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NEXT AOI(대표이사 조용철)가 부품의 모든 치수들을 1초에 자동으로 측정하는 원샷 치수 측정기(모델명 MESEN-100시리즈 버전 3)를 발표한다. 이 제품의 측정 방법은 간단하다. 측정할 부품에 대한 측정 레시피를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이후에는 부품을 스테이지에 올려놓으면 시스템이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MESEN-100 측정기는 직경 100mm 텔레센트릭 렌즈, 평행 조명, 디지털 카메라, 스테이지 및 스탠드, 그리고 NEXT AOI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전 검사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로 구성된다. 일반 렌즈는 사용자가 조절하는 초점과 부품 위치 및 측정점 선택에 따라 측정 오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MESEN-100 측정기는 텔레센트릭 렌즈를 사용해 오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패턴 매칭 알고리즘으로 부품의 형상과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부품의 개수는 100개다. 공차 설정, Report, EXCEL 통계 생성 및 측정 결과는 DB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자이온아이티에스는 통합 IT 자산 관리 SBOM 플랫폼인 'X-Factor SBOM'이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및 종속성에 대한 상세 내역의 정보를 제공하는 명세서로, 'X-Factor SBOM'은 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 중 하나며, 실시간으로 SBOM을 스캔해 모든 취약점을 신속하게 찾아낸다. 또한 국내 사용자에 맞는 UI/UX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미국을 시작으로 서유럽 국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X-Factor SBOM'은 XEM(Converged Endpoint Management) 및 DEX(Digital Employee Experience) 영역에서 SBOM을 활용,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최고의 전략 ISV를 제공하는 통합 IT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X-Factor SBOM'은 2023년 1월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업 담당자가 사용하는 툴의 복잡한 UI/UX로 인한 불편함과 부서 간 협업 툴에 대한 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 큐냅(QNAP)의 국내 총판사인 리버네트워크(대표 한석준)가 특정 NAS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큐냅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myQNAPcloud Storage 1TB'의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퓨존과 리버샵을 통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MB 및 기업용 인기 NAS 제품인 타워형 'TS-873A-8G'를 필두로 랙마운트 제품인 'TS-x64U-RP', 'TS-x73AU-RP' 시리즈 등 총 8개 제품군에 해당하는 NAS 구매 시 더욱 안전하면서 무결성 백업을 이룰 수 있는 myQNAPcloud Storage 1TB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yQNAPcloud Storage는 NAS의 데이터를 백업하는 큐냅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최고 레벨의 데이터 안전을 제공하는 내구성 △HBS3 등 솔루션을 통한 재해 복구의 간소화 △세계 각지 12곳의 데이터 센터에 기반한 빠른 서비스 환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큐냅코리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을 공개한다. 엔씨(NC)는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11월 2일 오전 11시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영상을 통해 △TL 론칭 일자 △비즈니스 모델(BM)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 결과를 안내하고,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긴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엔씨(NC)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TL ZONE'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내 재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11월 18일(토)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행사에서 개발진이 TL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대전의 게임 기업 미디어워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에 따르면 게임센터 입주기업인 미디어워크(대표 박근만)는 자사가 개발한 '더 레전드 오브 쉐도우: 마스크 오브 포스(The Legend of Shadow: Mask of the Force)'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지난 10월 12일 일본 트로제 퍼블리셔와 함께 글로벌 출시했다. '더 레전드 오브 쉐도우'는 흩어져 있는 힘의 가면을 모아 액티브 스킬을 사용해 요괴를 물리치는 액션 게임이다. 110여 종의 무기, 적을 부하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 등으로 누구나 즐겁게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록맨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작곡가 마츠마에 마나미(Manami Matsumae)가 음악을 담당해 파워풀한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워크의 이번 플랫폼 변환 사례가 지역의 게임 기업 멀티 플랫폼화를 통한 매출 다각화를 이뤄내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첫 단추가 됐으면 한다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설비 투자 등으로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업종에 대해 고용센터 간 협업을 강화해 관할 지역을 넘어서는,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반도체기업이 밀집돼 있는 수원,용인,부천,성남,이천,평택,천안 등 7개 고용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구성해 반도체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네트워크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시각에서 인력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업황 및 채용 동향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천안고용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일부터 3일간 '반도체 온라인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이는 취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반도체를 전공하지 않은 청년층들이 반도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정부가 향후 '6G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총 4407억 원 규모의 6G 상용화,표준화 R&D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모바일코리아 2023'의 일환으로 개최한 '6G 글로벌 2023' 행사에서 무선통신, 모바일 코어, 6G 유선네트워크, 6G 시스템, 6G 표준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6G 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6G R&D 추진전략은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총 4407억 원 규모의 6G 상용화,표준화 R&D를 기반으로, 무선통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5G에서 3.5GHz의 용량 한계와 28GHz의 커버리지 한계를 극복하는 Upper-mid 대역(7~24GHz)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5G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 대비 4배 이상 성능을 향상시킨 초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과 이러한 안테나 부품을 제어하는 IC칩을 개발한다. &nbs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반려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서비스의 표준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일 국민 생활편의 향상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표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제2차 국민 생활편의 표준협의회를 개최해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과제를 선정했다. 표준협의회는 소비자,복지단체(4), 산업계(3), 학계(2), 표준개발협력기관(6)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했다. 국민 참여를 통한 생활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해 모두 572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의류 등 생활용품 규격의 통일화와 제품,서비스의 성능 개선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 표준화 필요 여부 등 사전 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표준화 타당성과 시의성이 높은 과제 19건을 마련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로봇, 전기차 충전기, 개인형 이동수단 플랫폼 등 제품과 서비스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자동차가 주차와 충전을 스스로 하고, 로봇이 내가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 주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근무 환경의 변화 및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 성장 기업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친화적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에서 쌓아온 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와 그룹사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거대 AI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회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통신 맞춤형 AI인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을 위한 통신,플랫폼 서비스에는 익시젠을, 전문가 전용 초거대 AI서비스에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각각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AI 브랜드 '익시(ixi)'의 초거대 AI 엔진으로 익시젠을 개발하고, 기존에 확보한 추천,예측,검색,비전 AI 엔진을 고도화해 전체적인 AI 기술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황규별 CDO(전무)는 '지난해 AI 통합 브랜드인 익시를 소개한데 이어,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통신에 특화된 '익시젠'을 개발할 것'이라며 '익시젠을 중심으로 LG AI연구원과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