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창업 실전 지원… ‘THE와플’ 3기 참가자 모집] 성남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THE와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만 20세~29세 청년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HE와플’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총 50개 팀을 선발하며,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초기 투자비가 지원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원에 달한다. 참가자는 크라우드펀딩 기획과 실행, 마케팅 전략, 성공·실패 사례 분석, 스토리텔링 기법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창업 경험을 나누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 관리를 돕는 전담 인력도 배치된다.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송파구, 풍납동서 봄맞이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 개최 송파구가 오는 5일 토요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납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풍납동은 백제 토성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생활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정주환경 개선 주민협의체와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봄소풍 페스타도 그 일환으로, 2023년부터 이어온 주민 참여형 축제다.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가 마련됐으며, 인디언 텐트와 빈백 등을 갖춘 피크닉존, 먹거리와 함께 여유로운 쉼터도 준비됐다. 스테이크, 닭꼬치, 분식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민 셀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수공예품과 수제 간식,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레진아트,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 점검도 실시한다. 긴급
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복지시설에 기부 안양시 기관·기업·단체장들의 모임인 관악회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대량 구입해 기부에 나섰다. 안양시는 관악회가 총 1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회원권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청소년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악회는 안양 지역 내 기관과 기업,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역시 구입한 회원권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부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일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구단 사무국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임산부 대상 숲 태교 교실 운영 송파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임신 초기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교실을 연다. 구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GOLD맘, GOLD타임 생명의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풀빛문화연대와 협업해 마련됐다. 임신 16~20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회 3시간 동안 향기, 소리, 공예, 명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차시에는 향기와 색채, 2차시는 소리, 3차시는 공예, 4차시는 명상과 태담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산책과 휴식 시간을 포함하고, 간식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은 재해배상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송파구는 이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상담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출생과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라며, “앞
세월호 11주기, 예술로 기억을 잇다…경기도교육청 4월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기억과 추모,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그리고 열한 번째, 봄이 머무는 자리’를 주제로 4월 한 달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과 4.16기억저장소, 예술인 단체 나비416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부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나비416 소속 예술가 62명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참사로 멈춰버린 시간과 희생자를 향한 애도, 그리고 생명과 안전에 대한 다짐을 예술로 표현했다. 전시 제목은 찬란한 봄날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그날 이후 멈춘 시간을 다시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추모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청년 재능으로 창업 도전…성남시, ‘청년 재능 창업’ 리더 모집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재능 창업’ 프로그램의 리더를 4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재능 창업’은 참가 청년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직접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실현하고, 실제 운영을 경험하며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독창적인 콘텐츠나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센터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사회적 참여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안양충훈벚꽃축제’ 5~6일 개최…시민 무대·산불 피해 돕는 행사로 진행 안양시가 주최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을 취소하고, 프로그램도 대폭 축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5일 저녁 7시에는 시민 12팀이 참가하는 ‘벚꽃가요제’가, 6일 같은 시각에는 가수 겸 배우 이정용과 현역가왕 출신 가수 주미가 출연하는 ‘벚꽃콘서트’가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민공연팀이 산책로 무대에서 아카펠라와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충훈벚꽃길 산책로에는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가 마련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종합 상황반을 구성하고, 안양시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 등을 배치해 안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봄을 즐기고,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도서관주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 안양시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올해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이다.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안양시는 이 날을 중심으로 일주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의 일환으로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층 로비에서는 청년 그림책 창작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석수도서관은 19일 ‘변비 탐정 실룩’의 이나영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작심3회’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통해 한 달간 대출·반납 참여 시민에게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12일 도서관의 날에는 삼덕도서관에서 소설가 김금희 작가와의 만남, 벌말도서관에서는 국어교사 이윤정 작가의 초등 독서법 특강, 박달도서관에서는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된다.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
서울시교육청, 제주도 농촌유학 본격 추진…4번째 지역 확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제주도를 농촌유학 4번째 지역으로 확정했다. 기존의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서울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 학교에 다니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공동체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이 생태 감수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참여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제주도는 바다 생태 탐방, 지역 문화 체험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제주 지역의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시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 후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유학 생활 공간 조성 및 학습 프로그램 개발, 신청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8%는 타인에게
석촌호수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호수와 봄’ 송파구가 봄철 석촌호수의 벚꽃 개화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4월 6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2025 호수와 봄> 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통유리창과 테라스를 통해 석촌호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호수벚꽃축제’(4월 2일~6일)와 연계해 열리며, 청년 일러스트 작가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구는 지난 3월 25일부터 지역 청년작가 2인의 일러스트 작품 16점을 전시하고 있다. 무니써니(서유선) 작가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슬슬(박슬기) 작가는 봄 햇살을 담은 일상 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또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과 사진영수증을 발급해주는 ‘이벤트 포토존’이 2·3층에 설치돼 벚꽃 배경과 어우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루로 꽃을 만드는 ‘모루 꽃 만들기’, 벚꽃 아트월 꾸미기, 풍선아트, 바람개비 공예 등 일일 체험도 마련돼 있다. 특히 4월부터는 복고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전자오락실’도 운영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