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2025년부터 간편 인증을 거치면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 각종 민원서식의 필수 기재사항이 자동 입력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민원실에 '디지털민원실'을 도입해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쉽고 간편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민원실을 민원서식 자동채움과 인공지능 음성입력 등 편의기능을 갖춘 곳으로 개편하는데, '온라인 예약제' 등 일부 기능은 민간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민원실에 직접 방문해 민원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 기본 인적사항을 매번 기재해야 한다. 그러나 디지털민원실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지문 등 간편한 인증을 하면 민원서식 자동채움이 적용되고, 인공지능 음성입력과 같은 편의기능이 구비된다. 또한 정부24 기반의 무인창구를 설치해 즉시 발급,처리되는 간단한 민원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 www.wacom.com)이 패션 스토어 무신사 브랜드숍에 입점, 이를 기념해 신제품 와콤 신티크 프로 17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래플 이벤트 응모를 통해 당첨된 1인에게는 정가 369만원인 와콤 신티크 프로 17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무신사에 입점한 와콤 브랜드숍에서는 신제품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인 와콤 신티크 프로 17을 비롯해 △신티크 프로 △신티크 △와콤 원 △인튜어스 등 액정 타블렛부터 펜 타블렛까지 주요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와콤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무신사에서 '와콤 신티크 프로 17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신제품 모델이 출시된 와콤 신티크 프로 라인업은 디지털 창작 분야 전문가를 위한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제품군으로, 신티크 프로 17, 22, 27 총 3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서도 이번에 선보인 와콤 신티크 프로 17 및 22는 10억7000만가지의 색상을 구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데이터 기술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인공지능(AI)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의 진동 센서 유선 모델 '프로브 앤 닥(Probe & Dock)'을 11월 중 출시한다. '프로브 앤 닥'은 이파피루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의 구성품이다. 배터리와 와이파이가 내장된 무선 방식의 기존 센서와 달리 신제품 '프로브 앤 닥'은 전원과 통신 모두 유선 방식을 채택했다. 한 번 설치하고 나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관리가 간편하고, 데이터 수집 및 전송도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파피루스 모터센스 영업부 최재욱 이사는 신제품에 대해 '정식 출시 전인데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모터센스'에 관심을 보여왔던 몇몇 고객들이 이미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평을 들려주고 있다'고 귀띔하며 '설치 위치가 기계 내부 등 접근이 어려워 무선 센서의 배터리 교체 등 유지관리 작업이 힘들거나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존 무선 센서보다 유선 센서인 '프로브 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수입,제조 업체인 크레앙이 노키아 Go Earbuds2 블루투스 5.3 무선 이어폰(TWS-112)을 출시했다. 노키아 TWS-112는 고효율 & 고절전 블루투스 V5.3을 탑재해 최대 20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끊김 없는 고음질 음악을 재생한다. TWS-112는 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10분 간의 충전으로 2시간 음악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탑재된 듀얼 마이크가 소리를 수집하고 수집한 소리 신호의 차이만큼 파동을 증폭시켜 주변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한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Technology)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TWS-112은 1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하며, 몰입감 있는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저지연 모드 지원으로 게임 시 소리가 지연되는 현상을 최대한 줄여 안정적이고 더 매끄러워진 소리 전달 속도로 게임과 동영상 감상에 더욱 용이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홍익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사업단장 하정훈 교수)은 삼성서울병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23 바이오헬스 데이터 경진대회 - 치의학 분야'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데이터 경진대회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인즈앤컴퍼니가 운영하는 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펼쳐진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7개 대학(단국대, 상명대, 대전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동의대, 홍익대)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 참여할 수 있는 트랙 1과 일반인 참가자 대상의 트랙 2로 나눠서 이뤄진다. 이번 치의학 분야 대회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치의학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사랑니 영역만 선택해 자른 파노라마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 사랑니 발치 수술 시간 예측과 치조신경 손상의 위험성을 평가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에스지알에이 스튜디오는 자사의 전략 RPG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이 '던전 앤 드래곤(D&D)'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콜라보의 일환으로 내달 17일부터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에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 일부가 합류한다. 11월 17일 관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시즌을 거듭하면서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와 시즌별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하면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과 '던전 앤 드래곤'이 함께 선사하는 서양 판타지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은 시즌제 모델을 도입했다. 수치적 문제나 지루한 콘텐츠 반복 등의 문제로부터 시즌제라는 답안을 도출했으며, 시나리오는 물론 콘텐츠, 전략까지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2~14주를 한 시즌으로 정해 꾸준히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던전 앤 드래곤' 캐릭터 역시 시즌 시스템을 바탕으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관을 탄탄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에어컨, 공기청정기, 펌프 등과 같은 브러시리스 DC 모터 드라이브 응용 분야를 위한 600V 소형 지능형 전력 디바이스(intelligent power device, IPD) 제품 두 가지를 출시했다. 출력 전류(DC) 정격이 각각 1A와 2A인 'TPD4163K' 및 'TPD4164K'의 대량 출하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두 신제품 모두 스루홀 타입 HDIP30 패키지로 제공돼 도시바의 이전 제품에 비해 실장 면적을 약 21% 줄였다. 이는 모터 드라이브 회로 기판의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전원 전압 변동 폭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도시바의 기존 제품 전압인 500V에서 600V로 전압을 높여 안정성을 향상했다. '센서리스 브러시리스 DC 모터 드라이브 회로를 위한 참조 디자인'은 벡터 제어 엔진이 탑재된 TMPM374FW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 연결의 대표 기업인 링크시스(Linksys)가 자사의 첫 번째 WiFi 7 메시 시스템 가정용 연결 제품인 '링크시스 Velop® 프로 7'을 오늘 공개했다.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WiFi 작동 모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최신 링크시스 솔루션은 놀라운 스트리밍, 협업 및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10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다. 가정용 연결이 누구에게나 쉽고 간편하도록 설계되어 설정 시간이 66% 단축된 10분도 되지 않아 빨래 개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 안에 집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링크시스 경험 담당 부사장 지반 파틸(Jeevan Patil)은 '오늘날 평균 가구당 연결된 장치 수는 10개 이상이다.[i] 가정 보안,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솔루션에서 AR 및 VR이 새로운 표준이 되면서 가장 발전된 메시 시스템인 링크시스 벨롭 프로 7(Linksys Velop Pro 7)은 성능 저하 없이 차세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링크시스 벨롭 프로 7은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적용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마사지 프로그램인 로보 모드 중 하나인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로, 10월 13일 특허 등록(10-2590746)됐다. 사이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팬텀 로보' 제품을 시작으로 선보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 앉아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의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하체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하체가 불편하신 분들의 운동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있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인 '팬텀 로보', '파라오 로보', '팔콘'에 모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위치컴퍼니(대표 이민준)가 지난 10월 23일(월) 인디 아티스트 태빈일경(TBIK)과 자사의 웹3 메타버스 '위치월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빈일경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1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최초로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639개의 포스트잇과 158개의 콘서트장 그림이 생성됐고, 팬들은 위치컴퍼니와 태빈일경이 준비한 디지털 포토 카드와 디지털 앨범을 구매했다. 태빈일경이 콘서트를 열기 위해 이용한 메타버스 '위치월드'는 웹 기반의 가상 공간으로, 2D에서의 쉬운 접근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NFT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으며, 3D 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에셋을 배치하고 경험하면서 게임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쉬운 사용법과 접근성 덕분에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위치월드'를 방문해 디지털 앨범을 비롯한 자신만의 NFT를 제작하고 홍보하고 있다. 24시간 공간이 열려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팬들과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