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유채훈이 신승훈을 향한 존경심이 가득한 오마주 무대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유채훈의 무대에 객석과 출연진들 모두 기립박수를 선사했다. 지난 27일(토) 방송된 724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신승훈’ 편 2부로 손이지유, 정승원, 임한별, 정준일, 유채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승훈의 명곡에 새로운 색깔을 입혔다. 이날 신승훈은 ‘She Was’로 2부 오프닝을 열었다. 35년 전부터 자신과 함께하며 세월을 거쳐온 팬들을 향한 헌정곡인 만큼, 신승훈의 팬사랑이 짙게 묻어나는 무대였다. 따뜻하고 뭉클한 가사에 신승훈의 목소리가 더해져 명곡판정단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현재진행형 가수 신승훈의 무르익은 감성이 무대를 꽉 채웠다. 가장 먼저 호명된 이름은 손이지유였다.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을 선곡한 손이지유는 고 우혜미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쏟았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코치로 신승훈을 만났던 손이지유는 ”숙제 검사를 받는 기분”이라며 겸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쯔양의 본업 모멘트가 빛을 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지난 1회 방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케미와 즉흥 맛집 릴레이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방송 직후 예능tv검색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요 OTT TOP10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28일) ‘어튈라’ 2회에서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초유의 사태와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즉흥 맛집 릴레이를 3회 연속 성공시키며 기세등등해진 '맛튀즈'가 역대급 철벽 사장님을 만나게 되는 것. 인생 맛집 릴레이를 이어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던 '맞튀즈'는 결국 사상 최초로 '제작진 없이 촬영하기'라는 초강수를 택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김종학 인터뷰] - 1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T32 - 2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5 -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선두 - 오늘 5타 더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오늘 코스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핀 위치도 까다롭고 그린 스피드도 더 빨라졌다. 2번홀(파4)도 페어웨이를 놓치면 보기 위기가 크고 3번홀(파3) 티잉 구역도 뒤로 이동해 길어지면서 ‘2번홀과 3번홀만 잘 넘기자’는 생각으로 오늘 시작했다. 1번홀(파4)과 2번홀을 연달아 버디로 출발하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 코스는 정확도가 정말 중요한데 오늘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냈다. 그러면서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오늘 좋은 성적 낸 계기이지 않나 싶다. - 8번홀(파3) 보기 상황은? 190미터 정도 공략해서 플레이했다. 6번 아이언으로 힘껏 쳤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오른쪽 러프로 가는 실수가 나왔다. 내리막 경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년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5일(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시리즈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3월 14일(금) 개막한 2025 KBO 퓨처스리그가 9월 27일(토) 5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5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남부(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2개 리그로 진행됐다. 남부리그는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가 2012년부터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북부리그는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2위 LG를 3게임차로 제치고 4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 부문별 타이틀 홀더는 남부리그에서는 류현인(상무)이 타율 0.412로 타율 1위를 차지했다. 퓨처스리그타율 4할 이상 기록은 2017시즌 당시 경찰 소속이었던 홍창기(L) 이후 8년만이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27홈런, 115타점을 기록한 한동희(상무)가 1위를 차지했다. 한동희는 타율 부문에서도 0.400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남부리그 투수 부문에서는 조이현(KT)이 평균자책점 3.60, 10승으로 평균자책점과 승리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북부리그에서는 장규현(한화)이 타율 0.376으로 이 부문 1위에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7일 3개 구장에서 총 5만 5,695명이 입장하며 총 703경기에서 누적 관중 1,201만 9,267명이 입장해, 평균 관중은 1만 7,0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5% 증가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2.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BO 리그는 100만명 단위 관중 달성을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23일 2시즌 연속 1,000만 관중 달성, 9월 5일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 9월 9일 역대 최초1,100만 관중 달성에 이어 1,200만 관중을 달성하며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삼성은 KBO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명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삼성은 9월 27일까지 치른 홈 70경기에서 총 관중 161만 6,241명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 한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기록을 늘릴 전망이다. 뒤를 이어 2025시즌 홈 경기를 마무리한 롯데가 150만 7,704명으로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넘겼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롯데 김상수가 KBO 리그 역대 17번째 700경기 출장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상수는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08년 6월 20일 문학 SK전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에는 9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2009시즌 43경기에 등판하며 1군에서 입지를 넓혀갔다. 김상수는 2010시즌 넥센으로 팀을 옮긴 뒤 본격적으로 출장 기록을 쌓기 시작했다. 넥센·키움에서 활약한 2010~2020시즌 동안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총 404경기에 등판했다. 이후 2021~2022시즌에는 SSG에서 두 시즌 동안 58경기에 나섰다. 특히 이적 첫해인 2021시즌에 50경기에 출전하며 2016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같은 해 10월 6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통산 500경기 고지에 오르며 2개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3시즌 롯데로 이적한 김상수는, 2024년 5월 9일 사직 한화전에서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44경기에 출장하며, 개인 통산 699경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류현진이 KBO 리그 최소 경기와 최고령 1,500탈삼진까지 10개를 남겨두고 있다. 26일 기준 38세 6개월 1일인 류현진은 1,500탈삼진 달성 시 송진우(전 한화)가 2002시즌 세운 기존 최고령 기록 36세 5개월 26일을 경신한다. 또한 KBO 리그 통산 243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선동열(전 해태)의 301경기 1,500탈삼진도 경신할 전망이다. 2006 시즌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같은 해 4월 12일 잠실 LG전에서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2011년 6월 19일 대전 두산전에서 역대 최연소(24세 2개월 25일)이자 최소 경기(153경기)로 1,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다. 류현진은 KBO 리그 탈삼진 부문에서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2006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7시즌 동안 다섯 차례(2006~2007, 2009~2010, 2012) KBO 탈삼진상을 차지, 선동열과 함께 시즌 탈삼진 최다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0년 5월11일 청주 LG전에서는 17개의 탈삼진으로 당시 9이닝 기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26일(금) 2025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에서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7경기이며, 10월 3일(금)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 일요일 14시이다. 또한 10월 3일(금) 경기는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정규시즌 제1,5위 구단이 두 팀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은 “선수를 위한 대회”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출전 선수 126명의 참가비 지원 및 야디지북 무상 제공, 무상 숙소 제공, 가족 식사 지원, 프로암 미개최 등 선수들의 경기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컷 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들에게도 균등 지급되는 별도 상금 예비비(총 4,500만 원), 다양한 브랜드 볼 제공 및 드라이빙 레인지 타석 현황 모바일 서비스 운영, 홀인원 시 세라젬에서 제공하는 MASTER V9 + M6 + 세라봇S, 넥시스의 최고급 수입 주방가구, 덕시아나의 고급 침대 세트, 제네시스 GV60 차량 등 풍성한 부상을 준비했다. 2라운드 선수 제공 식사에는 대회 ‘호스트’ 최경주(55.SK텔레콤)가 직접 준비한 전복 요리 특식이 제공됐다. 최경주는 참가 선수들의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후배 선수를 가족처럼 챙기고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