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종합 추진 방향을 담은 '디지털 기술 표준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디지털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점해 디지털 선도 국가를 실현하고자 정부 정책과 표준 R&D, 그리고 민간 표준화 등을 연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략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난 3월부터 12개 핵심 기술 분야별 산,학,연 표준화 및 전문가 189명이 참여하는 기술 표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9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마련했다. 최근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의 주요 승부처로 표준 선점이 급부상함에 따라 주요국은 국가 표준 정책을 수립하고 표준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표준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와 같은 협의체를 통해 동맹,우방국과 국제표준화를 포함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심화 시대의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뛰어난 음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지난 6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와 '햄'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모두 12만5900원이다. G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6일부터 19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가격은 10만5900원이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된 케이스는 진한 핑크 색상에 귀여운 표정을 자랑한다. 인형 느낌의 플러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시아,대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디지털,IT 국제행사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디지털 서밋(ASOCIO Digital Summit)'이 1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의 비전(Digital Asia: Our Vision For Co-Prosperity)'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정부와 기관, 기업 등의 디지털/IT 관계자 200여명이 방한해 디지털 아시아 구현을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ASOCIO 디지털 서밋은 13일(월) ASOCIO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14일(화) 개막식과 기조 강연, 세션별 트랙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네이버, 한국IB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 그리고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트랙 세션에서는 △디지털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디지털 산업 지속가능 발전전략 △디지털 혁신 서비스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주제로 18개 발표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 최대 폰트 플랫폼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이하 MTF)가 한국 기업을 위한 맞춤형 구독 요금제 'MTF Company Pack'을 공개했다. 이 요금제는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국내 기업들은 이를 통해 15만 종이 넘는 세계 최대 폰트 라이브러리에서 자유롭게 폰트를 검색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요금제는 200인 미만 기업은 연 799달러, 500인 미만 기업은 연 1599달러로 기업 규모에 맞게 설정돼 기존 요금제에 비해 월등히 경제적이다. 이를 통해 폰트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MTF Company Pack'을 구독하게 되면 세계적인 서체 전문 회사들의 인기 폰트를 각각의 별도 계약 없이 하나의 라이선스로 기업의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노타입 폰츠 플랫폼에 탑재된 폰트 및 유저 관리 기능을 통해 팀원들과 폰트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어 불법 폰트 사용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HP 한국 공식 리셀러인 엔플러스솔루션스는 이베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HP의 AMD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최대 47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PC, 모니터 등 HP 기업용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book Power G10A △FireFly G10A △프로타워 280 △Z모니터 등이 온라인 쇼핑몰 평균가보다도 최대 30만원 이상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기획전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쿠폰 13% 최대 40만원, 카드 청구 할인 7% 최대 7만원까지 최대 4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Z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은 고해상도 그래픽의 게임도 무리 없이 구동하는 등 가볍고 강력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또 TCO 인증, ENERGY STAR 인증을 받아 EPEAT에 등록된 Z by HP 포트폴리오가 함께하는 미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HP 노트북은 미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판매시점(Point of Sale, POS) 시스템 및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O2O)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시플렉스 테크놀로지 아이엔시(Posiflex Technology Inc)가 유지관리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공간을 절약하며 운영 보안을 강화하는 클램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POS 단말기의 출시를 발표하게 되어 고무되어 있다. 혁신적인 나사 없는 모듈식 클램쉘 설계를 통해 하이든 지티 시리즈(Haydn ZT Series)는 터치 버튼을 사용하여 모니터를 쉽게 들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용이한 수리, 교체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내부 모듈식 구성요소에 편리하게 접근하게 한다. 이 전체 프로세스를 1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기존 POS 단말기에서보다 4배 더 시간 효율적이다. 이 기능은 슈퍼마켓, 편의점, 식료품점, 레스토랑 및 기타 소매 또는 접객 장소에 배포하기에 이상적인 선택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고객 대면 비즈니스에서 POS는 중요한 생명선 역할을 한다. 가동 중지 시간은 비용 증가와 이익 마진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PC 케이스, 쿨링 시스템, 파워 서플라이, 입력장치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 브라보텍(https://bravotec.co.kr)이 듀얼 챔버 설계를 기반으로 모던한 NZXT만의 디자인과 하드웨어 호환성에 측면 사선 설계로 탁월한 공기 흐름과 궁극의 튜닝 퍼포먼스를 갖춘 새로운 라인업 NZXT H6 FLOW 및 H6 FLOW RGB 시리즈를 출시한다. NZXT H6 FLOW 시리즈는 듀얼 챔버 설계와 전면에서 측면으로 강화유리 패널의 끊김 없이 이어지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을 기본으로, 사선 우측면 내부의 팬쿨러를 주요 컴포넌트 방향으로 구성해 탁월한 시스템 쿨링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NZXT F120Q 팬 쿨러 3개가 장착된 H6 FLOW 모델과 F120 RGB CORE 팬 쿨러 3개가 장착된 H6 FLOW RGB 모델로 구성됐으며, Matte White 및 Matte Black의 색상 구성으로 시스템 컴포넌트 구성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부는 ATX 메인보드와 365㎜ 길이 그래픽 카드, 200㎜ 길이 파워 서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선도 업체인 코그나이트(Cognite)가 오늘 기업이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익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매뉴얼인 '산업용 생성형 AI에 대한 최종 가이드'를 공개했다. 산업용 생성형 AI에 대한 최종 가이드는 AI를 산업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구 사항을 설명하고 정의한다. 이 안내서는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포함해 성공적인 AI 채택 및 확장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디지털 리더가 디지털 여정의 범위를 설정하고 계획하며 기업이 이해할 수 있는 측면에서 성공을 정의 및 측정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생성형 AI는 10년 만에 시장에 출시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며, 에너지 및 제조 부문의 산업 조직은 현대 조직이 탐색해야 하는 가속화된 데이터 중심 변화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베르단틱스(Verdantix)의 산업 분석가인 조 래밍(Joe Lamming)은 '기계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한다며 '의도와 맥락을 유지하면서 자연어를 기계어로 번역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일(목,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8th Mobility Innovato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 '크래들'이 주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에 숨어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반도체 제품 제작의 핵심인 전자조립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신규 국제표준도 제안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9개 회원국 50여 명의 표준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전자조립기술 국제표준화 위원회(IEC/TC 91) 회의를 이날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조립기술 분야는 반도체 칩(Chip)과 부품의 패키징, 인쇄회로기판(PCB) 소재 및 접합 기술 등 다양한 범위를 포함한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캐비티(=부품접합용 홈) 기판 설계 기술' 국제표준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이 표준안은 반도체 패키지 소형화를 위해 기판에 홈(Cavity)을 형성하는 기술로, 현재 국제표준 최종 승인 단계이며, 국제표준으로 발간되면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앞둔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는 전자부품과 인쇄회로기판을 접합하기 위한 레이저의 주사시간 및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