAY : OPEN STAGE’에는 수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몰려 열띤 환호를 보냈고, 자필 메시지 카드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이후에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직캠과 ‘짤’이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5만여 개의 게시글을 써내려갔다.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 참가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방송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