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엔젤투자),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산업기술혁신), 세컨더리(일반·지역AC)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 확대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참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고, 3년 만기시 근로자가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제 방식은 매월 근로자 10만 원, 기업 14만 원, 지자체 10만 원(영주시 7, 경상북도 3)을 합해 총 34만 원의 공제금을 적립하며, 근로자는 3년간 총 360만 원을 납부하고, 만기시 1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전체 149명, 그중 영주시에서는 총 34명(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에티오피아 초청연수단이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에티오피아에 농기계R·D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기계R·D센터 완공을 앞두고 에티오피아 초청연수단 18명은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천안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견학했다. 초청연수단은 에티오피아의 공무원, 연구원 등 초청연수생 13명과 연수 운영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초청연수단에게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체계적인 운영현황과 관리방식과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의 농업기계임대사업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가 농림부와 법무부 공동 주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하반기 25농가에 42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3년 52농가 133명, 2024년 173농가에 443명이 입국했다. 올 상반기에는 139농가에 463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이제 농업 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의 최장 체류 기간은 8개월이다. 특히 김해시는 결혼이민자 수가 2,208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7번째로 많은 지역 특성을 활용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근로자 유치를 위한 공무원 해외 파견, 해외 지자체와의 MOU, 항공료 지원 같은 재정적 부담을 없애면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김해시는 해당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농가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가 폭염 대비 관내 산단 영세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에어컨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혹서기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영세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기업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전문가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난해의 경우 냉방조끼와 안전모 통풍내피 등을 지원했으나, 참여 기업체의 만족도 조사에서 보다 실질적인 온도 저감 장비를 요청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으로 지원 물품을 변경하고, 예산도 당초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내 종업원 수 30인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울산안전발전협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고흥읍 포두면에서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고흥 종합시험장 준공식을 개최, 민간 우주산업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박재성 우주항공청 국장 등 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민간 우주산업 발전 전기를 마련한 이노스페이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고흥 종합시험장은 3만 3천348㎡ 부지에 총 253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의 발사체 시험 인프라로 25톤급 하이브리드, 3톤급 액체(메탄) 등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 발사대 기능 및 단조립·단인증 시험시설 등이 포함된다. 종합시험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향후 상업발사를 위한 다양한 발사 시험을 통해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브라질 우주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올해 하반기 위성 5개를 탑재한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오는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대전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시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이 라면은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라면 굿즈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다. 대전의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성과물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3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의 코스닥 입성으로 대전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상장기업 66개 돌파, 2022년 하반기 이후 시가총액 106% 상승 등 대전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가 총 66개로 늘었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신규 상장 기업과 본사 이전 기업 수는 20개에 달하며, 이는 대전이 바이오를 포함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협력 중인 신약 개발 파트너사로,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상장은 대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에 증명한 상징적인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과 민간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기업 수 증가와 함께 대전 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6월 말 29조 6,541억 원이던 시가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종자연구센터 개소(2023년) 이후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등으로 인한 해양환경에 대비하고, 고품질 김 재배량 감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 육상 재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에 안정적인 양식 김 생산을 위한 육상양식 기술개발, 광온성 품종연구 등을 추진하여왔다. 더불어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 양식 김의 식품 및 수급 안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국책과제로 마련하게 됐고,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총괄연구기관인 공주대학교와 협력하여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 육상양식용 김 종자생산 최적조건 규명 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 해양수산부 국책과제인 ‘2025년도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 양식 기술 개발’ 은 김 종자 생산, 양식 설비 및 품질관리 2과제로 구성되어 있음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김 연구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내에서 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