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3월 8일(토) 미국으로 출국한다. MLB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와 플로리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류 감독과 조 위원장은 MLB 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및 한국계 선수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WBC 참가 가능성이 있는 MLB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참관하며,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도 파악한 후 오는 17일(월) 귀국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KBO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KBO 시범경기가 3월 8일(토) 오후 1시 수원(LG-KT), 청주(두산-한화), 대구(SSG-삼성), 사직(KIA-롯데), 창원(키움-NC)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8일 개막을 시작으로 18일(수)까지 구단 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펼쳐진다. 시범경기에서는 2025 KBO 리그 정규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하향 조정된 ABS 존, 피치클락 규정 및 타자 주자가 1루로 주루 시 3피트 레인 내에서 뛰어야 했던 것을 1루 페어지역 안쪽의 흙 부분(전 구장 1루 파울라인 안쪽 흙 너비 최소 45.72cm ~ 최대 60.96cm 범위 내 통일)까지 달릴 수 있게 주로 범위를 확대한 규칙 또한 적용한다. 사상 첫 KBO 리그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시범경기부터 약 22만 명이 야구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의 서막을 알렸다. 대부분의 경기가 평일 오후 1시에 열렸음에도, 총 46경기에서 평균 4,700명의 팬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에 열린 19경기에는 약 16만 5,000명의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주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025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 ‘2025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비롯해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1일차인 6일에는 2025년 KPGA가 주최, 주관하는 투어 일정 및 운영,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현장 실습, 경기위원 팀장 회의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인 7일에는 스포츠 윤리 교육과 CPR 교육, 경기위원 행동양식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KPGA 지태화 수석부회장은 “투어 개막까지 약 3주 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위원 세미나가 2025 시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PGA는 오는 25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열리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로 2025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수) 성남시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구장으로 개조하는 등 프로야구 경기 개최를 위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조성 MOU를 체결했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석 이상 관람석 규모의 KBO 리그 최신 구장 수준으로 리모델링하는 야구전용구장 건립 공사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KBO는 협약서 체결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와 국제대회 및 유소년 관련 행사 등이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KBO 야구장 관리지침에 따른 건립 자문과 실무협의체에 참여하여 야구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프로야구 경기 개최는 성남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남시의 발전과 스포츠 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성남시가 야구전용구장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고군택(26.대보건설)이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NZ$2,000,000)’ 3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1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2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고군택은 “오늘도 계획한대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마지막 남은 하루도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한 샷, 한 샷’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군택이 본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생애 2번째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고군택은 지난해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해 20224년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컷탈락했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생애 2번째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성공할까? 고군택(26.대보건설)이 맹타를 휘둘렀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와 리마커블코스(파71. 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만 10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5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대회 둘째 날 리마커블코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군택은 첫 홀과 두번째 홀인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파3)에서 버디로 응수한 뒤 18번홀(파4)에서 이글을 때려 넣었다. 고군택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낸 뒤 4번홀(파4)과 7번홀(파4),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내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고군택이 이날 기록한 61타(10언더파)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일본, 대만 등 10개 구단 스프링캠프지에 KBO 기록위원을 파견해 피치클락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0개 구단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는 KBO 기록위원, 운영팀 담당 직원, 각 구단의 코치 및 담당 직원이 참석했다. KBO는 피치클락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구단과 선수단에 피치클락 계측 기준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했다. 또한 연습경기 시에는 기록원들이 피치클락 현장 계측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KBO는 2025 시즌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락이 원활하게 KBO 리그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위원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국기원 강의실 및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한 강습회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79명 중 72명이 참가했다.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평가하며, 자격요건은 태권도 9단으로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2급 이상 소지자다. 강습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기본동작 및 품새) ▲임명장 수여 ▲이론교육(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특강(노순명 행정부원장) ▲동영상 모의평가 교육 ▲평가위원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공정한 평가만이 품‧단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지도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b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