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은 돌발적인 위험기상 발생 시 직통전화를 통해 경기도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경기도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기상예보관 자문을 요청해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청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시알 차이나(SIAL CHINA)’ 식품박람회에 ㈜아인스 등 10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해 상담액 2,037만 달러, 계약추진액 1,694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알 차이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20만㎡ 규모로 열렸으며, 참가기업 5천 개 이상, 참관객 약 15만 명인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손꼽힌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농식품 해외 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미리 하고 현장에서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에 소재한 리뉴얼라이프는 우리 유기농쌀로 쌀떡과자, 라이스스틱, 현미퍼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 500만 달러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뉴얼라이프 참가자는 “지원기관의 세심한 배려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사전 화상상담을 통해 미리 충분한 협의를 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제1차 찾아가는 합동 상담 서비스’를 열었다. 컨설턴트는 농업경영, 가공, 치유농업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담은 사전 접수한 7건의 애로사항에 대해 농가별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시간이 부족하거나 농업인의 요청 등의 사유로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농가를 찾아가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담 주제는 ▲농업경영 분야 ‘체험학습장 홍보 마케팅’, ‘농장 경영기록 체계화 및 수익 분석 방법’ ▲가공 분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 및 트렌드’ ▲치유농업 분야 ‘치유농장 인증과 SNS 홍보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농업경영 분야에서는 영농일지 앱 ‘위드팜업(With Farm-Up)’을 활용한 경영기록 작성법도 안내했다. 2차 합동 상담은 오는 5월 30일 여주에서 진행되며, 이후 6월에는 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별 상담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농업기술상담-농업현장 경영애로 컨설팅’에서 신청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절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단, 오! 해피데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9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에 777개 팀이 신청하며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421개 팀) 대비 84.5% 증가한 것이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현재 예선(서류 평가)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6월 중 본선(발표 평가)을 거쳐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과정을 거쳐 총 3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이 가운데 10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최종 10개 팀에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내 부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글로벌 투자 연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서 조선업 직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기계, 금속재료 부품, 정보기술(ICT) 분야 등 21개 직종이 우선 선정된 데 이어, 조선업 분야 3개 직종(조선용접공, 선박도장공, 선박전기원)이 추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 쿼터는 2년간('25~'26년) 670명으로, E-7(특정활동) 선정 시도 중 가장 많이 확보해,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해외인력을 더 효율적으로 도입·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남 광역형 비자의 조선업 도입기준은 현지 기량 검증을 강화하고 기존 해외 학력·경력요건을 완화했다. 도내 조선업체와 협력하여 마련한 기량 검증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외국인력을 선별해 도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조선 용접공은 용접 포지션 추가 △선박 도장공은 가상현실(VR) 기반의 선박 도장 평가 수행 △선박 전기원은 현장 과업 중심의 커리큘럼·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앞으로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급하던 조선업 고용추천서, 근무처 변경 지원을 도에서 직접 하게 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수출 부진 등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안정’,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등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리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최근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포함됐다. '올해 기정예산(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 규모… 26일 시의회 제출' 서울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6일(월)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2025년 기정예산 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49조 7,691억원이 된다. 올해 추경은 서울 소재 기업들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체감경기와 통계로 확인된 전 분기 대비 악화한 실적 및 전망치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기존 자치구별 모집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규제철폐(63호)를 통해 시가 일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제대군인 신청 가능 연령을 높이고, 쉼터 퇴소․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6.9.(월)~6.20.(금)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예컨대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과 별도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이 모태가 된 사업으로, '15년부터 현재('25년 2월 말)까지 누계 약정 인원 45,049명에 만기 해지 16,448명, 현재 24,602명이 저축 중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3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원대의 펀드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펀드 조성을 시작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 1조 3천422억 원으로, 지난 2020년까지 20년간 5천200억 원 규모에 불과했던 펀드가 박 시장 임기 초기인 2021년부터 올해(2025년 5월 기준)까지 8천200억 원 규모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지역별 벤처투자 비율도 2021년 1.6퍼센트(%) 수준에서 지난해(2024년) 2.8퍼센트(%)까지 지속 증가했다. * 2021년 1.6퍼센트(%), 2022년 2.0퍼센트(%), 2023년 2.3퍼센트(%), 2024년 2.8퍼센트(%) 증가세 하지만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하다. 비수도권 벤처투자 비율은 20퍼센트(%)대에 그치며, 부산지역 투자 비율도 2.8퍼센트(%)에 불과해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이에, 시는 지난해(2024년)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주시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7월 9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파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6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기계 부품 제조업체, 화장품 업체, 실크 제품 제조업체 등으로 진주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현지 시장성 조사와 기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방문국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해 “미국 관세 조치로 유럽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