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라는 표어를 들고 홍보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며, 공항은 그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 기반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으로부터 차량을 기준으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하나 같이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청주공항은 세종시민의 가장 가까운 하늘길로 수도권 과밀 해
임태희 교육감, 경직된 교복 문화에 변화의 바람 불어넣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 발표 (사진)[모델1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자율화 [모델 2 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자율화 ] 단체복 규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복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15일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안내된 이번 개선안은 현물 지원 제도 안에서 학교 자율성과 수요자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유지하면서도 교복을 자유롭고 실용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자유복장 착용에 따른 자율화 ▲드레스 코드 도입 ▲비정장형 교복 확대 등 5가지 개선 모델을 제시했다. 각 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자체 여건에 맞는 모델을 채택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신입생 1인당 40만 원 상당의 교복을 현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도입,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꾸준히 제도 개선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협력할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민·관·산·학 주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협치 기구로 자리매김해 왔다. 제2기 위원회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운영되며, 전라남도교육청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총 23개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은 공개모집, 기관추천 등을 통해 선발되며,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6월 11일까지 공개모집 및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말까지 최종 위원 위촉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청의 공개모집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시·군 교육지원청은 기관별 일정에 따라 모집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4일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유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으로 확대…CBT 방식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 년부터 서울 학생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 방식을 전면 개편해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전환한다. '에스플랜(S-PLAN)'이라는 이름으로 확대 시행되는 이번 진단검사는 초‧중‧고 700 개교 약 12 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진단은 2023 년부터 시작된 초 4, 초 6, 중 2, 고 1 학생 대상 문해력‧수리력 평가의 연장선이다. 당시 교사 87.5%, 학부모 81.2%가 만족을 나타낸 만큼, 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효과를 높여왔다. 기존 종이 기반 검사(PBT)를 벗어나 응시부터 채점,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하고, 교육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검사는 올해 10 월 27 일부터 11 월 6 일까지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앞두고 6 월 일부 학교에서 CBT 방식 모의검사가 실시된다. 특히 표집학교는 CBT 와 PBT 를 병행 실시해 진단 방식에 따른 결과 차이를 비교 분석한다. 교육청은 에스플랜의 안정적 정착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을 150개 이상까지 확대한다. ‘AI팩토리(미래교실)’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 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앞서 지난 12~13일 계수초등학교, 송정서초등학교, 동아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업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 및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팩토리 구축 학교 사례공유 ▲실무자 질의응답 ▲공간 설계·공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도의회위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35억 7천 2백만 원이다. 준공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 2,776.19㎡ 규모로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제환경 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모든 교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아이들의 하루 시작을 함께하는 선생님의 진심어린 눈빛, 퇴근길에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걱정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곧 ‘교육’ 그 자체”라며, 고귀한 헌신과 사랑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교육감은 “도내 천 개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하루하루가 쌓여 강원교육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선생님의 노력이 빛을 잃지 않도록 누구나 안심하는 교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가까이에서 지지하는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생님의 모든 하루가 곧 스승의 날이며,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서한문을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다시 한번 전하고, 앞으로도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
양성평등 교육, 현장에서 뿌리내리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교육지원청별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발표와 학교급별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교육활동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주간을 운영하며, 실천 사례를 학교 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상호 존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양성평등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 연결 경기도교육청이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 우수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교사 간 수업 전문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공개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이 ‘경기교사온TV_초등’을 통해 공개된다. 참여 교사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교사로, 각자 수석교사나 수업 선도교원과 짝을 이루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공개되는 수업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를 강조해 깊이 있는 수업 실천을 보여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수업나눔 한마당’과 연계해 수업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여 교사의 단원 설계, 성찰 기록, 평가 방법 등을 담은 ‘깊이있는 수업 온(ON) 웹진’도 새롭게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철학과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학교에 환류함으로써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미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으로 전환…‘학교 레버리지’ 정책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밀착형 지원과 자율성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을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미래교육청’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정책은 이를 구체화한 형태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학교 중심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정책의 추진 체계는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되었으며,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4가지 핵심 전략으로 구성된다. ‘미래장학’은 학교와 함께 하는 새로운 장학 패러다임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학교평가’는 교육활동 전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교육 소통’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전략은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