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PC 게임 패스(PC Game Pass)'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행사 제품을 구매 후 신청자 정보, 구매 영수증, 시리얼 번호를 구글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참여 후 받게 되는 게임 코드로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PC 게임 패스를 등록할 수 있다. 게임 코드는 신규 엑스박스 게임 패스 회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1개가 신청일 기준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지급된다. 게임 코드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게임 코드 인증 마감은 2024년 2월 22일까지다. PC 게임 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중 하나로 페이데이 3(Payday 3),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등 다양한 인기 게임과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신작 타이틀을 포함해 수백 가지 고품질 P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 주관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상용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하는 것으로, 미래 군의 다영역 동시 통합 작전 수행(Multi Domain Operation, MDO)을 위한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 3억달러 당시 환율 한화 3450억원 투자를 단행한 유텔셋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한국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의 통신체계를 군에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군에 적합한 저궤도 통신망 구축과 보안성을 높인 차량,함정용 이동형 ESA 위성 단말기 개발 등을 맡아 실행한다. ESA(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평판형 안테나로 가볍고 얇게 설계할 수 있어 기계식 안테나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업체 소포스(Sophos)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솔루션이 포함된 방화벽 제품 'Sophos Firewall v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한국 총판사 다우데이타가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라는 개념 자체를 배제하며, 기업망 내,외부에 언제나 공격자가 존재할 수 있고, 명확한 인증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 모든 사용자와 기기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신뢰하지 않으며, 인증 후에도 끊임없이 신뢰성을 검증함으로써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ophos는 기존에 별도로 제공하던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게이트웨이를 새롭게 릴리즈한 Sophos Firewall v20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방화벽 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추가 ZTNA 게이트웨이 구축 없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총판사 다우데이타의 문종필 팀장은 'Sophos Firewall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OGQ(대표 신철호)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네이버 OGQ마켓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미래 인재 발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크리에이터의 저작권 보호뿐만 아니라 보안 AI 분야에도 적용돼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연합뉴스 등에 공급되고 있는 OGQ의 SOTA (State of the Art) WSSS 부분 1위(출처: paperswithcod)를 달성한 'MARS' 기술을 응용해 참여 학생팀과 함께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비전(Vision) AI, 생성(Generative) AI에 관심 있는 학생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OGQ GYN 본부는 대회 기간 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개선 방법과 진행 방향을 같이 조율하며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AI 기술의 중요성과 시장 수요 급증에 맞춰 AI 연구와 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커리큘럼을 학생에게 강화했다. 6주에 걸친 '제1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IT, 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공급 기업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이 앤커(ANKER)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원(Space O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원은 출퇴근길 대중교통이나 시끄러운 카페 등 혼잡한 환경에서도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맞춤형 오디오 프로필 생성 기술을 적용했으며 USA 투데이, CNET, ZDNET 등 해외 주요 미디어에서 우수 제품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제품에 탑재된 40㎜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로 음악을 더 풍부하게 표현하며, 일반 블루투스보다 3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DAC 코덱을 지원해 끊김 없이 선명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원은 자동차 소리나 사람들의 대화 소리와 같이 일상생활 속 소음을 감지하고, 그 소음과 반대의 파동을 생성해 소음을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다. 사운드코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5단계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트랜스 페어런시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R&D센터 암호 연구팀을 통해 타원곡선 기반의 다양한 암호 스키마 연구에 주력해온 포체인스가 타원곡선을 활용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런 지난 연구 성과는 기업의 기술적 역량을 한 단계 높여 현대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통신 환경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체인스는 타원곡선을 활용한 다양한 암호 스키마에 대한 수학 기반 연구를 핵심 기술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암호학 분야에서 기술적 지식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현재는 타원곡선 기반 유사 동형암호, 타원곡선암호 기반 전자서명 알고리즘, 개인식별 프로토콜 그리고 암호화 기반 크립토 블록체인(Crypto Blockchain) 등의 기술부터 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 Proof, ZKP), 다자간 계산(Multi Party Computation, MPC) 등 연구 지원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포체인스 R&D센터의 양자내성암호 연구는 머지않아 다가올 양자 컴퓨터 시대의 도래
"한신대 이미옥 교수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레드(RED)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미옥 교수는 한신대에서 '꿈꾸는대로 B.I(Brand Identity)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 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색채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며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신대 이미옥 교수가 이끈 '꿈꾸는대로 B.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된 총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 부문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로, 각 부문별로 레드(RED·혁신), 그린(GREEN·공간환경), 블루(BLUE·기술) 상으로 나누어져 시상되었다. 색채기술부문 레드(RED)상을 수상한 한신대 이미옥 교수의 '꿈꾸는대로 B.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접근 방식과 창의적인 색채 활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정보보호법정책연구회(회장 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월 28일(화) 오후 3시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신원확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정보보호법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신원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산,학,연의 전자신원확인 관련 법제 및 기술 전문가 간 현행 법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 개최는 그간 개별적인 정책으로 도입,추진됐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제도, 간편인증 등 신원확인제도를 거시적 관점에서 검토하면서 앞으로 국내에서 전자신원확인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세미나 개최를 주관한 정보보호법정책연구회 김현수 회장은 '공인인증체계 폐지를 내용으로 한 전자서명법의 개정 이후 다양한 전자신원확인수단이 도입돼 사용되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강원특별자치도와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SaaS 통합 플랫폼(SaaS Integration Platform) 기업의 가치를 담은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11월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행사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ICT 기업이 참가해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의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공공,의료 부문 혁신 플랫폼과 실제 지자체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공공 분야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WEHAGO V'와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통합 운영을 위한 'MLOps 플랫폼' ,의료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국민 중심의 지방자치단체 행정 서비스 플랫폼 '우리도'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 같은 혁신 성과에 힘입어 더존비즈온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주식회사 드림티엔에스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 세계 위성 측위 시스템(GNSS) 수신기인 'PozStar P5'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측량용 APP(앱) 'PozPad'를 새롭게 선보인다. 박동일 드림티엔에스 대표는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 고정밀 GNSS 수신기 개발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국내 자체 개발 및 생산했다'고 밝혔다. PozStar의 RTK GNSS 수신기는 초기 개발부터 설계, 금형,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완성했다. 이는 PozStar 제품의 판매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반영된 것이다. 2005년 설립된 드림티엔에스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해외 다수의 측량용 GNSS 수신기의 국내 총판을 계약하고, 4000대가량 판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4월부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가진 독자적인 고정밀 측량용 RTK GNSS 수신기 및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을 시작해 2023년 11월 출시하게 됐다. &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