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2학기 교육 정상화, 서울시교육감 개선안 제안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입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 교육감은 2학기 교육과정이 대입 일정과 대학 중심 제도로 인해 파행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현행 제도에서 고3 2학기 출결과 내신 성적은 대학 입시에 반영되지 않아 학생들의 교과 참여도가 떨어지고 있다. 더불어 수시 및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논술, 면접, 실기 준비로 인해 조퇴와 결석이 빈번하며, 수능 이후에는 교외체험학습 신청자가 급증해 교실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정 교육감은 첫째, 고3 2학기 출결 및 내신 성적을 대학 입시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학생들의 교과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돕는 조치다. 둘째, 수시와 정시 모집 시기를 통합해 대입 전형을 3학년 2학기 후반부에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년간의 교육활동이 온전히 평가되고, 학생들의 교육 경험이 왜곡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서울시교육청, 대입 정시 대비 맞춤형 진학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입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가 있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교육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2024 정시모집 결과와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주제로 두 개의 강의가 제공된다. 강의 영상은 12월 13일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숭실대학교와 성북구청에서 운영된다. 서울지역 고3 수험생 1,3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인문, 자연, 의학,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계열별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사전 예약은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특히 성북구청에서는 기회균형전형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한 특별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 역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접수는
안양시, 박달1동 명칭 변경 주민 찬반 의견 조사 안양시는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 주민 찬반 의견 조사를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과 명칭변경추진위원회의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변경 추진은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절차와 맞물려 있다. 박달2동 명칭 변경이 확정되면, 박달1동에 숫자 '1'을 붙일 필요성이 사라져 단순화된 명칭 사용이 가능해진다. 박달동은 1994년 박달1동과 2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사용된 이름으로, 조선시대 지명 '박달리'에서 유래됐다. 시는 이번 조사가 전체 세대의 10% 이상 참여하고, 참여세대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명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 조사에서는 전체 세대의 63%가 참여하고 62%가 찬성해 호현동으로의 명칭 변경이 확정된 바 있다. 행정동 명칭 변경은 법정동과는 관계없어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 공문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안양시,박달1동,박달동,행정동,명칭 변경,주민 의견,박달2동,호현동,비대면 조사,대면 조사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시민 건강강좌 성료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가 지난 29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시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좌는 송홍지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백세시대, 건강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이상지질혈증의 생활요법과 운동법, 약물 사용법,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치료 목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무료 건강검진과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안양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수도관 사업,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협조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안양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노후 상수관로 11곳을 교체·정비하며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에 기여했다. 청계통합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처리공정보다 한층 향상된 냄새 제거 기술로 더욱 맑은 수돗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운영과 시민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국제바칼로레아 연수 완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일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연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초등(PYP)과 중등(MYP) 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이해, 단원 설계, 평가 설계와 피드백, 결과 성찰 및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사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철학을 익히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교수학습 접근법을 일반학교로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연수에 참여한 매원중학교 조효진 교사는 “수업 철학과 전략을 이해하고, 학생의 사고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연수 교사들이 일반학교에서 탐구학습을 실천하고, 교육과정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역량정책과 이정현 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데
경기도교육청, 학생 발달 단계 맞춘 진로교육 다양화 성과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 지역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2부 학교 자율성 중심의 진로교육, 3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교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진숙경 연구원이 역량 중심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특강했다. 이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운영사례, 학교 진로수업 자료개발, 진로체험처 관리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2부와 3부에서는 학교와 온라인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진로교육 사례를 다뤘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수업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분임토의에서 지역별, 주체별 진로교육의 역할을 점검하고 우수사례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진 진로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연구과제 발표회 및 종강식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30일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연구과제 발표회 및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1년간 심화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마친 21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연구한 과제 결과물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발표를 청취하고 질문하며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학생 및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와 송별사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도전과 성취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여러분의 탐구가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접근과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윤환 의원, 성남시의료원 전 원장 권한대행 재취업 문제 지적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8회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성남시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중 전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의 재취업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전 권한대행이 자신의 임기 중 직접 채용공고를 올리고, 지원해 최종 합격한 사실을 들어 ‘셀프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윤리성을 지적하며 공직자윤리법 준수를 강조했다. 전 권한대행은 지난 8월 말 퇴직했으나, 이후 진행된 제8차 채용공고에 지원해 최근 성남시의료원에 재취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채용 절차의 법적 타당성과 적절성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감사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며, 성남시의료원의 시스템 개혁과 정상화를 신임 원장의 리더십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시작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천상봉)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에듀테크 소프트랩과 협력해 교직원의 AI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읍‧면 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이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4시간 동안 대면 실습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 교육공무직원,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등 직종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 도구와 디지털 협업 기술을 다룬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챗봇(ChatGPT), 구글 드라이브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처리와 협업 기술 실습이 포함됐다. 천상봉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