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의 TV 중계방송 편성이 확정됐다. 11월 1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1차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에서 생중계 되며, 11월 2일(토) 오후 2시에 열리는 2차전은 ‘NO.1 K-콘텐츠 채널’ tvN에서 생중계 된다. 특히, tvN과 tvN SPORTS는 이번 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 시 그동안 'TVING SUPER MATCH'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주심캠, 베이스캠 뿐 아니라 2루심이 착용하는 루심캠도 운용하여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고품질의 중계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무선 생중계는 본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인 TVING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올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파71. 7,1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에서는 2017년 ‘카이도 DREAM OPEN’이 열리기도 했다. 당시 우승자는 김우현(33.바이네르)이었다. · 김우현, 7년만에 돌아온 장수에서 통산 4승 신고할까? - 김우현이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10월 2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도 체육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회의 이후의 정책 추진 현황을 비롯해 ’25년 예산집행 체계 개편 현황과 배드민턴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예산집행 구조 개선, 공정한 스포츠 문화 안착 통해 정책 효과성 제고 문체부는 먼저 올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 원)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를 연계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비와 지방비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참석한 17개 시·도는 이러한 개편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며, 내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비 매칭과 지역의 여건과 자율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롯데 윤성빈이 다시 한 번 호투하며 롯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윤성빈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중국 장쑤와의 경기에 4회 구원 등판, 2이닝을 실점없이 4K로 막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윤성빈은 7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37개의 공을 던졌고, 안타와 볼넷은 1개씩 허용했다. 윤성빈은 주자가 나갈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2경기에 등판했고,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지난 16일 열린 고양 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윤성빈은 호투했지만 롯데는 장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회초 장수 주 쉬둥과 차오 제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먼저 내준 롯데는 3회말 반격에서 김민석과 추재현이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팀은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3경기에서 단 1점만 내준 롯데 마운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2실점만 허용했다. 롯데는 최근 4경기에서 36이닝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8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는 배우 박신혜가 나선다.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과거 두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대어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의 입장권 예매가 1차전은 29일(화) 오후 2시, 2차전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평가전은 1차전이 11월 1일(금) 오후 6시 30분, 2차전은 2일(토) 오후 2시 경기로 열리며 우리 대표팀은 두 경기 모두 1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입장권은 이번 시리즈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또는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 또는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4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총 22개 팀 116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KPGA 프로 최명훈과 강태건(초4), 김재우(초5), 윤규리(초5), 김지오(초3), 문시환(초3) 등 총 10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키즈골프A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최명훈 프로는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만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인시상으로 최저타상은 저학년부에서 28타로 1오버파를 기록한 한국키즈골프 소속의 문시환 선수가, 고학년부는 이븐파 27타를 기록한 라인골프클럽의 박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T2 2R : 6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1위 3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1 F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우승 소감은? 2015년 이후 오랜만에 국내서 우승을 하게 됐다. 내게 너무 뜻 깊은 한 주였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웃음) 3라운드 끝나고도 이야기했지만 오늘 경우 경기를 풀어 가기가 쉽지 않은 날이라고 예상했다. 전반에는 시작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했고 샷도 흔들렸다. 최대한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버디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운이 따라준 것 같다. (웃음) 마지막 홀까지 최대한 내 골프를 펼치려고 노력했다. - 마지막 우승을 확정하고 나서 감정이 북받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좋았다. 이렇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김주형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7개, 보기 3개) T8 2R : 3언더파 69타(버디 3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3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선두 -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3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쉽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핀도 까다로워 흔들리는 상황이 있었다. 15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멘탈을 잘 잡고 간 것이 도움이 됐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 18번홀 이글 상황은? 티샷 후 2번째 샷이 220야드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4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고 내리막 퍼트가 남은 상황이었다. 쉬운 위치의 핀이 아니었고 실수가 나와도 자신감 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퍼트를 했는데 성공했다. - 안병훈 선수와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하게 됐는데? 경쟁자이면서 친한 사이다. 지금까지 경기를 잘 해왔고 오늘 실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최하위 고양 히어로즈가 찬스마다 적시타를 터뜨린 끝에 공동선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고양은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NC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나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3번타자 박주홍의 활약을 앞세워 NC에 12-7로 승리했다. 고양은 1-1로 맞선 5회초 서유진과 박주홍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4-1로 달아났다. 고양은 5회말 호투하던 선발 김동규가 4연속 볼넷을 기록하는 등 제구력 난조로 무너져 5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6으로 뒤진 고양은 6회초 공격에서 서유신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주홍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다시 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고양은 이후에도 4점을 추가해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NC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 박주홍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손현기는 경기 후반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인상적인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경기에서 강호 팀 쿠바를 13-1로 대파했던 NC는 8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13사사구로 자멸했다. 이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