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사전 기획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사전 기획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남부청사에서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학교를 위한 사전 기획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사전기획가,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담당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의 개요를 비롯해 과업 범위와 단계별 절차, 주요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사용자 참여 디자인,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 등을 포함한 사전 기획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사전 기획은 미래형 교육 공간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안전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계획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참여자 간 협업을 강조했다.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자율과 균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6일 예정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도내 모든 학교에 파업 대응 지침을 안내하고, 28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시행했다. 지침에는 학사 운영 차질 최소화 방안과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내용이 포함됐다. 학교급식,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 후, 특수교육 등 주요 분야는 집중 대응 대상이다. 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에 따라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하거나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 돌봄과 특수교육은 자체 인력 활용 및 통합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등 취약 분야 직종 관련 부서장들과의 회의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상황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점검할 것”이라며 “특히 학교급식,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공무직,총파업,학교급식,초등돌봄,특수교육,지침,부당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동부엔텍과 장학금 기탁식 진행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동부엔텍으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2025년 희망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홍문기 ㈜동부엔텍 대표이사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꿈을 실현하는 안양을 위한 귀중한 나눔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탁이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부엔텍은 환경에너지 및 전문건설 분야에서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환경설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안양시 자원회수시설, 2년 연속 환경부 최우수시설 선정 안양시의 자원회수시설(동안구 평촌동)이 환경부가 주관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로부터 최우수시설 현판과 장관 표창, 포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4개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경영합리화, 환경정보 공개, 환경오염 방지, 안전교육 등을 종합 심사해 이루어졌다. 안양시는 하루 생활폐기물 200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큰 평가그룹(48톤 이상) 73곳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원회수시설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너지를 활용해 전력과 중온수를 생산, 전력거래소와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해 연간 43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지역 세수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시설로 발전시키겠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방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개최…위기감 42% 낮아져 안양시는 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열고, 유공자 표창과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규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해 상담·보호·교육·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지원체계다. 올해 1,100명의 청소년이 개인상담을 받았고, 상담 후 위기감이 42%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보고대회에서는 관내 학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유공자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추진한 가족기능 강화, 정서지원, 학교폭력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 등 다양한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교육의 열쇠로 미래를 열다 - 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서 디지털 교육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교육"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선순환적으로 해결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세린 음바예 티암 위원, 글로벌 교육 보고서(GEM) 국장 마노스 안토니니스, 튀니지 교육부 장관 누레딘 알 누리와 양자 및 다자 회담을 잇달아 가졌다. 각국 관계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인 ‘하이러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린 음바예 티암 위원은 한국 교육의 성과와 혁신적 디지털 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의 핵심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마노스 안토니니스 국장은 ‘하이러닝’에 대해 "미래지향적이고 구조화된 발표"라며, 동아시아 중심의 디지털 기술 보고서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준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진 다자 회담에서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튀니지는 급변하는 AI 기술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한국의 교육 혁신 사례를 통해 협력 방
박상혁 위원장,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차량 전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12월 3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함께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혁 위원장,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이상익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이민규 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혁 위원장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구재평, 성해련 의원이 지난 3일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주민자치가 지역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남시의회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자율적 참여와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학부모 특강 ‘AI시대, 우리 아이 미래를 바꾸다’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 우리 아이 미래를 바꾸다’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송파구가 올해 준비한 학부모 특강 시리즈의 마지막 행사로, AI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부모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자녀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강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맡는다. 그는 ‘포노 사피엔스’와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의 저자이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공학자로, AI와 디지털 문명 변화 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육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강연은 디지털 문명시대의 기회, MZ세대 천재들의 혁신 사례, 팬덤과 휴머니티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디지털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신인류’로 키우는 구체적인 방안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미래 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
이준배 의원, 탄천 조성사업 주민 의견 미반영 비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일 제298회 정례회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요구한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취지가 퇴색됐다”며, 테니스장 등 비효율적인 시설 계획으로 시민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11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명품 탄천 사업이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성과 중심으로 추진됐다며, 녹지 훼손과 체육시설 과잉 계획이 시민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탄천 사업은 주민 소통과 공감 부족의 졸속 행정 사례”라며, 홍수 예방과 생태 복원 중심으로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탄천 조성사업, 주민 의견, 생태환경 복원, 자연친화, 테니스장, 명품 탄천, 115억 예산, 녹지 훼손, 졸속 행정, 방향 전환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