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 6~8일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서 진행빈 건물·문화자원 활용해 혁신적 도시재생 모델 제시전라남도가 지역 혁신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전파하는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자체에서 혁신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다.전남도는 ‘기억의 터전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사업의 성과를 발굴·확산한다는 목표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혁신박람회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정비된 거리와 시설 등을 주민이 계속 활용하는 선순환 박람회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나아가 도시재생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목포는 화신백화점과 양곡창고, 박석규미술관, 한미곡물상회와 같은 근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이같은 지역 자원과 목포 원도심의 빈 주택·상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원도심 공동화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도시재생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실제 주민들이 생활하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을 행사장으로 조성, 정주 여건
베트남 사회적기업 쿠플러스와 업무협약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 추진 ‘가속도’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해외 시장에 도전한다.경북도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동조합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베트남 사회적기업 ‘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진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에서 통할 수 있도록 기업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경북형 사회적경제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뤄진 업무협약은 국내외 NGO,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한 성과. 특히 국내 사회적경제의 육성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첫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은 3월 기준으로 1036개로 매출 규모는 2557억원에 이른다.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한다. 도는 베트남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을 지원한다. 베트남은 도의 정책을 현지에 맞게 적용하고, 자원을 활용해 협력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실현에 앞장선다.특히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와 쿠플러스는 지역 내 사회적
지자체, 잇따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입추도 지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됐다.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 했던가. 연말을 앞두고 곡식을 거둬들이듯 나만의 성취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 느는 계절이 가을이다.학문적 욕구가 마구 뿜붐하는 당신을 위해, 지자체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관심분야에 따라, 지역에 따라 골라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함께 나눔과 연대의 넉넉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포항시, 입문자부터 활동자까지 아우르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경북 포항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경제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문자부터 현장활동가까지 두루 유익한 내용으로 채울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숭실대사이버대 정무성 총장이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미래를 강의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사회적기업 인증조건을 자세히 소개한다. 사회적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도 다룬다.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
지역 수요·사정 밝은 지자체홍보책자부터 컨설팅까지 다양한 마케팅·홍보 활동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정책은 결국 지역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지자체와의 협력도 빼놓을 수 없다”며 협력을 호소했다.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행하더라도 풀뿌리 사회적경제를 통해 생태계를 일구는 데에는 지자체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정부의 정책 방향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정부가 밑그림을 그리면 세부사항은 민간과 지역이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수요와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나설 때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화 및 경쟁력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인 것이다.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목표에도 되기도 한다.그동안 정부는 사회적경제의 ‘파이’를 키워왔다. 2018년 기준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은 2만4893개, 취업자는 25만5541명에 달한다. 2017년 대비 기업 수는 11.4%, 취업자는 4.2%가 각각 늘어났다. 인증 사회적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전국의 인증 사회적기업의 수는 2249곳, 지난해(2122곳)보다 5.9% 늘어났다. 더욱이 사회적기업 인증
실태조사 최초 실시민간 주도 정부 지원 방식성수동 소셜벤처 허브화서울 성수동을 소셜벤처(social venture)의 허브로 육성한다. 민간과 함께 지역별 지원체계도 구축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9개 지원기관 등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민간 주도 정부 확산의 방식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역으로 나눠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소셜벤처 실태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소셜벤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3000여 개 기업을 현장 방문조사한다. 오는 12월까지 소셜벤처 규모, 운영실태, 애로사항 등 현황을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소셜벤처 평가시스템도 구축된다. 소셜벤처임을 확인받기 위해서는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평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별·평가받아야 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온라인으로 자가 진단과 판별이 가능해진다. 지원사업에 필요한 ‘소셜벤처판별통지서’도 신속하게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수도권과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소셜벤처 육성을 본격적으로
52개 노선에 연간 운영비 9억원 지원 예정경영능력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 위탁 고려 경기도가 본청 통근버스 운영을 사회적기업에 맡긴다. 사회적기업의 시장 진입을 도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통근버스 위탁 운영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시행돼 사회적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았다.오는 9월 중순까지 도 본청 52개 통근버스 노선을 운영할 전세버스 관련 자격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발굴한다. 이와 관련, 위탁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정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가운데 전세버스 운송사업 등록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통근버스 운영에 참가할 수 있다.도는 조례 개정 등의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11월 중 사업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정된 수탁기업에게는 9억원의 예산을 지원, 내년도 본청 통근버스 노선 운영업무를 맡길 예정이다.또 본청 노선 원활한 운영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보일 경우, 북부청 및 사업소 등의 노선까지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5060세대 활용한 프로그램 ‘봇물’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5060 신중년에 주목하고 있다.5060 세대는 정치·사회적 격랑을 헤쳐나간 ‘뚝심’을 지닌 세대다. 1955년에서 1963년 사이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인 이들은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공동체, 특히 가족에 대한 전통적 가치와 개인주의와 같은 변화 사이에서 위·아래 세대를 이어주며 민주화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직업’을 통해 치열하게 자아 성취와 사회적 소통을 이뤘다.사회적 자본으로서 가치가 높은 5060 세대가 사회적경제에서도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회적경제는 2000년대 이후 고용없는 성장, 사회서비스 수요 중거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운동의 역사가 짧은 데다 전문인력도 두텁지 못한 상황이다. 5060세대가 이러한 틈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대기업 중 현대자동차의 ‘굿잡 5060’는 대표적인 신중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퇴직하면 치킨집’이라는 공식을 깨는 게 핵심이다. 45세 이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중년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창업할
24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9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 개최국내외 청년 150여 명이 전시·체험 등 다양하게 사회변화 모색사회 변화를 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행복나눔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9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Youth For Change Festival, 이하 YF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YFC 페스티벌은 사회변화 의지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변화 축제다. 지난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변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콘테스트로 시작했다가 올해는 ‘청년들이 만나 함께 만드는 똑똑한 사회변화’를 주제로 한 외연을 확대했다. 경쟁보다 협력과 상생을 강조하는 사회 혁신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게끔 꾸며진다.국내 33개 팀, 해외 5개 팀 등 청년 150여 명이 참가해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관람하고 체험해보는 박람회와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이색 볼거리. 또 우수한 성과를
사회적기업, 인증제→등록제…실적요건 폐지 등 절차 간소화 위장기업 난립 막기 위해 평가·경영공시 의무화난립 우려도현행 사회적기업 인증제가 등록제로 완화된다. 수입이 전혀 없는 1인 기업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진입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청년소셜벤처,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어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보조금 부정 수급이 늘어나고 자생력이 없는 사회적기업이 난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고용노동부는 20일 사회적기업 등록제 개편을 담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7월 기준으로 사회적기업은 2249곳에 달한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노동자는 4만7241명,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2만8450명(60.2%)이다. 정부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개편, 요건만 갖추면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 절차를 간소화해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인증제도와 지원제도를 결합해 사회적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인증요건이 엄격하고 다양한 목적의 기업을 포괄하지 못한
서울시, 8개 도시재생 후보지서 소규모 재생사업 실행10월까지 효창공원일대 등에서 다양한 마을축제 진행 10월까지 북촌 가회동, 구의역 일대, 면목동, 홍릉 일대 등 8개 도시생 후보지에서 지역 축제와 체험 행사 등 소규모 재생사업이 펼쳐진다.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신경제거점 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8곳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100여일 동안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공무원 등 지역 핵심 관계자, SH공사 등 공공사업 주체,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분야별 업체,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차례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구체화했디. 그 결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재생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주민 주도형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다,북촌 가회동을 시작으로 ‘독립마켓’(9.6~7.), 업사이클링 패션위크(9.21~22.), 그린 사이언스캠프(9.27~28), 스토리텔링 마
경기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년여 만에 단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6월 시작된 단체교섭이 3년 2개월간 168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최종 타결된 것으로, 연대회의의 817개 요구안에 대한 합의안을 담았다.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의 기본 정신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에는 방학 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 방학 중 공휴일 일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10년 이상 재직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한다. 또한 유급병가를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고, 학습휴가 연 4일을 신설했다.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항도 강화됐다. 자녀돌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등을 확대해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
나란히 프로젝트’…학생과 작가가 함께한 특별한 전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초등학생과 전문 작가가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을 선보이는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린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을 통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작품 구상부터 스케치, 제작, 수정,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박경종, 김도희,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활용한 대형 추상화와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과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을, 서인혜 작가와는 종이죽을 활용한 대형 모빌 작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공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아글로벌로부터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받아 위생 취약지역 중심의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나주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침수된 가옥과 마을 일대에선 위생 환경이 악화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신속한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아글로벌(대표이사 고현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주시보건소에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장비는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마을과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즉시 방역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현정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꼭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아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기록하고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나주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 공감과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창작 동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숏폼 등), 사진(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두 가지이며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실제 시상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문화 반영성, 기획성, 공감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선정작은 결과 발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