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수) 1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109호)에서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실천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의 실천윤리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 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메타버스 패러다임 시대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 8대 실천원칙을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구성원이 참고해야 할 '메타버스 실천윤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네이버제트 한기규 대외협력팀 리드, 서강대학교 정수린 교수, 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대표변호사, 서울성신초등학교 이주성 교사, 디지털교육 학부모 봉사단 홍보승 그룹장이 참여하여 메타버스 윤리 현안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최신 연구 경향과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룬 대중과학도서를 대중과학도서 2024 미래 과학 트렌드를 12월 6일(수) 발간한다. 과학소통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과학관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국립과천과학관이 직접 도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재미와 과학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학, 천문학, 지구과학, 기후과학, 생명과학 등 자연과학의 영역부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 실용의 첨단을 달리는 분야까지 과학기술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학의 지형도를 머릿속에 그리도록 도와준다. 이에 더해 흥미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바탕이 되는 원리까지 착실히 설명하여 필요한 최신 과학 정보도 심도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과학기술의 흐름뿐 아니라 화제의 연구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우리나라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2023년의 노벨상 해설까지 수록하여 과학기술의 미래도 한 눈에 파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과 협의를 거쳐 마련하였다.'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삼성SDS는 국제운송 위험물 취급 기준을 상세히 수립해 물류 운영에 반영해왔으며, 특히 리튬 배터리는 종류와 용량에 따라 세분화된 취급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해 왔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해 물류 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지능형파동측정팀 승홍민 박사와 함께 바다에 잠긴 배의 선체 벽과 같은 장애물을 투과해 내부를 관측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세계적인 종합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28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이라는 새로운 패널(판)을 선체 벽과 같이 초음파 투과가 불가능한 금속판 장애물 앞에 설치해 초음파를 매우 높은 효율로 투과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금속의 초음파 특성(임피던스)은 물과 너무 달라 임의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금속판 내부로 투과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초음파를 이용해 금속 장애물 내부를 비침습 방식으로 영상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발상의 전환으로 선박과 비슷한 금속 재질의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으로 만들어 장애물 앞에 설치, 초음파를 거의 100% 투과시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은 11월30일(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출연(연) 우수연구자 및 관계 기업을 격려하고, 출연(연) 혁신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지난 11월27일(월) 발표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자 대학 혁신 간담회,학생연구원과의 대화(호남권, 11.28.(화)), 대학의 R&D 혁신현장 방문(UNIST, 11.29.(수))에 이어 출연(연)과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을 통해 출연(연)이 국가기관으로서 미래 성장동력 등 전략기술 확보와 대형성과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국가기술연구센터(NTC, National Technology Center)'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기술연구센터(NTC)'는 국가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 출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30일(목)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2023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해커톤」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을 다양한 유망분야에 접목,활용하는 T자형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행사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3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였다. 행사는 해커톤과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컨퍼런스에는 튜토리얼 및 연구발표회, 데이터사이언스분야 발전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K-데이터사이언스 해커톤은 11월 28일(화)부터 11월 29일(수)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접수한 49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26개 팀(참여인원 총 10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기량을 펼쳤다. 전국 대학원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업자의 광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농어촌 등 통신인프라 소외지역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고시의 일부개정안을 '23.11.30(목)에 공고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개정의 주요내용은 ① 보편적역무 제공사업자(KT)가 보편적 역무로 제공해야 하는 시내전화의 구리선 기반 설비가 없는 건물에서는 인터넷전화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② 광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등에 제공되는 초고속인터넷의 조건부 가입구역무료구간 확대를 위해 초고속인터넷 보편역무 손실보전율을 60% → 70%로 상향 보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구리선 기반으로 운영되는 ① 시내전화가 보편적역무로 지정되어, 통신사업자는 시내전화 서비스를 위해 구리선망을 필수로 유지하고 신축건물*에도 설치해야만 했다. 또한 구리선 기반 설비는 대부분이 10년 이상 노후화된 설비(교환기 등)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구리선 기반의 시내전화를 광케이블 기반의 인터넷전화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방부(장관 신원식)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 본선전을 11월 29일(수) ~ 12월 1일(금)에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간 협력을 통해 '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전년 대회에 이어 금번 대회에 장병 및 청년 1천 51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되었으며,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 부문별로 60명(15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2박 3일동안 개최된 본선에서, 청년(일반인) 부문에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영상 판별, 군 장병부문에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지휘관의 전술 명령 전달이 과제로 주어졌으며, 참가팀들은 본선 기간 동안 제시한 과제에 대한 우수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데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11월 30일(목) APCTP 대중강연 '과학으로 세상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일반인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청중들과 함께 최근 과학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써 기획됐다. 이번 대중강연은 11월 30일(목) 오후 7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우리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명현 박사(세티코리아 대표), 이정모 박사(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 청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명헌 박사, 이정모 박사, 이권우 도서평론가는 유튜브에서 '과학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여 화제가 된 과학 전문가다. 강연의 세부 일정 및 장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PCTP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역대 최대 규모 449명 참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다. 이번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생태교육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4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가자이고,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 생활을 이어간다. 교육청은 이 같은 수치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유학 경험에 만족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 순이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 41명은 지역 유학센터에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8월 중 주소 이전
서울시교육청, ‘긴급교실안심SEM’ 운영… 교육활동 침해 즉시 대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8월 18일부터 교실 내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긴급교실안심SEM’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수업 방해, 폭언·폭행, 기물 파손 등으로 무너진 교실 질서를 신속히 회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새로운 대응 체계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반복되는 문제 행동과 교원 대상 폭력 사건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교원 상해·폭행 사건이 72건이나 접수됐으며, 교실의 안정적 학습 환경이 장기적으로 흔들리는 사례도 잇따랐다. 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기존 지원망에 안심SEM을 추가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심SEM에는 전직 교원, 상담사, 청소년 복지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 신청을 통해 긴급히 투입돼 기본 2주간, 주 15시간 미만으로 교실을 밀착 지원하며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이들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현장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 내용은 교사와 협력한 수업·생활지도 안정화, 교육활동 침해
송파구, 서울시 대표 민방위 시범대피훈련 20일 실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서울시 대표 민방위 시범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훈련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되며, ‘공습경보’ 사이렌을 시작으로 20분간 이어진다. 주민들은 경보가 울리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이동 통제는 15분간 이뤄진다. 이번 훈련에서 송파구는 다중이용시설인 잠실 롯데월드몰을 시범대피소로 지정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시 세종대로 일부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14시부터 5분간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숭례문 교차로까지 차량은 우측에 정차해야 하며, 운전자는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4시 15분에는 경계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20분 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한다. 다만, 지하철·철도·병원 등 주요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생방 상황과 같은 비상시 행동요령도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수상한 가족의 유쾌하고 특별한 사연으로 다낭아시안영화제와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가족의 비밀'이 오는 9월 10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가족의 비밀'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다섯 번째 장편 영화 '가족의 비밀'로 돌아온 감독 이상훈은 '신 전래동화', '수상한 이웃', '아이윌 송', '바람개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직접 쓰고, 찍고, 연기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 위로, 감동, 희망까지 전하는 '가족의 비밀'은 지난 7월 5일(토)에 폐막한 제3회 다낭아시안영화제 아시아 영화 경쟁 섹션에 진출해, 제7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수상작 '블랙 독', 제74회 베를린국제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천록담이 ‘트로트 한일전’ 승리의 일등공신에 올랐다. 천록담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한일 수교 60주년 특집 -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특집으로, 3라운드 한곡 대결이 펼쳐졌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 재팬’의 츠네히코와 일본 유명곡 ‘줄리아니 쇼신’으로 대결을 알렸다. 천록담은 대결에 앞서 “쉽지 않은 대결일 것 같아 옷을 준비해 왔다”라며 재킷을 벗었고 전통 의상인 순백의 한복 저고리를 입고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진한 음색과 한여름의 바캉스 같은 시원한 보컬로 듣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멋과 흥을 제대로 살린 무대와 신나는 무대 매너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명승부를 펼친 데 이어 ‘매력 차력쇼’를 선보였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경연이라기 보다는 듀엣 무대 같았다”라고 극찬했고, 츠네히코는 “이 곡이 부르기 어려웠는데 천록담과 함께 불러서 처음인데 잘 부를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